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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오사
(호세아 10장 12-15절)
창세기 26장에 보면 이삭은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애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종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이삭을 시기할 정도로 크게 강성하여 졌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들 안 된다고 힘들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삭은 그 해에 백배나 얻었습니다. 안된다고 하는 시기에 누군 백배의 복을 받아 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가복음 10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리는 자는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 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 라 >고 마가복음 10장 30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살아가는 사람에게 이 땅에서 백배의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천국을 씨 뿌리는 농부와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씨가 뿌려지는 밭에 따라 열매가 달라집니다. 열매 맺지 못한 밭은 길가이고 돌밭이고 가시떨기 밭입니다. 그러나 열매 맺는 밭은 좋은 땅입니다. 좋은 땅도 30배 60배 100배 열매를 거두었습니다. 백배의 열매를 거두기 위해 우리는 묶은 땅을 갈아야 합니다. 열매 없는 땅에서 농사 지어 봐야 헛수고밖에 안됩니다. 묶은 땅을 기경하여 좋은 땅을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1. 묵은 땅은 어떤 땅입니까?(2-3절)
시골에 가보면 빈 집들이 있고, 그 집터 주변에는 가시와 엉겅퀴로 뒤덮인 버려진 밭, 묵은 땅이 있습니다. 따라서 묵은 땅이란 한 번도 농사를 짓지 않은 땅이 아니라 이전에는 기름진 땅이었는데 버려져 쓸모없어진 땅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을 묵은 땅에 비교하고 있습니다, 호세아가 살던 여 로 보 암 2세 (주전 782-752년) 시대에 북 왕국 이스라엘은 경제적으로 최고의 황금기를 맞이하는 강력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 로 보 암 2세에게는 그것보다 더 필요한 신앙이 없었기에 북이스라엘은 영적으로는 더욱 쇠퇴한 나라가 되어 갔습니다. 경제적 번영 속에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순결함과 하나님의 영광을 향한 갈망은 잊혀 져 가고 있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최고의 황금기를 맞이하면서 하나님을 잊어 버리고 우상숭배에 빠졌습니다. 그 땅이 번영할수록 주상들을 아름답게 꾸며 나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호세아 선지자에게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묶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지금 곧 여호와를 찾을 때입니다. 왜냐하면 두마음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보다 우상 숭배 하였기 때문 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묶은 땅은 하나님을 향해 두 마음을 품은 것이고, 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묶은 땅을 요즘 식으로 말하면 형식주의, 율법주의, 물질주의, 세속주의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고정 관념, 잘못된 습관, 이기심, 감정주의 등입니다. 신앙의 고정관념이나 잘못된 습관 등을 깊이 살필 수 있어야 묶은 땅을 찾아내어집니다. 하나님은 이런 두 가지 죄에 걸릴 때에 치 신다 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해 두마음을 품은 것과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으로 인하여 헛된 말을 합니다. 거짓 맹세로 언약을 세웁니다. 잘못 된 것을 알고도 그냥 지 나 갈려고 합니다. 지난번 연예계에 논문 표절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이 일어났을 때 어떤 연예인은 변명했고, 어떤 연예인은 잘못을 시인하고 깨끗하게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했습니다.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은 더 이상 말하지 않습니다.
변명한 사람은 계속해서 추궁하고 이미지도 안 좋아집니다. 사람은 실수할 수 있습니다. 잘 못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남이 실수하였다고 그것을 정죄하거나 비판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오히려 따뜻한 사랑으로 격려하여 주고 용기를 주면서 보다 더 아름다운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 사회가 남의 잘못을 정죄하면서 자기만 깨끗한 척하는 행동은 반성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원하는 뜻대로 나가야 합니다. 내가 어떤 높은 위치에 올라갔다고 그 높은 위치에서 권세를 부리고 남을 짓 밭으려고 하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끝까지 섬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는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고 마가복음 10장 44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쓸모없다고 하는 사람들을 들어 쓸모 있는 사람을 만드십니다. <나는 못했다. 나는 할 줄 몰라요>하는 사람을 <너는 할 수 있어> <내가 너를 참으로 도와 주리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고 권면해 주면서 하나님의 자녀임을 인정해 주시고 자부심을 가지고 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너는 의인이다. 너는 성령 충만하다. 너는 건강하다, 너는 천재이다. 너는 재벌이다>고 말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2. 묵은 땅을 기경할 이유가 무엇인가?(12절)
하나님이 우리를 회복시키고 싶어서, 구원하고 싶어서, 더 사랑하고 싶어서 묵은 땅을 기경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 숭배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안 타 까 워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모르는 것을 보면서 마음의 아픔을 느낍니다. 내가 너희를 만들고 너희를 사랑하고 있는데 너희들이 왜 나를 버리고 따른 짓을 하고 있느냐? 안타까운 심정으로 우리에게 하나님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묶은 땅을 기경해서 열매 맺는 땅이 되라고 행복을 누리라고 기쁨을 누리라고 묶은 땅을 기경하라는 것입니다. 기경한다는 말은 땅을 새롭게 갈 아 업는다. 새로 갈다. 새로이 경작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비유에서 길 가을 갈아 업는다는 것입니다. 돌짝밭을 새롭게 갈아 버린다는 것입니다. 가시떨기밭을 새로 갈아엎어 새롭게 경작한다는 것입니다. 묶은 땅을 갈아 업어야 합니다. 갈아 없지 않으면 절대로 열매를 거둘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보고 묶은 땅을 갈아 업으라 라는 것은 우리에게 기쁨을 주려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이른 비와 늦은 비가 내려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도록 풍성하게 먹을 것을 주고 풍족하게 먹으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기쁘게 찬송하라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세상에서 영영히 수치를 당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시편 84편 6절에 "저희는 눈물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 그곳으로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며 이른 비도 은택을 입 히 나이다"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통회하고 자복하고 눈물을 흘릴 때입니다. 지금은 서로 물고 찢고 싸울 때도 아니요, 교만할 때도 아닙니다. 가슴을 치고 눈물을 흘릴 때인 것입니다. 우리가 눈물 골짜기를 통과해야 하나님이 우리에게 많은 샘물을 파주시며 그 다음 하늘에서도 이런 비를 부어서 은택을 내려 주십니다.
