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전통을 이어 온 전남 해남 해창 막걸리가 서울 경희궁에서 개최되는 '김치사랑축제 2009'에서 애주가를 유혹한다.
해남군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경희궁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김치사랑 축제에 해창 막걸리가 포천의 이동막걸리, 배상면 막걸리와 함께 추천돼 전시 판매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해창 막걸리는 고두밥에 누룩을 띄어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옛맛이 그대로 담겨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한국 김치협회, 종로구청, 서울역사박물관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일상적인 장소가 아닌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궁 안에서 열려 김치와 함께 막걸리가 관광객과 세계인들에게 글로벌 음식으로서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댓글 함 묵어보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