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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지리산 ; 내원사능선~황금능선~국수봉~1029봉~중산리 (2010. 5. 29)
*내원사-△725.4봉-폐헬기장-전망바위-황금능선-전망바위-국수봉(△1037.5)-안부4거리-1029봉-전망바위-중산리 *산행시작~종료시간 ; 09시 12분 ~ 5시 37분 *총 산행시간 ; 8시간 25분 = 산행 5시간 39분 + 정지 2시간 46분 *GPS 실거리 약 11.8 km
◎ <날짜> 2010. 5. 29. (토) 맑음
◎ <인원> 전천호, 이수미, 갈대 (3명)
◎ <산행지 소개> 내원사능선, 황금능선
.지리산 황금능선은 중봉의 동쪽 봉우리인 써리봉에서 남쪽으로 국수봉을 거쳐 구곡산에 이르는 능선이다. 가을에 천왕봉에서 이 능선을 보면 황금색으로 단장이 된다 하여 황금능선이라 부른다. 이 길은 천왕봉 코밑까지 훨씬 가깝게 다가서는데다 무성한 산죽구간을 헤쳐 가는 구간이 많다. 약간 불투명한 하산길 말고는 험로는 없지만 무성한 산죽군락이 가을이면 누렇게 변해 황금능선이란 이름에 걸맞다. 황금능선의 동쪽, 치밭목능선의 서쪽에 흘러내린 또 하나의 능선이 있으니 동쪽에 장당골, 서쪽에 내원골을 가르며 흘러내려 그 꼬리에 내원사가 자리 잡고 있다. 이름하여 내원사능선이라 한다. 이 능선 또한 산죽군락 대단하다. 장당골(출입통제)과 내원골이 나눠지는 곳에 자리한 내원사 주변은 풍치림이 잘 조성돼 있고, 경관도 아주 빼어나 작은 야영장까지 마련해두었다.
◎ <산행 코스 및 주요지점 통과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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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
내원사 주차장 |
09*15~18 |
내원사 대웅전 좌측 화장실 우측 길 끝지점 ; 들머리 |
09*26~ |
능선 진입(묘) |
09*34~42 |
움막터(천막) |
09*46 |
묵묘 |
09*48 |
묵묘 |
09*51 |
산죽上 시작 |
09*57 |
<사유림..임산물채취금지..> 小푯말.. 산죽上 끝 |
10*00~03 |
야트막한 봉 |
10*11~19 |
큰 묘 |
10*33 |
오픈된 小흙터 |
10*36 |
(小흙터)능선분기점..좌측진행 |
10*43~ |
산죽 잠시.. |
10*46~ |
삼거리(Y")..우측 진행 (주의) |
10*55~ |
△725.4봉 |
~10*56 |
삼거리(-↑)..직진 |
11*01 |
산죽 시작 |
11*10 |
삼거리(Y")..우측 진행 |
11*17~32 |
묵묘 |
~11*33 |
폐헬기장 |
11*51 |
산죽 끝 |
12*04 |
산죽 시작 |
12*07 |
산죽끝 |
12*09 |
산죽 시작 |
12*15 |
산죽內 터(*↑) |
12*20 |
산죽 벗어나 숲속으로 진입 ; 길 주의 |
12*26~45 |
넓은 터 (안부) |
12*52 |
산죽 시작 |
1*02 |
산죽 끝 |
1*10~ |
산죽.. |
1*17~30 |
첫 바위전망대 |
1*37~ |
내원사능선/황금능선 분기점(“T)..좌측 진행 |
1*39 |
삼거리..좌측진행 |
잠시 후~ |
우측에 下길이 있는 듯.. 좌측 진행 |
1*44~2*13 |
전망바위 |
~2*13 |
산죽시작 |
2*18 |
산죽 끝 |
2*22 |
등로 우측에 국수봉(△1037.5)..숲속이라 조망 없고 특징 없음 |
