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18년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이제 이틀 후면 2017년을 보내고 2018년을 맞이하는 카운드다운을 하게 될 텐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곳에서 2018년을 맞이할 계획이신가요? 타종행사가 있는 보신각 앞, 카운트다운 시계가 있는 대형 쇼핑몰, 세계의 카운트다운을 볼 수 있는 텔레비전 앞 등 다양한 곳에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1월 1일 첫 해돋이를 보며 새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일출 여행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 여러분들을 위해 해돋이 명소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부터 해돋이 축제가 열리는 유명 명소까지, 지금 함께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절곶 해맞이축제 2018 #울산 진하해수욕장
울산 ‘간절곶’은 많이 들어봤지만, 진하해수욕장은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투명한 은빛 세계’라고 불리는 진하해수욕장은 간절곶으로부터 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진하해수욕장의 매력은 3면이 소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한적한 분위기가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소나무 숲에서는 무료로 야영과 취사가 가능하며, 해수욕장 근처 명승도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2018년 새해를 맞이하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 출처: 울산광역시 울주군 홈페이지, http://ganjeolgot.ulju.ulsan.kr
간절곶에서는 2018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축제도 열립니다. 바로 간절곶 해맞이축제 2018인데요. 초청 가수 축하공연은 물론 각종 체험행사, 불꽃놀이와 레이저 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간절곶에서 2018년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해넘이 해맞이축제 2018 #충남 당진 왜목마을
대부분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동해로 떠나는데요. 서해에서도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충남 당진에 위치한 왜목마을은 서해지만, 바다로 둘러싸인 지리적 특징 때문에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왜목마을의 일출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서정적이고 소박한 일출로 알려져 있는데요. 왜목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은 선착장과 오작교이니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출처: 당진 홈페이지, http://www.dangjin.go.kr
또한 2017년 12월 31일부터 2018년 1월 1일까지 진행되는 해넘이 해맞이 축제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달집 태우기, 떡국 나눔 행사 등 많은 행사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2017년의 마지막과 2018년의 시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충남 당진 왜목마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하늘공원 해맞이행사 2018 #서울 하늘공원
멀리 떠나야 하는 해돋이 여행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가까운 서울에서 해돋이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빽빽한 빌딩 숲으로 둘러싸인 도시에서 해돋이를 본다는 것이 불가능한 일처럼 느껴지지만, 서울 하늘공원에서는 가능합니다. 서울 하늘공원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서울의 일출 명소인데요. 매년 도심 속에서 활기차게 떠오르는 새해 첫해를 바라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서울 하늘공원 역시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매년 1월 1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남성 4인조 팝페라 공연을 비롯해 소원 리본 달기, 대형 연날리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바쁜 일정으로 멀리 떠날 수 없다면, 2018년 첫 해돋이를 도심 속 해맞이 명소인 하늘공원에서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2018년 무술년은 황금개띠의 해라고 합니다. 황금개띠의 해를 맞이하여 사랑하는 사람들과 첫 시작을 함께 한다면 더욱 소중한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앞에서 알려드린 해돋이 명소를 찾아 첫날의 희망을 가득 담은 태양과 함께 황금같이 빛날 2018년을 계획해보시기 바랍니다. 2018년 모두에게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출처: http://chemidream.tistory.com/2197 [한화케미칼 공식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