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내에 대한 예화
▣ 유대인들 사이에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천국에 가면 이상한 나무가 한 그루 있다고 합니다. 그 나무의 이름은 "슬픔의 나무"입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슬픔을 그 나뭇가지에 걸어놓기 때문에 그러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세상에 살면서 "내가 당하는 불행 때문에 나는 도무지 견딜 수가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천사는 그를 데리고 슬픔의 나무 앞으로 갑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슬픔을 벗어서 그 나뭇가지에 걸어놓습니다. 그리고는 천사의 안내를 받으면서 그는 슬픔의 나무 주위를 천천히 둘러봅니다. 그러면서 그는 다른 사람들이 걸어놓은 슬픔들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자기 것 대신에 다른 것 하나를 택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그가 한 바퀴를 다 돌고 나서 최종적으로 선택하는 것은 자기가 벗어놓았던 원래의 슬픔이라는 것입니다. 왜 그런 줄 아십니까? 그는 지금까지 이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불행한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니까 그것이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자기보다도 더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간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슬픔의 나무에게로 한 번 갔다 오면 그 뒤로는 불평하는 법이 없다고 합니다.
▣ 인내의 비결
중국의 장공예씨는 한 집에 4대가 동거했다. 어떤 날 친구가 찾아와서 4대 동거하는 비결을 물었다. 그때 장 공예는 친구의 손목을 잡고 자기의 광으로 들어가서 항아리 뚜껑을 열어 보이며, ‘여기에 비결이 있노라’고 하였다. 항아리 속에는 참을 인(忍)자 종이 조각이 가득 쌓여 있었다. 어느 가정인들 불평 불만이 없으리요 마는 우리 가정에는 마음이 상할 때마다 참을 인(忍)자를 써서 항아리에 넣고 참았다는 것이다. 그 옆에는 글씨를 쓰는 붓과 벼루가 있었다
▣ 처칠과 벽돌공
윈스턴 처칠이 상원의원에 출마했다. ‘낙승’을 예상했던 처칠은 ‘낙선’의 고배를 들었다. 그는 두문불출했다. 사람을 만나기도 두려웠다. 창가에 서있던 그는 우연히 벽돌공의 날렵한 손놀림을 주시했다. 벽돌공은 벽돌 한 장을 쌓고 그 위에 콘크리트를 발랐다. 그런 단순한 과정을 빈틈없이 수행하고 있었다. 한참 후에는 견고하고 거대한 담벼락이 완성됐다. 그때 윈스턴 처칠은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인생은 벽돌을 한 장 한 장 쌓아올리는 작업이다. 인생 여정을 여기에서 포기할 수는 없다.” 용기를 얻은 처칠은 다시 정치에 뛰어들어 수상직에 올랐다. 그리고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의 자랑’이 됐다. 복싱선수가 수건을 던지면 ‘KO패’로 처리된다. 인생이라는 링에서 수건을 던지면 재기의 기회는 점점 멀어진다. 차근차근 인생의 벽돌을 쌓아올리는 사람이 견고한 담을 만든다.
▣ 달팽이 걸음
많은 현대인이 조급증을 앓고 있다. 당신이 조급증을 앓고 있다면 ‘달팽이 걸음’을 생각해 보자. 어느 날 달팽이가 사과나무에서 위를 향해 기어오르고 있었다. 더듬이를 세우고 느린 속도로 조금씩 올라가고 있었을 때 나무 껍질 틈새에서 벌레 한 마리가 빠져 나오더니 빈정거렸다. ‘이 느림보야’ 너는 쓸데없는 힘을 낭비하는구나. 저 위에는 네가 먹을 사과가 하나도 없어. 그러나 달팽이는 계속 기어오르면서 말했다. “내가 저 꼭대기에 도달할 때쯤이면 사과가 열릴 거야”
“최후의 승리는 출발점의 비약이 아니다. 결승점에 이르기까지의 끈기와 노력이다.”
