-3편에서 계속-
▲ 14:20 암릉길에서 황교수와 능선따라.
▲ 14:20 조심스레 내려오고 있는 잉칠이.
▲ 14:39 줄도 안 잡고 잘 내려오는 부인네들
▲ 14:47 가다가 잠시 쉬고.... 이제 암릉길도 끝나고 편안한 길이 시작된다.
이 후에는 숲길을 걸어간다. 바닥길 큐션이 좋다. 묘지가 자주 보이고, 능선을 따라 가다가 오른 쪽으로 한 번 꺽어 다시 왼쪽으로
내려간다. 계속 묘지의 연속이다. 한참을 내려가니, 밤나무 밭이 나온다. 간간이 대추도 보이고, 이어 사연부락으로 내려선다.
▲ 15:40 사연부락 도착. 맨 앞에 삥구가 하산하여 차에 타고 있다.
▲ 15:55 감나무 밑에 들머리 리본이 보인다.
▲ 15:56 감이 익어가고 있네요.
▲ 16:00 호월이가 내려와 작품중이다.
▲ 하산하고 있는 정희문, 옥교수 뒤에 능선따라
▲ 16:10 황교수도 입장하고.
▲ 16:10 황교수와 능선따라가 서있던 암봉이 보인다.
▲ 16:11 후미가 하산완료한다.
▲ 16:12 사연교를 지나서....
▲ 16:16 단감 판매소에서 단감과 미나리, 호박을 사고....
차에 오르기를 재촉한다. 영평아부지는 남해아구에 전화를 한다. 윤풀 케이크 사 놓아라고.... 아직도 나머지는 모르고 있다.
가다, 호월이가 맥주와 아이스 크림을 산다. 오늘도 꽃 하나 발견한 덕이다. 맥주12캔, 아이스크림 7갠가?
하단까지 1시간 조금 더 거려 도착한다. 도착하니 17:35 이다.
준비된 식탁에 케이크를 올리니, 그제서야 윤풀 귀빠진 날인 줄 안다. ㅋㅋㅋㅋ
윤풀 다문 한살이라도 덜 먹을 라꼬, 만나이로 촛불을 꼽는다. 휴~~~~
이어 건배 제의도 하고, 오늘 종도 치고, 기분이 째진다.
누구 다른사람도 일요일에 생일과 겹쳐봐라. ㅋㅋㅋㅋ
다음 산행은 밀양 수리봉-억산인데, 지리산 삼신봉으로 수정제의도 들어왔으나. 그날 남해 고속도에 차량이 밀리니, 밀양쪽이나
작년에 간 청수골산장-오룡산 쪽을 다시 가자는 안도 나왔다. 일주일 정도 의견수렴을 해보고 최종결정코자 한다.
회원 여러분 남해 아구 수육 맛이 끝내 주었지요!!!
▲ 17:50 생일 케이크 촛불을 부는 윤풀 부부
▲ 이어 건배 제의도 하고.....
==끝==
첫댓글 올해 중 최고 좋은 날씨에 영남알프스 조망도 멋있었지. 그렇게 좋은 날 태어난 윤풀, 한 번더 축하합니다.
귀빠짐을 축하드립니다. 등산 전날 무리를 한탓인지 몸살이나서 참석치못하여 죄송합니다. 재미있었겠다. 부러워~~~~
윤풀이 한살 더 자셨지마는 아마 "솔로몬의 동굴"의 모험소설에 나오는 "까골 할멈"처럼 몇백년은 살 운명일것 같다. 그것도 현재의 동안(童顔)을 갖고.그런 관상이니 우짜던지 오로즈님을 잘모셔 몇백년 해로하길 바란다(그런데 그래되면 사무총장직을 너무 장기집권 하게되나?? 일이십년도아니고, 칭구들아! 괜찮나? 어떻노?)
당연히 장기 집권 해야지.. 찐빵에 앙코 같은 분이신데요.
생일축하합니다^^...장미부인도 축하한다네요..일떵 사무총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