2*26 |
사거리..직진 |
2*35 |
산죽시작 |
2*38~ |
산죽 끝 |
2*41~3*25 |
1029봉(삼거리)(Y") (좌;구곡산) .. 우측 진행 (덕치마을 하산로로 표시된 잘못된 코팅지 있음) |
3*28~45 |
전망바위... 전망바위 우측 아래로 진행 |
3*53 |
바위 지나 산죽 시작 |
4*06 |
산죽 진행중 능선 이탈....알바 |
4*39~46 |
지계곡 진입(고로쇠 호스 있음) |
5*14 |
길 만남(중산리 계곡 옆길) |
5*18 |
묘1 |
5*21~ |
중산리계곡 건너다 |
5*25 |
밭을 지나 도로 진입 |
5*37 |
중산리 주차장 |
5*50 |
중산리→덕산行 버스(1,600원) |
6*10 |
덕산 도착.. 택시(7,000원) |
6*19 |
내원사주차장 도착 (차량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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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개요>
.한때 지리산에서 맛보았던 산죽의 그리움이 얼마 전부터 다가온다. 그래서 생각난 곳이 구곡산.. 구곡산 황금능선을 그리다보니 내원사능선도 함께 떠오르니 한 그릇으로는 좀 빡시고 두 코스로 나눠 식탐하기로 한다. 내원사능선은 내원사에서 시작한다. 대웅전 좌측 옆 화장실 옆길 끝지점에서 능선을 향해 치고 올라가면 묘가 나오며 그 후부터는 황금능선에 접속할 때 까지 구간구간 산죽의 집요한 공격을 받는다. 대체로 완만한 오름길이라 그나마 다행스럽고 암릉 하나 없는 육산이며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길 찾기 및 진행이 순조롭다 하겠다. 다만 조망이 없어 황금능선 닿기 전 유일한 전망바위 하나가 모든 것을 다 보여준다. 써리봉에서 남진하는 황금능선에 진입하면 멋진 전망바위를 지나 국수봉 찍고 남진하던 중 동쪽으로 능선이 꺾이는 능선분기점에서 덕치마을로 하산하고자 생각하고 다음 코스로는 구곡산에서 북진하는 계획을 염두해둔다. 삼거리에서 덕치갈림길이란 코팅지를 보고 황금능선을 벗어나지만 이 길은 덕치마을로 가는 길이 아니었다. 덕치갈림길 코팅지가 붙어있는 곳은 1029봉이였다. 잘못 표시된 코팅지를 무심코 믿고 위치를 확인하지 않은 순간 방심과 제대로 확인도 않은 코팅지 안내가 얄미웠다. 원하지 않은 코스로 내려가다 산죽군락 진행 중 지능선을 이탈하여 알바를 하다 중산리로 내려오게 된 찜찜한 산행이 되고 만다. 하지만 산죽의 그리움에 묻힌 행복한 하루가 되었고 또한 그 덕치갈림길 코팅지를 후답자를 위해 수정해야 할 숙제를 안고 다음 날을 기다리기로 한다.... 참고로 산죽 구간이 어느 정도인지 시간 표시와 지도로 표시해 보았다.
◎ <산행후기>
* 가는 길 ; 화원나들목(06*40)-함양분기점(07*41)-산청나들목(07*51)-대원사 行 59번도로 진행-밤머리재(08*07)-대하사거리(08*21)-덕산(08*24~09*03 아침 식사)-BACK-대하사거리-내원사주차장(09*06)
► 내원사 대웅전 좌측 화장실 쪽으로... .주차장이 내원사 입구인 셈이다. 내원사로 들어가면 커다란 절마당에 대웅전이 정면으로 바라보인다. 왼쪽으로 눈을 돌려 가면 화장실 옆길 끝지점에서 우측 산사면을 치고 오른다. (조그마한 <입산금지>푯말이 있고 철조망이 쳐져있다.) 희미한 소로지만 대충 감 잡고 쳐 오르면 능선자락에 올라서면서 묘를 만난다. 제대로 올라왔구나.. 일단 안심이다. 항상 초입만 잘 잡으면 반은 이미 성공한 셈..
