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산1-1
구역면적 : 766ha
개장연도 : 1995년 1월25일
수용인원 : 최대 1,600명/1일, 최적 800명/1일
관리주체 : 충북도청
조령산 자연휴양림은 온천관광지 수안보에서 6㎞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신선봉과 마패봉을 잇는 3.4㎞의 아기자기한 등산로는 가족, 단체 등반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으며, 높이 5.3m 폭 2.5m 무게 44톤의 거대하고 웅장한 휘호석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또한 난방, 취사시설을 갖춘 최신식 숲속의집, 30여명이 숙박할 수 있는 단체숙소와 임산물판매장, 울창한 숲의 산림욕장 등은 한적하고 깨끗한 휴식공간을 찾는 휴양객에게 색다른 정취를 느끼게 한다. 특히 눈 덮인 휴양림은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눈과 물썰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썰매장은 이용자의 각광을 받고 있다.
조령은 백두대간을 넘는 고개로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조령 제3관문은 사적 제147호로 지정되어 있고 임진왜란시 왜적을 막기 위해 선조초에 쌓고 숙종초(숙종 34년)에 중수하였고 1976년에 복원하여 휴양림의 볼거리가 되고 있으며, 옛 영남의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갈 때 넘나들던 새재 과거길이 있어 조상의 얼을 되새길 수 있는 역사의 장소이기도 하다.
숙박시설
숲속의 집 17동/150명
다가구 숲속의 집 1동(6실)/40명
단체숙소 1동/30명
야영장 2개소/160명
오토캠프장 1개소/50명/10대
○ 조령산 자연휴양림(충북 괴산군)
수안보온천이나 미륵리사지, 송계계곡, 문경새재 등을 다녀오기에 좋은 휴양림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 충주 나들목으로 빠져나가서 3번 국도를 타고 수안보온천지구를 지나면 휴양림 입구가 나온다. 조령산 자연휴양림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곳이다. 새만이 넘나들 수 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조령에 위치한 휴양림은 영남의 선비들이 한때 청운의 꿈을 안고 과거길을 가던 길목에 위치해 있다.
휴양림은 어린이들을 위한 숲 해설코스가 있어 더욱 의미있다. `숲은 살아있어요` `숲에서 옷을 벗자` `복조리를 아세요`등 느낌이 살아있는 안내판을 따라 오솔길을 걷는다.
조령산 휴양림은 50~60년 된 소나무 숲에 `숲 속의 집`들이 위치하여 자연과 시설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있다. 눈썰매장, 물썰매장, 물놀이장 등의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조령 삼관문을 지나 문경새재 도립공원으로 넘어가면 이관문과 일관문을 거쳐 `태조 왕건`의 드라마 세트장까지 관광할 수 있다. 조령산 자연휴양림은 온천의 고장 수안보가 인근에 있어 산림욕과 온천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043)833-7994.
찾아가는 길: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IC-연풍면소재지-3번국도(충- 수안보 방향 좌회전)-신풍-수옥정나들목-2차선 우회전(수안보방향)-조령산자연휴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