눈물의 골짜기가 소망의 문이 됩니다. 일하다가 힘이 들면 하나님 앞에서 우세요. 공부하다가 힘이 들면 하나님 앞에서 우세요. 몸이 너무 아파서 어찌 할 수 없을 때에 하나님 앞에서 우세요. 다른 대서 위로 받을 수 없어요. 하나님 앞에 나와 하나님 앞에서 울면 돼요. 힘들어 울든 자기 잘못을 인정하면서 울든 회개와 통회와 자복 없이 소망이 열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고 하셨습니다. 너희 묶은 땅을 기경하라고 하셨습니다. 잘못된 것은 갈아 엄 펴 야 합니다. 그냥 내 버려두면 안 됩니다. 묶은 땅을 갚아야 열매가 있고 살 길이 열립니다. 정의를 심고 사랑을 거두는 것입니다. 눈물로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찾아 은혜의 단비가 내리도록 해야 합니다. 형통의 지름길이 열려야 합니다. 사랑의 수고가 있음으로 잘되어가는 것입니다.
3. 묵은 땅의 기경 방법은 무엇인가요?
지금 기경을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말씀의 쟁기가 필요합니다. 교회가 참으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그 교회의 존재를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위에 하나님의 능력이 부어져야 합니다.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은 온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누구시고, 영생이 무엇이고, 인간이 어떻게 죽음이라는 질병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를 알려 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일은 말씀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본래의 교회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교회 안에 말씀이신 그리스도가 함께 하셔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묵은 땅과 같은 우리를 복음의 진리로 기경하라고 하십니다. 그 복음의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뜨겁게 만났을 때 가능합니다. 누가복음 24장 32절에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 하더냐”하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았고 운동력이 있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도 하나님이 묵은 땅을 기경하시는 방법은 언제나 동일합니다. 생명의 말씀으로 그 마음을 깊이 찔러서 기경하시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그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역사가 일어나고 그 말씀이 체험되어가는 삶이 될 때 심령이 새로워 집니다.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박히기를 갈망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꿈은 묵은 땅과 같은 심령이 능력 있는 말씀의 쟁기로 기경되어 옥토와 같은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변화되기를 갈망하고 애통하고 진리의 말씀이 다시 자기를 고쳐주기를 원하는 사람을 고쳐 주십니다. 그 일을 위해 기도하고 꿈꾸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말씀으로 우리를 만나 주시고 우리에게 사명을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말씀의 쟁기뿐만 아니라 성령의 강력한 능력의 쟁기가 절대로 필요합니다. 사도행전 10장 45절에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라고 했습니다.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을 잘해 나가는 것입니다. 성령이 세계선교를 감당하도록 능력을 베풀어 주십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아 예수님의 증인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무시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6장 18절에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을 위하여 구하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교회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성도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교회가 부흥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가려면 교회가 부흥하는 것보다 교회성도들이 복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섬기고 예배하는 성도들이 섬기는 교회에서 복을 받고 은혜를 받고 성령 충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섬기는 성도들이 그 교회에서 복을 받지 못하고 행복하지 않으면 그 교회가 무슨 즐거움과 기쁨이 있겠습니까? 교회부흥보다 그 교회 성도들이 복을 받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 교회 성도들이 은혜를 받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 교회 성도들이 성령이 부어 주심이 있어야 합니다.
4. 묵은 땅을 기경한 결과가 무엇인가?
하나님은 오늘 우리교회에게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을 모시고 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6장 35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51절에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생명의 떡입니다. 결코 주리지 않습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습니다.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합니다.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살면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기쁨을 누립니다. 예수님 안에서 즐거움을 누립니다. 예수님 안에서 풍요로움을 누립니다. 예수님은 나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 12절에서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묶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진심으로 찾기를 원하십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사 공의를 비처럼 내려 주리시기를 원하십니다. 공의를 비처럼 내리면 은혜의 축복이 옵니다. 사랑의 열매가 옵니다. 백배의 복을 받아 누립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삭이 농사져서 그 해에 백배의 복을 누리는 것은 그 마음에 평화의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평화를 위해 모든 것을 양보했습니다. 양보하면 할수록 더 잘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희생하고 헌신했던 사람이 현세에서 백배의 복을 받는다는 것은 그 마음에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핍박받을 각오하고 예수님께 나갑니다. 묶은 땅을 기경할 때 행복과 즐거움이 준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우리에게 행복을 주셨습니다. 즐거움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좋은땅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왜요? 30배 거두라고요. 60배 거두라고요. 백배 거두라고요. 오늘 예수님이 우리에게 묶은 땅을 기경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묶은 땅을 기경해야 내가 행복하다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말씀의 쟁기로 묶은 땅을 기경해요. 성령의 쟁기로 변화하지 않은 마음의 밭을 기경합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적을 주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한 것을 도와 주십니다. 하나님은 하면 된다고 말씀하고 해보자고 권면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이끌고 가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소망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사랑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행복입니다. 예수님이 묶은 땅을 기경하라고 하신 거짓 열매를 먹지 말고 살아 있는 열매를 먹으라고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으라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