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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왼쪽그림은 이탈리아 화가 니콜레토 다 모데나(Nicoletto da Modena, ?~?; 1500~1520년 활동)의 1507년작 동판화 〈사악한 혀(악설; 惡舌)는 괴멸되리라(Lingua Pravo Rum Peribit)〉이다.
이 동판화에는 “모루에 혀를 올려놓고 쇠망치로 내리치려는 푸토(putto) 일곱 명”이 묘사되었다. 푸토는 르네상스 미술에서 발가벗은 어린 남아(男兒)로 묘사된 쿠피도(Cupido; 큐피드; Cupid; 에로스; Eros)를 상징하는데 아모리노(amorino)나 아모레토(amoretto)라고 별칭된다.
위오른쪽그림은 이탈리아 의사·이발사 피에트로 파올로 마그니(Pietro Paolo Magni, 1525~?)의 1584년판 《피아첸차 의사 피에트로 파올로 마그니의 인체사혈요법(人體瀉血療法) 강의록(Discorsi di Pietro Paolo Magni piacentino intorno al sanguinar i corpi humani)》에 수록된 삽화인데, 이것에는 “환자의 혀를 끄집어내어 사혈요법을 시술하려는 의사와 그의 두 조수”가 묘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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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물리학의 최첨단분야들 중에는 이른바 양자역학(콴텀 머캐닉스; quantum mechanics; 메카니크 퀑티크; mecanique quantique; 콴튼메샤니크; Quantenmechanik)이라는 것이 있다.
독일 출신 미국 물리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1879~1955)의 상대성 이론(theory of relativity)과 함께 이른바 “현대 물리학의 양대산맥(兩大山脈)”이라고 정평되는 양자역학은 양자이론(quantum theory)이나 양자론이라고도 지칭된다.
양자역학은 양자화학(quantum chemistry), 양자장론(quantum field theory; QFT), 양자기술(quantum technology), 양자정보과학(quantum information science)을 아우르는 양자물리학(quantum physics)의 토대이다.
독일 물리학자 막스 플랑크(Max Planck, 1858~1947), 덴마크 물리학자 닐스 보어(Niels Bohr, 1885~1962)가 이른바 구식(舊式) 양자론(old quantum theory)을 성립시켰고, 베르너 하이젠베르크(Werner Heisenberg, 1901~1976), 막스 보른(Max Born, 1882~1970), 파스콸 요르단(Pascual Jordan, 1902~1980) 같은 독일 물리학자들의 행렬역학(matrix mechanics)과 오스트리아 물리학자 에르빈 슈뢰딩거(Erwin Schrodinger, 1887~1961)의 파동역학(wave mechanics)이 신식(新式) 양자론을, 그러니까 양자역학을, 성립시키면서 현대 원자물리학의 표준가설로 발달시켰다.
뭐, 대략 얼추 이렇다.
그런데 죡변은 “무슨 낱말이든 처음 듣자마자 보자마자 그것의 뜻을 곧바로 즉각 척척 알아처먹는다고 전설되거나 입소문난 이른바 삼척동자”보다 미욱하고 아둔해서 그런지, 어느 날 한글로써 표기된 양자역학이라는 용어를 처음 듣자마자 보자마자 그것의 뜻을 눈치껏 척척 알아처먹기는커녕 그것이 양자력학(陽子力學)일 것이라고 지레 오인해버렸다.
그러나 죡변은, 희한하게도, 다행히도(?), 역학(力學)을 역학(易學)으로 오인하지는 않았다.
아무려나, 애오라지 한글로써만 글쓰여서, 표기되어, 글자대로 표음되는, 발음되는, 양자역학이라는 용어를 듣자마자 보자마자 그것이 양자역학(陽子易學), 양자력학(陽子力學), 량자력학(量子力學), 량자역학(量子易學), 양자역학(養子易學) 중에 과연 어느 것인지 즉각 철커덕 눈치껏 쉽게 술술 매끄럽게 알아처먹을 개체가, 적어도 한국에는, 대관절, 도대체, 과연 몇이나 될까?
거의 마찬가지로, 행렬역학이 행렬력학(行列力學)과 행렬역학(行列易學) 중 어느 것인지, 파동역학이 파동력학(波動力學)과 파동역학(波動易學) 중 어느 것인지, 과연 척척 술술 알려처먹힐까?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양자(陽子)는 “중성자(中性子)와 함께 원자핵의 구성 요소가 되는 소립자의 하나로서, 질량은 전자의 약 1,800배이고 양전하를 가지며 전기량은 전자와 같고, 원자핵 내의 양성자의 수는 그 원자의 원자 번호를 나타내며, 기호는 p이고, 양성자(陽性子)의 준말”이라고 얼추 풀린다(설명된다).
