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톨게이트 200m 앞 공원(고속도로 파출소 맞은편)
5:00 에 집결
출정기념 결의및 악수를 마치고
확인하고 출발합니다(5:05)
늦으면 개털입니다
전화해도 소용없습니다
눈물을 보여도 용서치 않습니다
행여, 되돌아 온다 쳐도 차창만 조금 열어
"꼽냐?" 하고 그냥 갑니다
서운타,야속타,섭섭타 하지 마십시요
잠시 그 자리에 펄썩 주저앉아 신세한탄 눈물로 마무리
하고 얼른 들어가서 콩나물무침 해드십시요
선암사 해우소 생각일랑 그만하시고
아쉬운 마음이 생기걸랑 집에 변기라도잡고 목메어 눈물 흘리십시요
마무리 잊지 마시고요
이상
'굳은의지'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