▣ 1도 차이
물은 100도에 이르지 않으면 결코 끓지 않습니다. 증기기관차는 수증기 게이지가 212도를 가리켜야 움직입니다. 99도, 211도에서는 절대로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고작 1도 차이일 뿐인데도 말입니다. 용기는 집요함을 요구합니다. 마지막 1퍼센트의 인내가 인생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 시험도 1점 차이로 합격 불합격이 갈립니다. 올림픽은 더 해서 불과 0.01초 차이로 메달 순위가 바뀝니다. 다 끝났다 싶을 때 한 번 더 살펴보고, 더 이상 길이 없다. 싶을 때 한 걸음 더 나가야 '변화'가 옵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한 걸음만 더! 여기에 성공의 비결이 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기다려야 얻을 수 있는 것
목수와 그의 제자가 함께 큰 숲을 지나갔습니다. 그들이 크고 아름다운 떡갈나무를 보았을 때, 목수가 제자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무엇 때문에 이 나무가 이렇게 거대할 정도로 크고 마디가 있으며 아름다운지 알고 있느냐?"
제자는 스승을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아니오... 왜 그렇습니까?" 그러자 목수는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떡갈나무는 유용하게 쓸 수 없기 때문이란다. 이 나무가 만일 쓸모가 있었다면 이미 오래 전에 베어져서 탁자나 의자로 만들어졌을 것이다. 그러나 이 떡갈나무는 아무 쓸모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나무로 자라나 이제는 이 나무의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나무가 된 것이지!"
▣ 백 한 번째 망치질
한번은 사람들이 벤자민 프랭클린에게 질문했습니다.
"당신은 수많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한 가지 일에만 전념할 수 있었습니까?" 그러자 프랭클린은 좋은 일을 하면서도 절망에 빠진 모든 사람들이 가슴 속에 새겨야만 할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일하는 석공을 자세히 관찰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석공은 아마 똑같은 자리를 백 번 정도 두드릴 것입니다. 갈라질 징조가 보이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하지만 백 한 번째 망치로 내리치면 돌은 갑자기 두 조각으로 갈라지고 맙니다. 이처럼 돌을 두 조각으로 낼 수 있었던 것은 한 번의 두들김 때문이 아니라 바로 그 마지막 한 번이 있기 전까지 내리쳤던 백 번의 망치질이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 밀턴의 인내심
'실락원'을 쓴 밀턴은 매우 다정다감하고 정직한 사람이었다. 그는 왕당파 부자의 가정에서 성장한 매리라는 여성과 결혼했다. 그러나 매리는 결혼한 지 한달만에 친정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녀는 밀턴의 청교도적인 삶이 싫었던 것이다. "나는 풍요롭고 자유분방한 가정에서 성장했다. 밀턴의 엄격한 청교도적 삶은 견딜 수가 없다."
밀턴은 인내심을 갖고 아내를 기다렸다. 2년 후, 매리는 밀턴에게 돌아와 눈물로 용서를 빌었다. 당시 매리의 가정은 완전히 몰락한 상태였다. 반면 밀턴은 사회적으로 상당한 명성을 얻고 있었다. 아내는 모든 것을 잃은 후에야 남편에게 돌아왔다.
밀턴의 불행한 신혼시절은 '실락원'을 집필하는데 결정적인 소재가 됐다. 자신의 낙원을 잃음으로써 비로소 명작을 완성한 것이다. 우리는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 때로는 많은 것을 잃는다. 그러나 인내를 갖고 기다리면 반드시 그 열매를 수확한다.
▣ 사흘만 인내하면
한 건물의 입구에서 꽃을 파는 할머니가 있었다. 그녀는 얼굴에 주름이 많고 옷차림도 허름했다. 그러나 밝은 표정으로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한번은 건물의 주인이 할머니에게 물었다.