같은 사전에서 양자(量子)는 “더 이상 나뉠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량의 단위이고, 복사 에너지에서 처음 발견되어 ‘에너지 양자’라고 불렸으며, 그것이 빛으로서 공간을 진행할 경우 ‘광양자’라고 한다”면서 “콴툼(quantum)”의 번역어처럼 인지될랑말랑하게 대충 풀린다(설명된다).
여기서 “광양자”도 광양자(光陽子)와 광량자(光量子) 중 어느 것인지 아둔한 죡변에게는 도무지 즉지즉해(卽知卽解)되지 않았다.
하여튼, 같은 사전에서 양자역학(量子力學)은 “입자와 입자집단을 다루는 현대 물리학의 기초 이론이고, 입자가 가지는 파동과 입자의 이중성, 측정에 (간섭하는) 불확정 관계 따위를 설명하며, 1925년 하이젠베르크의 행렬역학과 슈뢰딩거의 파동역학이 통합된 이론이다”고 어리뜩하게 풀린다(설명된다).
뭐, 이토록 어수선한 판국에, 처음 보고 들은 양자역학을, 제 딴에는, 양자력학(陽子力學)인 줄로만 알아처먹어버린 죡변이 아무리 고질스럽게 눈치없고 우매한 저지능의 소유자일망정, 적어도,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글자(문자; 文字) 중에 가장 과학스러운 원리대로 창제되어 인간의 거의 모든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글자”라고 공인받으며 자랑된답시는 한글만은 읽고 글쓸 수 있거늘, 깨쳤거늘, 왜, 어째서, 양자역학은 량자력학(量子力學)이라는 사실을 꽤나 오랫동안 꿈에도 몰랐을까?
죡변의 이토록 빙충맞은 무지는, 그의 순진우매성과 저지능뿐만 아니라, 혹시 한글 28자 중에, 그러니까 훈민정음(訓民正音) 스물여덟 글자 중에 24자(스물넉 자)밖에 모르도록, 애오라지 그것들만 알아처먹도록, 받아처먹은 한국판 단순 주입식 교육의 부작용이나 후유증일랑가말랑가, 아니면, 혹시 이른바 두음법칙(頭音法則)이라는, 짧은혓소리를 유발하는, 단설발음(短舌發音)과 단설화(短舌化)를 조장하는, 혀를 단축시키는, 아깃소리·유아발음(幼兒發音)·애기발음·퇴행어(애기어·애교어) 따위를 조장하는, 허술하고 엉성하며 어리바리한 한국어 표기법에서나 한글맞춤법(?)에서도 유래하지 않았을랑가말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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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한글맞춤법”이라는 용어가 “한글”과 “한국어”를 분간분별하지 못하는 무분별의 소치라고 인지할 개체는 또 과연 얼마나 있겠으랴.
뭐, 그런 개체가 있거나 없거나, 하여튼, 이른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두음법칙은 “일부 소리가 단어의 첫머리에 발음되는 것을 꺼려 나타나지 않거나 다른 소리로 발음되는 일”로서 “‘ㅣ, ㅑ, ㅕ, ㅛ, ㅠ’ 앞에서의 ‘ㄹ’과 ‘ㄴ’이 없어지고, ‘ㅏ, ㅗ, ㅜ, ㅡ, ㅐ, ㅔ, ㅚ’ 앞의 ‘ㄹ’은 ‘ㄴ’으로 변하는 것 따위”이며, “머리소리 법칙”과 동의어라고 얼른 풀리더니(설명되더니) 곧이어 이른바 “한글 맞춤법 제5절 제10항에서 제12항”에 명시된 대로, “한자음 ‘녀, 뇨, 뉴, 니’가 단어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법칙을 따라 ‘여, 요, 유, 이’로 적고, ‘랴, 려, 례, 료, 류, 리’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야, 여, 예, 요, 유, 이’로 적으며, ‘라, 래, 로, 뢰, 루, 르’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나, 내, 노, 뇌, 누, 느’로 적는데, 예를 들어 ‘여자(女子), 연세(年歲), 요소(尿素), 유대(紐帶), 이토(泥土), 익명(匿名)’은 ‘녀자, 년세, 뇨소, 뉴대, 니토, 닉명’이 아닌 ‘여자, 연세, 요소, 유대, 이토, 익명’으로 적는 따위이다”고 너저분하게 덧풀린다(부연된다).
두음법칙의 이런 축설작용(縮舌作用)이나 감설효과(減舌效果) 같은 부작용은 기특하게도 일본어(왜국어倭國語; 왜어倭語) 사용자들의 발음법을 연상시킨다.
