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애마를 주차시켜 놓은 과천시청 주차장,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건물이 과천정부종합청사 과천시청은 정부종합청사와 담을 경계로 붙어 있다. ▼ 주차장에서 5분여 걸어가면 본격적인 등산 초입이다. ▼ 과천향교 건너는 다리에서 계곡 한 컷트, ▼ 계곡물이 넉넉하다. ▼ 과천향교를 둘러보고 가기로 한다. ▼ 첫 문을 지나서 명륜당(明倫堂) ▼ 과천향교 안내도 ▼ 두번째 문 ▼ 두번째 문을 지나서, 대성전(大成殿) ▼ 대성전 안내 ▼ 돌담 모퉁이와 소나무가 어울린다. ▼ 일직선 돌담장과 소나무가 어울린다. ▼ 이제 산행 시작이다. ▼ 비 내린 뒤라 공기는 습하지만 오히려 산행하기에 좋게 느껴진다. ▼ 눈에 익은 관악산 팔봉능선과 삼성산 삼막사로 이어지는 무너미고개가 반갑구나. 가고는 싶지만, 애마가 애타게 기다리는 관계로 나는 오른 곳으로 되내려 가야만 한다. ▼ 비내린 계곡은 나름 풍요로움이 있다. ▼ 그냥 좋구나. ▼ 한쌍의 장승이 고창연하게 서있다. ▼ 계곡 물 소리를 인간이 만들어낸 어떤 소음과 비교할 수 있으리오. ▼ 계곡의 숲과 암반과 흐르는 물... ▼ 대피소. ▼ 계속해서 계곡과 흐르는 물에 눈이 간다. ▼ 그 계곡을 가로 지르는 나무다리도 건너고... 세 군데 ? 네군데 ? ▼ 계곡풍광 ▼ 자연의 조화 ? 어울린다. ▼ 음양의 조화 ? 역시 어울린다. ▼ 물소리가 잘 들리는 곳, 관악산 자연경관 담는 곳 이란다. 오늘은 오르는 동안 내내, 내려오는 동안 내내 개울물 소리가 좋았다. ▼ 산세 좋고 ▼ 계곡 좋고 ▼ 흐르는 물도 좋다. ▼ 평소 약수터도 흐르는 물에 잠기고 ▼ 그럭저럭 오르다 보니 바로 연주암이 코앞이네. ▼ 연주암 경내 ▼ 연주암 바로 위, 연주대 오르는 길 왼편 암자 ▼ 갈림길은 자연에서도, 우리네 인생에서도 ▼ 연주대가 잘 보이는 경관장소. 에서 바라 본 KBS 송신소 ▼ 연주암 쪽 ▼ 연주대가 위태해 보인다. ▼ 지나는 甲 어른에게 기념 한 컷트 부탁. 목이 잘렸다네. ▼ 그래서 기어코 다시 찍어야 한다며 ▼ 또 한 컷트 ▼ 연주대 설명문 ▼ 설명문 옆의 연주대 촬영 사진을 한 컷트 ▼ 나도 잠시 후면 저곳에서 이곳을 본다네. ▼ 관악산 기상관측소 ▼ 관악산기상관측소를 일부 개방한다네. ▼ 그러나, 아깝게 점심시간에 걸려 발길을 연주대로 돌리고 ▼ 연주대 현판 한 컷트 ▼ 연주대에서 기상관측소 한 컷트 ▼ 조금전 내가 연주대를 올려다 보던 자리, 한 컷트 ▼ 연주대에서 KBS송신소 한 컷트 ▼ 관악산 정상석 한 컷트(해발 629m) ▼ 내려오는 길은 오를때 보다 사람도 많아 졌고, 해도 반짝 드러났다. 빠르게 내려온다. 구세군사관학교, 구세군사관대학이란다. 언뜻 떠오르는 것은 연말 거리의 자선남비... ▼ 마을길 대나무 군락이 보기좋아 한 컷트 ▼ 멋드러진 풍광이라면, 언제 어디서라도 한 컷트 ▼ 애마가 기다리는 과천시청 주차장에 도착했다. www.gccity.go.kr ▼ 담배한대 태우고, 과천시청 현관 한 컷트 찍고, 곧 바로 인천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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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山, 바다, 江, 들, 그냥 그 길을 걷자 원문보기 글쓴이: 지리사나
첫댓글 관악산도 좋은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