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vening Bell / Sheila Ryan
(저녁 종소리 / 쉘라 라이언)
Evening bells, Evening bells,
How many a story you've got to tell
Of youth and home and that sweet time,
When last I heard your soothing chime.
저녁 종소리, 저녁 종소리
그들의 선율엔 수많은 사연들이 담겨져 있어
젊었던 시절, 고향, 그리고 그 행복했던 시간들,
내가 마지막으로 들었던, 위안이 되는 너(종)의 종소리..
Those lovely days they are past away,
And many a heart that then was gay
Within the tomb now darkly dwells
그 아름다웠던 날들은 다 지나가고
그때 즐거워했던 수많은 사람들
이제는 어두운 무덤 속에 머물러
더 이상 저녁 종소리를 들을 수 없네
And so it will be when I am gone,
That tunefull sound will still ring on
While other *bards will walk these dells
And sing your praise sweet evening bells.
나 사라져 없어져도 저녁 종은 여전히
아름다운 선율의 종소리를 계속 울리리
이 작은 골짜기에 다른 음유시인들이 거닐며
너(종)의 아름다운 저녁 종소리를 찬미하리라
Evening bells, evening bells,
How many a story you've got to tell
Of youth and home and that sweet time,
When last I heard your soothing chime.
저녁 종소리, 저녁 종소리
그들의 선율엔 수많은 사연들이 담겨져 있어
젊었던 시절, 고향, 그리고 그 행복했던 시간들,
내가 마지막으로 들었던, 위안이 되는 너(종)의 종소리...
(*bard: 일반적으로 영웅과 그들의 행적에 대해
시를 짓고 낭송하는 데 재주가 있는 부족의 시인 겸 가수.
원래는 송덕문과 풍자시를 짓던 켈트족 작가를 일컬음)
노래: The Evening Bell(저녁 종소리) 아티스트: Sheila Ryan(쉘라 라이언) 작사: Thomas Moore(토마스 무어)의 러시아 테마 시를 각색한 가사. 작곡: Ivan Kozlov & Alexander Alyabyev 작곡의 러시아 노래' 편곡: 아일랜드의 정서에 맞게 편곡됨 앨범: [Down By The Glenside] 앨범정보: 제 3집 앨범, 1995년 발표. |
원곡은 Ivan Kozlov와 Alexander Alyabyev가 1828년에
작곡한 인기있는 러시아 노래 '저녁 종'(Вечерний звон)이다.
이 노래가 영어권에서 번역되면서 각기 다른 멜로디로
작곡, 편곡되었다.
위의 노래 'The Evening Bell'은 아일랜드의 국민 시인 '토마스 무어
(Thomas Moore)'의 시를 토대로 한 가사에, 아일랜드의 정서에 맞게
편곡해 '쉘라 라이언'이 직접 아이리쉬 하프를 연주하며 부른 곡이다.
신디사이저 전주로 시작되는 인트로 부분에서 지저귀는 새소리와 함께
저 멀리서 들려오는 은은한 종소리가 자아내는 성스러운 분위기가,
'쉘라 라이언'의 목소리와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며 우리의 영혼을
위로해 주며 평화의 세계로 데려다 준다.
캐나다에서 활동 중인 'Sheila Ryan'은 아일랜드 출생으로,
아이리쉬 하프와 기타에 능숙하며 아이리쉬 캘틱음악에
싱어 송라이터로서 탁월한 재능을 보인다.
'The Evening Bell'... 힘들고 지칠 때 그녀만의 신비하면서도
정결한 목소리가 따스한 위로의 손길을 내밀어 우리의 마음을
살며시 보듬어 주며 마음의 평화와 힐링을 가져다 주는 대표곡이다.
그녀의 특유의 목소리에는 아일랜드의 애수와 서정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해외 음악평론가들은 쉘라 라이언의 독특한 보컬을 두고서
"청아하면서도 정결하고 아름다우며, 한번만 들어도 자꾸만 뇌리에서
떠나지 않으며, '엔야(Enya)'와 아이리쉬 포크 & 팝 역사의 살아 있는 전설인
'메리 블랙(Mary Black)'의 목소리에 비견되는 매혹적인 목소리’...라고
칭송하고 있다. (발췌...)
첫댓글 정말 오랫만에 들어보네요.
많이듣고 좋아했던곡입니다.
곱고 아름다운 노래지요.
들을 때마다 마음이 순수해지고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어
저도..자주 듣는 음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