물론 일본어에서는 정작 “라, 리, 루, 레, 로”라는 두음(頭音)들이나 초성(初聲)들이 엄연히 사용되므로 일본어와 조선총독부는 한국의 두음법칙과 사실상 무관하다고 주장되기도 한다.
그러나 2017년 10월 19일자 《연합뉴스》의 〈김은주의 시선: 조선어학회와 올바른 한글 사용〉이라는 기사에서 발견되는 다음과 같은 대목은 두음법칙과 일본어(왜국어) 발음법의 내연관계를 암시한다.
“조선총독부 주관으로 조선인 학자들과 일본인 학자들이 모여 1912년 ‘보통학교용 언문 철자법’을 만들어 초등학교 교과서에 사용했다. 이 맞춤법은 사실상 일본인의 한국어 습득을 쉽게 하고, 조선인의 일본어 학습에 한글을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한글 표기를 일본어의 발음에 맞게 퇴보시켰다.”
그리고 2020년 4월 13일자 《철원신문》의 〈박승빈 ‘조선어’의 역사적 계승자, 일제의 표준어 정책 전환, 국립 방언 연구소 필요〉라는 기사에서 발견되는 다음과 같은 대목도 같은 내연관계를 암시한다.
“철원 출신의 민족국어학자 박승빈이 조선어의 역사적 연구에 노력했으며 두음법칙을 비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종철 철원문화원 향토사 연구위원은 ‘박승빈 변호사는 언어는 뿌리이고 문자는 가지라는 철학을 가진다’면서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 대한 비판〉이라는 논고에서 우리말의 역사적 표기법을 바탕으로 녀자(女子)를 여자(女子)로 리씨(李氏)를 이씨(李氏)로 고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며 표준어 정책의 전환을 13일 촉구했다. 한글 맞춤법 통일안(1933)은 조선총독부의 언문철자법(1930)에 근거한 것으로 서울 중심의 철자법을 만들면서 우리 고유의 말소리를 변경·말살하여 조선어학연구회의 비판을 받았다. 우리말의 ‘나븨’를 ‘나비’로 됴션(朝鮮)을 조선으로 리순신(李舜臣)을 이순신으로 바꾸는 등 인위적인 표준어 규범을 강행하면서 역사와 문화의 단절이 일어났다. 최종철 연구위원은 ‘조선총독부는 언문철자법 조사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주시경 학파의 의견이 관철될 수 있도록 조사위원 14명에 통역관 3인, 대학교수 2인(다카하시 도오루高橋亨, 오구라 신페이小倉進平)을 제외한 조선인 위원 9명 중 7명을 조선어학회 학자로 위촉했다’며 ‘이 편파적 구성으로 인하여 한자어의 두음법칙화를 다른 위원들이 전부 반대함에도 다수의견이라는 이름으로 밀어붙였다’고 밝혔다.”
아니나 다를까, 이런 역사·정치·언어적 부작용을 건드리는 지적을 듣자마자 보자마자 발끈해버릇하거나 부들부들 히스테리부려버릇하며 이른바 “그래서 어쩌라고! 두음법칙을 없애자고? 빨갱이냐? 그게 있어도 여태껏 아무 문제도 없었을뿐더러, 이토록 바쁘디바쁜 시국에 한가하게 그따위 사소하고 하찮은 꼬투리나 잡아대고 자빠졌냐? 시간과 돈이 썩어나느냐? 그것을 없애느라 잡아먹을 막대한 비용은 어쩔 거냐?”고 틱틱거리거나 빽 내지르거나 고함쳐댈 개체도 한반도휴전선이남지역에는 반드시 있기 마련일러라.
그런데 무려 “법칙”이라는 거창한 호칭마저 뒷붙인 것이 과연, 설마, 사소하고 하찮은 꼬투리에 불과할까?
더구나, 하필이면 한반도휴전선이북지역에서는 두음법칙이 일찌감치 버림받아서 그런지, 그리고 한반도휴전선이남지역에는 빨갱이를 유난히 애증(愛憎)하는 개체가 적잖아서 그런지, 빨갱이를 티끌만치라도 연상시키는 것을 듣거나 보기만 해도 광분한 침팬지처럼 길길이 날뛸 눈치빠른 개체들의 히스테리는 워낙 고리타분하고 가소로운 클리셰(cliche)이므로 여기서는 일단 차치(且置)되더라도, 하여튼, 걸핏하면 비용을 애증해마잖는 개체들은 설마, 예컨대,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방어율을 평균자책점으로, 포볼을 볼넷으로, ㅈ+ㅏ살골을 자책골로, 헤딩을 헤더로, 다라이를 대야로, 오봉을 쟁반으로, 충무를 통영으로, 각하를 대통령님으로 바꿔 망각시키거나 불용(不用)시킨 변화에 잡혀처먹힌 비용”마저 아깝다고 발작하여 부들거릴까?