"무슨 좋은 일이 있으시나 보지요. 표정이 항상 밝아 보여요" 그러자 할머니가 대답했다. "제 걱정을 트럭에 담으면 아마 100대 분량도 더 될 것입니다." 부자가 다시 물었다. "그런데도 어떻게 그런 밝은 표정을 지을 수 있습니까? 무슨 특별한 비결이 있나요?" 할머니는 부자에게 행복한 삶의 비결을 들려주었다. "내게 특별한 비결이 하나 있어요. 저는 고통이 닥치면 예수님께서 무덤에 머물러 계셨던 사흘을 생각하면서 사흘동안 기다립니다. 사흘 뒤에는 어김없이 새로운 해가 뜬답니다."
우리가 고통스럽게 생각하는 고민 중 90%이상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들이다. 사흘만 인내하면 대부분의 문제는 자연히 해결된다.
▣ 명작이 나오는 시간
작가 제임스 조이스는 소설 ‘율리시스’에 나오는 단 하루의 장면을 그려내기 위해 8년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율리시스’는 2001년, 미국의 유명한 출판사에 의해 20세기 가장 위대한 소설 100선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마가렛 미첼이 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소설뿐 아니라 영화로도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가 이 소설을 쓰기 위한 자료 수집에만 20년의 세월이 걸렸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명작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작가의 고뇌와 연구가 그 시간 속에 함께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지만 삶은 여전히 힘듭니다. 그럴 때일수록 내일이 아닌 내년을, 내년이 아닌 10년 후를 바라보고 목표를 세우십시오. 내 삶을 명작으로 만드는 길입니다./지하철 사랑의 편지 편집실
▣ 유명한 작가들의 인내
플라톤이 그의 첫 번째 작품인 유명한 '국가'에 만족하기까지는 다른 방법으로 9번을 써 본 다음이었다.
시세로는 자신의 웅변술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 30년 동안을 매일 친구들 앞에서 말하는 연습을 했다.
노아 웹스터는 자료 수집을 위하여 대서양을 두 번씩 횡단하면서 36년 동안 그의 사전을 만들기 위해 일했다.
밀턴은 '실락원'을 쓰는 시간을 충분히 갖기 위해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났다.
기본은 '로마 제국의 멸망'을 쓰기 위해 26년간을 일했다.
브라이언트는 그의 시(詩)가 발간되기 전에 99번이나 다시 써보았다.
아담 클라크는 성서에 대한 주석을 쓰기 위해 40년을 보냈다.
조오지 반크로프트는 미국의 역사를 쓰기 위해 그의 생애 중 26년을 소비했다.
아이작 뉴우톤경은 새벽 2시전에는 절대로 잠을 잔 적이 없었다.
영국의 박물관에는 토마스 그레이씨가 쓴 'Elegy Written in a Country Churchyard'의 초고 75권을 볼 수 있다.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의 원고를 80번이나 되풀이하여 읽었다고 전해진다.
▣ 세일즈맨의 집념
미국의 소매상협회에서 세일즈맨의 거래실적과 집념의 상관관계를 연구, 공개했다. 물건을 판매할 때 세일즈맨 중 48%는 단 한번 권유하고 포기한다. 두 번 권유하는 사람은 25%였다. 세 번 권유하는 세일즈맨은 15%였다. 세일즈맨 중 오직 12%만이 네 번 이상 권유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네 번 이상 권유하는 12%의 세일즈맨이 전체 판매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88%의 세일즈맨이 판매한 상품은 고작 20%에 불과했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 상품을 판매하는데도 이런 무서운 집념과 인내가 필요하다. 하물며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야 오즉하랴. 어떤 사람은 서너번 전도해 보고 낙담해 ‘안 믿으면 저만 손해지, 뭐’라고 자기를 합리화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성도는 영혼을 구원하는 프로 세일즈맨이 될 수 없다. 진정한 프로는 환경을 탓하지 않는다. 오직 인내하며 최선을 다한다.
