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마이드
피부장벽의 구조는 1990년 초중반에 피터 일라이스에 의해 벽돌과 모타르 모델로 명명되어졌습니다
모타르에 해당되는 세포간 지질은 세라마이드 , 콜레스테롤 및 유리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표피는 연령이나 성별 환경 요인 스트레스 등에 의하여 피부 염증이나 노화등이 진행되면서
기능이 저하하게 됩니다 이런 기능저하의 원인이 바로 세라마이드 부족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라마이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피부 장벽을 단단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세라마이드 부족시에는 주름을 비롯한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 갑옷
피부를 보호하는 세라마이드
콜라겐은 다들 알고 계시지만 세라마이드는 다소 생소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피층의 주요 성분인 콜라겐과 다르게 세라마이드는 표피의 주요성분으로
외부침입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각질층의 40%를 차지하는 성분입니다
또한 결정적으로 피부의 수분 함량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피부내 수분을 유지시키고 촉촉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피부수분유지
촉촉한 피부
피부를 트러블 없이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수분 자석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피부속 수분유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건성피부라 함은 피지가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피부에 세라마이드가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라마이드가 충분한 피부 각질층의 경우 본래의 방어벽 기능을 발휘하여 어떠한 환경 하에서건
항상 촉촉하고 트러블 없이 유지 될 수 있도록 합니다.
피부건강유지
벽돌담의 몰타르 역할
피부의 촉촉함과 건강함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세포간 지질의 세라마이드 성분입니다.
세라마이드는 지방산, 콜레스테롤 등과 같은 몇 개의 화합물들과 함께 세포간 지질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물질들이 적절한 비율로 혼합되어 ‘라멜라 액정’이라는 중요한 구조를 형성하게 됩니다.
라멜라 액정 구조는 친수성의 층과 친유성의 층이 교차적으로 계속 반복되어 쌓여 있는
다중 층상 구조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구조는
외부로의 수분 손실을 막고 체내 수분을 잘 보유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게 돕습니다.
건조한 피부와 아토피 피부의 경우에는 세포간 지질내의 세라마이드의 양이 감소함에 따라
피부내 라멜라 액정구조가 불완전하게 형성되고 그 결과 피부에서의 수분 손실이 커져 피부장벽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라마이드 및 세라마이드 관련 화합물들은
피부 내 세포들의 성장과 분화, 사멸과 관련된 신호들을 조절하는 등 피부 내에서 또 다른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콜라겐과 함께
시너지 효과
피부 탄력과 건강에 대표적인 성분인 콜라겐만을 단독으로 섭취했을때 보다도
세라마이드와 콜라겐을 함께 섭취할때 그 효과가 더욱 배가 됩니다.
피부의 수분량이 월등히 증가함은 물론이고 진피 조직의 친밀도 또한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세라마이드 중에서도 우유속에서 추출한 밀크세라마이드가 좋습니다.
밀크세라마이드에는 스핑고미엘린, 세레브로사이드, 강글리오사이드 등 세라마이드를
생성하는 다양한 성분들이 고르게 들어있습니다
이중 스핑고미엘린이 우리 피부 속 세라마이드 전구체와 동일한 구조를 가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세라마이드 부족으로 표피층이 건강하지 못해 외부 세균이나 자극으로부터 뚫리면
아무리 진피층이 건강해도 무용지물이기 때문입니다.
피부 밖이 튼튼해야 피부 안도 튼튼할 수 있겠지요
피부 속 세라마이드가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하는 나이인
30대부터는 콜라겐과 세라마이드를 함께 먹어서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1일 권장 섭취량은
600mg~1000mg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