하물며, 여태껏 그런 변화를 낭비로 규정하여 개탄하거나 규탄한 개체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줄기차게 죽기 살기로 갈망되어마잖은, 실제로 정녕 막대한 (예컨대, 저 22조 원 같은) 꽁돈(共돈; 공금公金=空金)을 잡아처먹은 온갖 공약, 시책, 정책, 政事, 정치, 공사, 사업, 협잡, 담함, 싸바싸바, 갑질 따위보다, 그러니까 이른바 “먼저 주워먹는 ‘게’를, ‘것’을, 임자로 만들어준다”는 온갖 공금, 세금, 헛돈을 잡아처먹은 온갖 헛지랄보다, 그토록 사소하고 하찮은 꼬투리가 과연, 설마, 서푼이라도, 한푼이라도, 더 많은 비용을 처잡아먹을 수 있을까?
☞ 국어 단수 복수; 한국어 단수형 복수형 무분별 작가 학자 학문 과학 지식인 논문 평론 비평 집단주의 글쓰기 일반화 언어 습관
그럴 뿐만 아니라, 지극한 정밀성과 정확성을 금과옥조로 삼을 성싶은 (적어도, 한국에서는 그럴 것이라고 공인될뿐더러 심지어 그리한다고 자랑되지만 정녕 그럴 성싶게 보이잖는) 최첨단과학의 수입상들은, 게다가 예컨대, 관찰자가 확정하려고 아무리 지랄발광해도 결코 확정할 수 없다는 이른바 불확정성 원리만 작동하는 극소한 초미세계(超微世界)를 엿보겠답시고, 입자가속기처럼 가장 정밀해서 막대한 비용을 소모하는 거대한 과학기계를 갖고파 안달하며 선망해마잖는 과학수입업자들은, 그들의 수입품을 이른바 전공자·전문가·학자 같은 개체들과 그들의 후원자(씨요; CEO)들에게만 끼리끼리 알음알음으로 속닥속닥 척척 알려처먹이면서 시중에는 대충대충 술술 매끄럽게 후루룩 뚝딱 눈치껏 유통시켜도 쏠쏠하겠거늘, 하필이면 워낙 어리뜩해서 두음법칙의 “실효적 지배력”조차 눈치껏 터득하지 못한 빙충맞은 죡변처럼 누추한 개체에게 그들의 수입품이 알려처먹히기는커녕 아무리 어리바리 인지되거나 차지게 오인되더라도 콧방귀나 뀌겠을랑가말랑가.
현생인류(이족보행포유류) 중에도 걸출한 지능을 타고난 극소수개체들의 두뇌에서 발달한 역사상 가장 정밀하면서도 가장 난해한 과학의 이름을, 량자력학을, 죡변처럼 눈치없는 빙충이에게는 한동안 이토록 어리바리하게 인지시키거나 차지게 오인시켜버린, 양자역학으로 표기시키고 발음시킨 주범이 비단 두음법칙뿐일까만, 한국어를 눈치껏 사용하는 이보포류개체의 혀를 단축시켜 발음영역(가성음역; 可聲音域)을 축소시키는 이따위 옹졸한 법칙은, 한글로써 기록되고 발음되는, 글쓰이고 말되는, 많은 낱말들과 글줄(문장; 文章)들을, 그리고 특히 한자(漢字)를 곁달잖은 것들을, 이현비령비현령보다 더 아리까리하게 오인시키고 오해시키리라.
아랫그림 두 점 중에 윗것은 브리튼 만화가삽화가 존 리취(John Leech, 1817~1864)의 1861년작 삽화 〈습관의 위력(버릇의 영향력)(Force of habit)〉이다. 이 삽화에는 “런던 켄징턴(Kensington) 공원에서 놀던 어달퍼스(Adolphus), 조지(George), 루이저(Louisa)가 우연히 만난 주치의에게 늘 그랬듯이 혀를 삐죽 내밀어보인다”는 설명문이 붙었다. 두 점 중 밑것은 이탈리아 화가만평가 조반니(죠반니) 안토뇨(안토니오) 사소(Giovanni Antonio Sasso, ?~?; 1801~1816년 주로 활동)의 채색판화 〈수다쟁이의 혀를 고치는 기계(Macchina da perfezionare le lingue lungh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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