▣ 6번 실패했으나 7번째 거미줄을 치는 거미
영국군이 전쟁에 참패를 당하여 거의 전멸되고 말았다. 몇몇의 잔여병들이 모두 숲속으로 도망쳤는데, 그중 '부수' 장군도 함께 끼어 동굴 속으로 숨었다. 그러나 전쟁에 참패한 것이 수치스러워 그는 칼을 빼어 자살하려고 했다.
그때 동굴 어귀에서 거미가 거미줄을 치려고 애쓰는 것이 눈에 들어 왔던 것이다. 그 거미는 바람으로 인해 6 번을 연거푸 실패 했으나 7번째에 가서 성공했다. 이것을 지켜본 부수장군은 무언가 깨달은 듯이 벌떡 일어나서는 '난 겨우 한 번 실패했을 뿐이다!'라고 외쳤다. 그 후 그는 다시 전쟁터에 나아가 대승리를 거두었다고 한다.
▣ 인내는 강력한 힘이다
도끼와 톱과 망치가 서로 힘 자랑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아주 단단한 쇳덩이를 부수는 쪽에 '맏형'의 지위를 주기로 했다. 먼저 도끼가 나섰다. 도끼는 날을 세워 쇳덩이를 내리쳤다. 도끼의 날만 무디어질 뿐 쇳덩이는 전혀 손상을 입지 않았다. 이번에는 톱이 나섰다. 톱은 쇠의 표면에 날을 대고 열심히 반복 운동을 했다. 그러나 톱의 날이 모두 뭉그러지고 말았다. "너희는 안돼" 망치가 의기 양양하게 나섰다. 망치는 있는 힘을 다해 쇳덩이에 부딪쳤다. 작고 약한 불꽃이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내가 한번 해볼까?" 모두 큰 소리로 웃었다.
"우리처럼 강한 자들이 못한 일을 작고 연약한 네가 어떻게...."
불꽃은 쇳덩이를 끌어안고 타오르기 시작했다. 쇳덩이에서 떨어질 줄을 모르고 끈질기게 달라붙었다. 한참 시간이 지나자 쇳물이 녹아 내리기 시작했다. 낙수가 바위를 뚫는다. 인내와 끈기는 역경의 쇳덩이를 녹이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 물이 나올 때까지
우물을 잘 파기로 소문이 난 업자가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그만둔 곳에서도 그는 곧잘 우물을 파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능력을 신기하게 여겼습니다. 하루는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쩌면 그렇게 우물을 잘 팝니까?”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우물을 파는 데 실패한 경우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실패한 곳에 곧잘 불려 다니지요. 내가 우물을 잘 파는 비결은 딱 하나입니다. 다른 사람은 물이 나올 곳을 골라서 파다가 안 나오면 포기하지만, 나는 아무 곳이라도 물이 나올 때까지 팝니다.”
▣ 무지개를 보는 사람
아랍 속담에 "태양만 비추면 사막이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밝은 태양만을 원하지만 태양만 계속되면 우리 인생은 사막이 되고 맙니다. 우리 인생이 촉촉하고 푸르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무지개를 좋아합니다. 그 화사하고 아름다운 무지개를 원한다면 소낙비를 각오해야 합니다. 소낙비가 없이는 결코 일곱 빛깔의 무지개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무지개와 같은 인생을 원한다면 때로는 아픔과 고통의 소낙비를 맞아야 하고 견디어야 합니다. 반드시 인내가 필요합니다. 오래 기다리고 기도하는 사람이 무지개를 보는 것입니다.
