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9일(일) |
|
최종편집 12월 8일(토) 12:02 |
진해시 여자양궁실업팀 창단의 숨은 주역들! |
입력시간 : 2007. 12.07. 05:03 |
진해시가 한국양궁의 메카임에도 불구하고 국제양궁장은 물론 제대로된 연습장 하나 없었던 암울한 시기에 진해시여자양궁실업팀의 창단과 국제양궁장 건립의 청신호가 켜진 숨은 공로자가 있었다.
경남양궁발전협의회(회장 백만조)는 양궁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회원들의 사비를 털어 후원회를 결성해 매 경기마다 장학금을 전달하고 경남도. 진해시 등을 찾아 다니며 진해에 국제양궁장과 연습장 건립을 건의하는 등의 노력을 거쳐 마침내 국제양궁장 건립을 위한 진해시민 5만여명의 서명을 이끌어 내었다.
이 5만명 서명을 계기로 진해시(시장 이재복)와 진해시의회는 제도권밖에 있던 국제양궁장 문제를 제도권속으로 끌어 넣었는데, 특히 진해시의회 정영주 의원이 발의를 하기까지는 현 진해시양궁협회 홍보이사인 김성삼(현 경남엽합신문 사회부장)의 노력이 컸다.
진해시는 진해시민 5만여명의 서명과 진해시의회 정영주 의원의 발의를 계기로 올해 8월 1일 이용호 감독을 '진해시여자양궁실업팀'의 감독으로 임명하고 지난 12월 4일 실업 및 대학선수 4명과 정식계약식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진해시는 2011년 진주 전국체전을 전환점으로 진해시에 국제양궁장건립을 위한 부지확보를 위해 해군과 긴밀한 협조를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양궁장이 건립될 후보지로는 현 해군 덕산사격장이 유력하게 지목되고 있으며 현재 해군과 행정적인 절차를 밟아 나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그린벨트 해제문제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불평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진해시양궁협회 또한 진해시 양궁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의 지원 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회원들 모두가 진해시양궁의 전승기를 다시 이루어야 한다는데는 이의가 없다.
한편 진해시 여자 양궁실업팀 창단 예산으로 5억 1천 7백만여원이 의회에 상정되어 있으며, 이중 선수 숙비 1억원을 비롯해 장비 구입, 선수 지원등의 예산이 포함되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편집부 | | |
첫댓글 먼저 진해에 여자 양궁 실업팀의 창단을 축하 드리며 머지 않아 국제양궁장과 건립이 이루어 지기를 빌면서 그동안 수고 하신 정영주 지해시 의원님과 김성삼 후배님의 노고에 찬살르 보냅니다~앞으로 진해시 양국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선배님의 성원에 늘 감사드립니다/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