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조성 탄력
산자부 이관섭 산업정책실장
“주무부처인 국토부와도 협의”
31일 국회서 정책포럼도 개최 밀양 나노피아가 현실화되고 있다.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중앙부처가 한뜻으로 추진 의사를 거듭 밝힘에 따라 순항이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나노플러스 2020계획’을 통해 나노융합산업단지 조성 추진 및 지역별 특화된 나노인프라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 2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남권역 지역경제 활력제고 정책토론회’에서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추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이관섭 산자부 산업정책실장은 정책토론회 주제발표를 통해 밀양의 나노융합산업단지를 산자부에서 국가산업단지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하면서 국가산단 추진을 위해 주무부처인 국토부와도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노융합산업은 그동안 정부에서 꾸준히 미래성장동력산업과 선도산업으로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박근혜정부 들어 창조경제의 핵심 사업으로 부각됨으로써 국토부와 산업부의 정책 사업으로 추진이 확정돼 밀양나노융합산업단지는 지정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발맞춰 밀양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나노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올 4월에 전국의 나노융합산업 관련 산·학·연·언론 전문가를 위원으로 하는 나노융합산업 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현재 관련 기관·대학·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기관협의회 구성을 추진하는 등 나노융합산업 육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오는 31일에는 국회에서 조해진 의원 주최로 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아울러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국내외 기업체, 국책·기업 연구소 등의 유치에도 경남도와 함께 적극 나서고 있어 곧 성과가 MOU 체결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첫댓글 좋은소식 잘 보고 갑니다.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