▣ 끈기있는 젊은이
한 청년이 다음과 같은 광고를 보았다. “모집 : 임시로 회계사를 고용함. P.O.BOX 1720” 그는 그 광고를 보자마자 즉시 서류를 갖추어 신청하였다. 그러나 아무런 회답도 없었다. 세 번째까지도 회답이 없자 그는 우체국을 찾아가 P.O.BOX 1720의 수신인이 누구냐고 물어 보았다. 그러나 직원은 그 수신인의 이름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그는 우체국장을 찾아가서 부탁을 했으나 그도 거절했다. 마침내 그 청년은 한가지 방법을 생각해 내었다. 새벽에 일어난 그는 곧장 우체국으로 달려갔다. 그리고는 P.O.BOX 1720 근처에서 망을 보았다. 얼마 후 한 사람이 나타나더니 우편물을 꺼냈다. 그 청년은 그 사람을 미행하였다. 그가 도착한 곳은 한 증권 회사 사무실이었다. 그 젊은이는 사장에게 임시 회계사 모집 광고를 보고 신청서를 냈는데도 아무런 응답이 없었으며 찾아가서 그 BOX의 수신인을 물어 보았지만 거절당했다는 말을 했다. 그러자 그 사장이 물었다.
“당신은 어떻게 내가 그 광고를 낸 사람임을 알게 되었죠??”
“저는 여러 시간을 우체국 복도에 서서 1720 BOX를 지켜 보았습니다. 그런데 몇 시간이 지나서야 한사람이 들어와서 그 박스의 우편물을 가져 가더군요. 저는 그 사람 뒤를 몰래 따라와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그 사장은 말했다.
“젊은이, 자네야말로 내가 바라던 끈기있는 사람일세. 자네를 고용하겠네.”
▣ 참으며 속아주는 사랑
가가와 도요히꼬 이야기를 들어보면 젊은 시절에 빈민굴에서 전도하는 것을 보니 아무리 봐도 친구의 눈에는 이 사람이 허송 세월을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도박꾼, 싸움해서 살인한 사람, 전과자, 창녀에게 전도하여 모아 놓고 예배를 드리는데 모두들 찬송을 부를 줄 모르므로 자기 혼자 찬송을 목이 터져라 부르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도박꾼이자 깡패인데 도끼눈을 치켜 뜨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또 뒤에서는 남자들이 와서 예배드리는 중에 창녀를 끌어내면 창녀는 일어나 나갑니다. 그런가 하면 돈을 내라고 사람들이 가가와의 따귀를 때립니다. 그러면 돈을 주었습니다. 이 친구는 화가 났습니다. "저 사람들에게 돈을 주면 가서 도박을 할 텐데 너는 위선이다. 네가 알고 주느냐"고 가가와에게 따졌습니다. 그때 가가와는 "예수께서 우리에게 하신 것같이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어린이를 키울 때 넘어지면 일으켜 주듯이, 의사가 병자에게 주사를 놓고 또 놓듯이 넘어지면 일으켜 줘야 한다. 다 알고 마지막까지 믿어 주고 참아 주는 것이 사랑이 아니냐?"고 그는 말했습니다. 사랑은 이렇게 마지막까지 참는 것이고 속아주는 것입니다.
▣ 인내에 관한 금언(명언)
0 참으면 모든 문이 열린다. 참는다는 것은 괴로우나 열매는 달다.
0 훌륭한 인간의 특징은 불행한 환경 속에서도 끈기 있게 인내하는 것이다.
0 천재는 인내이다.
0 끊이지 않고 떨어지는 물방울은 돌을 뚫는다. ( Constant dropping wears the stone. )
0 인내는 희생 이상의 큰 일을 한다.(영국격언)
0 인내와 신앙은 산이라도 움직인다.(W. 벤)
0 인내, 금전, 시간은 만사를 해결한다.(영국격언)
0 인내할 수 있는 사람은 그가 바라는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다.(프랭크린)
0 인내는 성공의 비결이요, 절망은 실패의 근원이다. 잘 견디는 자가 승리한 다.
0 인내는 힘보다 더 많은 것을 성취한다.(E.버크)
0 인내심있는 사람은 모든 일을 성취할 수 있다.(F.라블레)
0 인내는 모든 근심의 가장 좋은 약이다.(플라우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