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일기(엽예품) 엽성;꽃철을 맞아 엽예품 여남은 개를 들이고 있습니다.

[저녁노을]

 저는 아직 확인된 화물이 없어 매일마다 화통을 열고 색이 들어오는지 눈빠져라 쳐다 봅니다. 그러다가 살짝 포의를 벗겨 여럿 못살게 굴다가 많은 생각을 한답니다. 전시철이 되면 여기저기 떠돌면서 화형이며 화육이며 색상을 눈에 넣어 저가 가야할 길을 찾아 나설 것입니다. 애란마을 주민 여러분 덕에 저에 맞는 난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개구리왕자]

열정적인 모습이 보기조으네요.즐감입니다.

[아침이슬(남해 박봉기)]

입엽의 특징을 가지는 난이군요........ 강한 모습의 초세 만으로도 감상하기에 좋아 보입니다.

[갯바위-여수..이창식]

입엽에 엽성이 대단합니다..노을님 좋은 꽃보세요..

[산사나이(청주 최재성)]

입엽에 옥은잎 보기 좋습니다 즐감입니다^^

[운곡선생최규남]

입엽의 초세가 아주 좋아 보입니다.전시회에 구경 다니실 때는 색상도가 선명한 여러가지 색의 색종이 가지고 다니시면서 꽃의색감을 비교 해 보시면 많은 공부가 되실 겁니다.
특히 황화는 색종이로 색감을 비교 해 보면 아주 재미 있습니다.좋은 취미 시작 하셨으니 즐기는 방법을 빨리 스스로 찾아서
즐기시면서 일생일란의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저녁노을]

꽃철이 되어서야 부끄러움이 밀려 옵니다. 무엇을 실수했는지 왜 그리 서둘렀는지 바로 잡아야 일들을 떠올려 봅니다. 그리고 시간을 인내하는 법이 가장 힘들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항시 감사 드립니다. 즐기기 위해선 좀더 안목과 경험이 더 쌓여함을 통감합니다. 부끄럽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뫼사랑]

저도 비슷한 장단엽 4촉짜리가 있는데 아직 꽃을 못봤습니다만 잎만으로도 재미있는 난초죠???

[바다(남해서종상)]

좋은 꽃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