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벌어지고 있는 역사 논쟁의 화두는, 김좌진 장군이 어떻게 돌아가신 것인지를 아는 것도 일말의 실마리는 잡을 수있을 것입니다.
일제 하, 피가 뜨거운 동포들은 만주로, 유학파를 비롯한 엘리트 지식인들은 소위 신경향파 문학이라는 좌익문학과 좌익운동에 경도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당시의 좌익 운동은 독립운동과 동일한 개념이었으니까요.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공산주의의 무서운 실체를 모르는 상태에서 그들이 내세우는 맑시즘의 달콤한 이론에 현혹되어 좌익운동을 민족해방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에반해 골수 좌익분자들은, 민족의 해방보다도 사회주의 혁명이 더 중요시되었으며 사회주의 혁명에 방해가 된다면, 설령 독립군 장군이라 할지라도 가차없이 숙청의 대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김좌진 장군은 왜넘들이 아니라 같이 독립운동을 하던 좌익분자에 의해 살해되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민족이란, 사회주의 혁명을 완수할 때까지 이용해 먹을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전략의 하나에 불과한 것임을 김좌진 장군의 죽음을 통해서 우리는 똑똑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사 청산을 얘기할 때마다, 프랑스의 과거 청산을 들먹이곤 하지만 프랑스가 독일에 지배받았던 것이 불과 2년이라면, 36년간 왜넘들의 지배를 받았던 우리 동포들 모두는 그 기준대로라면 모두 친일파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정략적인 필요에 의해서 고무줄같은 잣대를 적용해서 정적을 제거하는 일환으로 사용할 경우, 과거사 규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란 우리 민족간의 분열과 상호간의 불신 뿐일 것입니다.
위정자일수록, 높은 자리에 있을수록 겸허하게 자신을 낮추고 자신의 죄부터 자기 집안의 죄부터 고해성사 하지 않고는 과거사 문제는 결코 해결될 수 없을 것입니다.
고난과 역경을 거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형극의 길을 걸어 온 어르신들의 상처를 치유하기는 커녕 후벼파고 나아가 이미 죽은 분들까지 부관참시하는 결과가 오지 않는다고 누가 장답할 수 있겟습니까. 무엇이 진정 이나라와 민족을 위한 길인지 겸허하고도 진중한 접근이 요구되는 문제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사족: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을 위해서-친일파 운운하고 나설- 가계를 조금만 밝히자면 일제 초기에 꽤많은 토지와 정미소를 운영하던 할아버지께서 왜넘들 작태를 보다 못해 일본 순사 두 넘을 집의 머슴들을 시켜 흠씬 두들켜 패고, 가산을 정리하여 만주로 야반도주했다하며 제 부친은 만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제 할아버지는 왜넘들 손에 의해서가 아니라 좌익계열의 동포 마적단에 목숨을 잃으셨다 합니다. 수년 전, 왜넘 두들겨 팬 일과 독립군에게 군자금 대어 준일로 국가유공자 신청 대상이 된다는 권고들이 있었지만 꼬장꼬장한 제부친께서 자식들에게 ' 다들, 정부 도움 안받아도 먹고 살수 있지?' 라는 한마디만 하셨더랬습니다. 최소한 악질 친일파의 후손은 아니라는 그런 얘기 올습니다.
|
|
첫댓글 결국 김좌진장군을 공산당이 죽였다고 선전을 이렇게 하고 다닙니다만, 김좌진장군을 죽인것은 계통상으로 올라가면 결과적으로 일제밀정인 김일성(金一星)입니다.
킴 알렉산드라 스딴께비치가 우쩌스절벽에서 백위파코작대장 깔뮈꼬프에게 잡혀 총살당하기전에 했던 말이 있습니다. '나는 열세발자국을 걷겠다. 이것은 조선의13도를 뜻한다. 자 이제 나를 쏴라!' 이게 지만원이 생각하는 민족감정도 없는 오직 공산당빨갱이 골수분자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백야 김좌진장군을 암살할 인간들은 딱하나 일본놈들밖에 없었습니다.
김좌진장군의 생가에까지 역사왜곡을 해놓고 다니다니 아주 이나라가 미칠때까지 간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잘못된것때문에 김두한이 백색테러의 1인자로 되는...
지만원 인간 말종이죠-일제침탈은 ``한국의 축복 이다``라고 주접떨고 다니는 인간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