► 내원사능선.. 비교적 길 좋아.. .다시 찾은 지리산이기에 항상 기대감과 스릴이 넘친다. 이번엔 산죽과의 한판이기에 산죽구간이 얼마나 되는지 비교적 상세히 기록하고자 한다. 흐트러진 천막이 있는 움막터를 지나 묵묘 2곳을 지나 첫 번째 산죽이 나타난다. 우선 맛보기로 6분여 산죽구간을 헤쳐 오르니 산죽이 사라진다. 이때 <사유림..임산물채취금지..> 小푯말이 있는데 그냥 지나치기 쉽다. 야트막한 봉우리(?)를 지나 큰 묘를 지나 오픈된 小흙터를 지나자 (小흙터)능선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우측으로 일부 조망이 보이는 지점이다.
► 갈림길 주의하면서 길고 긴 산죽터널을 뚫고... .다시 산죽구간을 1분여 지나니 잠시 후 삼거리(Y")가 나타나는데 우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좌측 길도 뚜렷하다. 요주의 지점이다. 10분여 진행하면 삼각점이 있는 △725.4봉. 숲속이라 조망은 없다. 삼각점을 확인 후 몇걸음 내려가자마자 좌측으로 下길이 뚜렷이 보인다. 삼거리(-↑)이다. 직진한다. 이후 길고 긴 산죽 구간이 나타난다. 산죽을 9분여 가면 삼거리(Y")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진행하여 집요한 산죽을 뚫고 나아간다. 산죽이 끝나자 묵묘가 나타나고 몇십걸음에 폐헬기장이 나타나고 다시 산죽구간이 이어진다. 산죽 키가 내 키를 넘어가니 양손으로 헤쳐 나가면서 땅만 보고 간다. 이 빽빽한 산죽에 길이 그대로 살아남아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이다. 산죽이 끝났다 싶었으나 다시 나타나는 산죽.. 아마 제일 긴 산죽구간인 듯..
► 안부지점 넓은 터.. .산죽이 끝나고 숲속을 걸어갈 때는 마음마저 평온해지네. 조망은 아직도 열리는 곳이 없다. 한번쯤은 열리려나? 했지만 다시 나타나는 산죽 오름길이 이어지고 잠시 끊기다가 다시 이어지면서 내려가는 도중 조그마한 산죽內 공터(1~2평 정도)를 지나 산죽을 벗어나 숲속으로 진입한다. 길 주의 지점이다. 곧 안부지점 넓은 터를 만난다. 꽤나 넓은 터라 쉬어가기 좋다. 간만에 찬란한 장면이 나온다. 햇살을 거의 볼 수 없을 정도로 숲속과 산죽만 있었는데... 나뭇잎 사이로 비춰진 햇살표 꽃잎... 숲속의 평온함이 거친 산죽군락과 대조되는 순간이다.
► 산죽을 뚫고 세상을 바라보다... 첫 바위전망대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은 산죽 구간이 기다리고 있다. 황금능선도 다가온다. 안부를 지나면 한번쯤 쳐 올라가야 할 곳이 하나쯤 나올 것이다. 이때 나타나는 산죽오름길.. 꽤나 힘들어진다. 산죽이 사라졌나보다 싶더니 다시 한 번 더 지나야 비로소 하늘이 열리는 바위전망대를 만난다. 내원사능선에서 유일하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천왕봉이 손에 잡힐 듯 보인다. 황금능선이 구곡산까지 이어달리는 마루금을 보니 가슴이 벅차네.. 사방이 열려있지만 오직 저 능선만 바라본다.
► 황금능선 진입하여 남진(南進)한다. .전망바위를 내려와 산죽지대를 잠시 오르면 산죽군락 사이로 갈림길이 있으니 내원사능선/황금능선 분기점(“T)이다. 무심코 우측으로 직진하듯 가기 쉬워 보인다. 1099봉 확인하려하다 그냥 남진한다. 좌측으로 잠시 가니 이내 삼거리("Y).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우측 길이 뭘까 ? 下산길은 아닌 듯하고 우회길인가 ? 잠시 후 다시 나타나는 삼거리("Y)..우측에 희미하게 길이 있는 듯한데.. 下산길인 듯하기도 하고.. 두 개의 삼거리.. 일단 기억해두자~
► 전망바위.. 또 하나의 선물 .암튼 좌측으로 가니 산죽을 잠시 지나자 전망바위이다. 너무나 멋진 전망바위 !!! 천왕봉 좌우로 뻗어진 주능선과 일출능선, 남부능선, 황금능선, 순두류 등등.. 관심 가는 쪽으로 눈 화살을 쏜다. 너무 편안한 지리 조망이다. 점심시간도 잊은 채 여기까지 왔으니 그 보상을 톡톡히 받는 가 보다. 구곡산은 다음 코스로 넘기고 덕치마을을 하산지점으로 하기로 한다. 마음도 여유로워진다.
► 국수봉의 삼각점.. 등로 옆에 떨어져있다. .전망바위를 내려가자마자 다시 산죽군락을 통과한 후 조금 올라가면 등로 우측으로(90도 우회전) 몇십걸음만에 삼각점을 확인하게 된다. 국수봉(△1037.5)이다. 숲속이라 조망 없고 특징도 없다. 지도마다 국수봉의 위치가 조금씩 다르게 표시된 것도 있더라.. 등로 우측에 약간 떨어진 곳이라 스쳐지나가기 쉬우니 주의할 것...
► 사거리.. 국수재가 맞을까 ?? .삼각점에서 되돌아나와 잠시 내려가니 사거리가 나타나는데.. 지도상 국수재는 국수봉 북쪽에 있는데 마땅히 안부가 될 만한 게 없는 것 같은데 여기가 국수재라고 할 수 있을지... 좌우로 갈림길이 뚜렷한데...중산리 순두류와 내원리 안내원으로 넘나 넘는 안부임이 맞는 것 같은데.. 등로는 내원사능선에 비하면 등로는 뺀질뺀질하네..
► 1029봉 삼거리에 걸려있는 코팅안내문 .직진하여 다시 산죽군락을 오르니 삼거리가 뚜렷하게 있는 숲속 봉우리에 닿는다. 삼거리 봉우리에 나무에 걸린 코팅안내문에는 친절하게도 덕치 갈림길이라고 되어있다. 좌측은 구곡산, 직진(우측)은 덕치마을로 내려가는 길이라는데 덕치마을은 미답지라고 적혀있다. 위치확인도 않고 코팅지 안내만 믿는다. 남진하다 동쪽으로 능선이 꺾이는 능선분기점이 여기라고 믿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건 착각이었다. 여기는 1029봉이었다) 늦은 점심에.. 한 잔의 여유로움까지.. 내려가는 길만 남았으니 시간도 넉넉.. 마음도 놓인다.
► 산죽의 역공은 계속되고... 알바까지... .구곡산은 다음에 만나기로 하고 우측으로 잠시 가니 또 하나의 멋진 전망바위가 나타난다. 발아래 중산리의 모습이 더 가깝게 보인다. 여기서 길이 보이지 않자 되돌아가서 길을 확인해보지만 길이 안보이네.. 다시 전망바위로 와보니 전망바위 우측 아래로 길 흔적이 보인다. 여기네.. 잠시 내려가다 작은 슬랩바위를 내려오니 다시 산죽의 역공이 펼쳐진다. 무시무시한 산죽터널.. 산죽으로 덮인 능선을 따라 가다 어느 순간 능선을 이탈하여 산사면으로 내려가는 것 같다. 길도 아닌 것 같고.. 어.. 이상하다 했더니 ... 덕치마을 방향이 아니라 원치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조금 전 전망바위에서 다른 지능선을 보았는데... 설마... 방향감각이 갑자기 떨어진다.
► 다시 찾아 가리라... .문득 코팅안내문이 생각난다. 덕치마을 갈림길이라 적혀있지만 ‘이건 아니다’ 라는 의구심이 커진다. 확인을 했어야했는데... *.*;; 결국 알바가 되는 구나.. 지리산에만 들어오면 알바는 기본이고 빨치산이 된다. 갈 만한 등로를 찾아보지만 상황을 역전시키기엔 때는 늦은 것 같다. 할 수 없이 골짜기로 내려오니 고로쇠호스가 깔려있어 고로쇠호스 따라 골짜기를 내려간다. 개울 정도의 계곡수를 만나면서 이리저리 발 편하게 가는 대로 가다 길을 만난다. 중산리계곡 쪽으로 거의 다 내려온 셈.. 계곡을 우측에 두고 길 따라 가다 묘를 지나 곧 계곡을 건너 경작지를 지나 포장길로 입성한다. 포장길 따라 내려가면 중산리 주차장이다. 비록 원치 않은 하산 길이었지만 그래도 지리의 폼에 안긴 행복한 하루였다.. 하지만 머릿속에 남는 거... 코팅안내문... 다시 찾아 가리라.....
▼ 산행 사진 ▼
* 주차장이 내원사 입구인 셈이다.
* 주차장이 내원사 입구인 셈이다.
* 내원사로 들어가면 커다란 절마당에 대웅전이 정면으로 바라보인다. 왼쪽으로..
* 대웅전에서 왼쪽으로 눈을 돌려 가면..
* 화장실 옆길 끝지점에서 우측 산사면을 치고 오른다. (조그마한 <입산금지>푯말이 있고 철조망이 쳐져있다.)
* 오픈된 小흙터를 지나자 (小흙터)능선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우측으로 일부 조망이 보이는 지점이다.
* 삼각점이 있는 △725.4봉. 숲속이라 조망은 없다.
* 길고 긴 산죽 구간이 나타난다.
* 산죽이 끝나자 묵묘가 나타나고 몇십걸음에 폐헬기장이 나타나고 다시 산죽구간이 이어진다.
* 산죽 키가 내 키를 넘어가니 양손으로 헤쳐 나가면서 땅만 보고 간다.
* 이 빽빽한 산죽에 길이 그대로 살아남아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이다.
* 안부지점 넓은 터를 만난다. 꽤나 넓은 터라 쉬어가기 좋다.
* 나뭇잎 사이로 비춰진 햇살표 꽃잎... 숲속의 평온함이 거친 산죽군락과 대조되는 순간이다.
* 하늘이 열리는 바위전망대를 만난다. 내원사능선에서 유일하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 황금능선이 구곡산까지 이어달리는 마루금
* 산죽군락 사이로 갈림길이 있으니 내원사능선/황금능선 분기점(“T)이다. 무심코 우측으로 직진하듯 가기 쉬워 보인다.
* 전망바위이다. 너무나 멋진 전망바위 !!!
* 황금능선이 구곡산까지 이어달리는 마루금
* 천왕봉 좌우로 뻗어진 주능선
* 일출능선, 남부능선
* 등로 우측으로(90도 우회전) 몇십걸음만에 삼각점을 확인하게 된다. 국수봉(△1037.5)이다.
* 삼거리가 뚜렷하게 있는 숲속 봉우리에 닿는다. 삼거리 봉우리에 나무에 걸린 코팅안내문
* 나무에 걸린 코팅안내문 (덕치 갈림길이 아님)
* 또 하나의 멋진 전망바위가 나타난다. 발아래 중산리의 모습이 더 가깝게 보인다
* 다시 산죽의 역공이 펼쳐진다. 무시무시한 산죽터널..
* 알바.. 골짜기로 내려오니.. 고로쇠호스 따라 골짜기를 내려간다.
* 중산리계곡 쪽으로 거의 다 내려온 셈.. 곧 계곡을 건너..
* 포장길 따라 내려가면 중산리 주차장이다.
<끝>
E-mail ; galdae803@hanmail.net http://cafe.daum.net/galdae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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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죽과의사투 ㅋㅋㅋ 수고많았어~즐~
함께 가도 될뻔 했네 그려..ㅋㅋ
산죽땜에 고생 좀 했을꺼에요~^^* 전 황금능선 노래부르다가 겨울에 2박으로 지리능선에서 비박하고 잼나게 다녀왔어요~ 우리앞에갔던 팀들이 써리봉에서 남진하는 초입에 소주랑 쌀 숨겨뒀었는데~ㅠㅠ 그걸 못 찾아서 지금도 아쉬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