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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불자로서 지혜와 자비를 실천하자.( 진경 스님) - 53선지식시즌2 여섯 번째 법회 봉행 ]
삼보에 귀의 하옵고 _()_
■.법회주제 : 친절한 불자로서 지혜와 자비를 실천하자.
일 시 : 불기 2565년 9월 24일 (금) 저녁7시~9시:00
장 소 : 조계사 대웅전
법 사 : 법련사 주지 진경 스님
사 회 : 수석부회장 현진화 김정미님
참석자 : 총동문회 회장 묘법장 윤청옥님 외 100명(대웅전:50명, 앞마당: 50명) 법참
집 전 : 신행부장 혜월 권순석님
반 주 : 정진경 (삼조)님
■. 법회식순 : 화엄경 약찬계 - 공지사항 - 개회사 - 삼귀의 - 한글반야심경 - 인사말씀( 회장 묘법장 윤청옥님) -청법가 - 입 정
-법 문 (진경 스님 : 친절한 불자로서 지혜와 자비를 실천하자.)- 사홍서원 - 폐회사 - 기념사진 촬영
불기2565년 09월 24일 한국불교1번지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는 대웅전 법당에서 코로나19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송
광사에서 현호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시고 전)미국 LA고려사 주지. 송광사 총무국장, 종단협의회 사무처장, 송광사중앙종회 종회
의원, 조계종 6기 화쟁위원, 성보 보존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신 현) 법련사 주지 진경스님을 초청 “ 친절한 불자로서 지혜와 자
비를 실천하자.” 라는 주제로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스님께서는 “ 行智具備는 如車二輪이요 自利 利他은 如鳥兩翼
이라. 친절은 지혜와 행 이 두가지를 갖춘 것은 두 수례바퀴와 같고 자기를 이롭게 하고 남을 이롭게 하는 허공을 나는 새 두
날개와 같다. 꼭 실천하시어 나날이 발전할 수 있기 바라면서 행복한 불자 되길 발원한다.” 하시며 감로법문을 주셨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총동문회장(묘법장 윤청옥)님께서는 인사말을 통해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대웅전 앞마당에 형형색색 장
엄하게 피어있는 국화의 그윽한 향기가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합니다.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오늘 법문을 위해 귀한
걸음 해 주신 법련사 주지이신 진경스님께 환영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7월부터 코로나
19가 4단계로 격상되어 석 달 만에 53선지식 구법여행시즌2 여섯 번째 법회를 선후배 동문님들과 불자님을 모시고 진행하게
되어 더욱 반갑습니다.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는 10월9일 토요일 오후 두 시부터 조계사 마당에서 총동문 15주년 창립기념법회에 “ 동문이여! 희망
을 여는 길 ,치유로 가는 길 조계사로 !” 라는 주제로 제2회 총동문 문화대축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조속히 소멸
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 기수별 금강경 합송 경연대회와 동문들로부터 그림전 사진전 발원문을 공모하여 전시회도
준비하였으며 창립1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총동문 장학회에서 1500만원 장학금도 전달하오니 동문 불자님들의 아낌
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53선지식 구법여행 시즌2 법회에 함께한 인연공덕으로 모든 동문님들과 불자님들이
불보살님의 자비 광명과 위신력으로 항상 평안하시고 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도 챙기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하시며 감사 인사말씀을 주셨습니다.
■53선지식과 함께하는 (화엄경)사경
부처님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행동함으로써 부처님의 가름침을 따르고 공덕을 쌓는 (화엄경) 사경을 53선지식과 함께하시어 사
경의 감로수에 마음껏 취하시기 바랍니다.
법회가 열리는 날 사경하신 사경지를 가져오시면 대웅전 불단에 올리고 법회를 진행합니다.
■.제2회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 문화대축전
-. 일시 : 10월9일 (금) 오후2시~ 오후5시
-.장소 :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금강경 합송경연대회
-.사진, 그림, 발원문 공모전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장학금 수여식
■.53선지식 구법여행 시즌2 일곱 번째 (10월23일)는 전원주 방송인)을 초청 “ 불자의 힘 !” 법회를 진행예정입니다.
■. 53선지식 구법여행 시즌2 법사비 보시
(2021년 6월 53선지식 시즌2 여섯 번째 법사비 : 44학번 1대 회장 법성 서정래님 보시)
■.동문회비 및 53선지식 구법여행 법회 보시구좌 안내
-.동문회비 : 연회비-5만원, 평생회비-50만원
-.하나은행 111-054579-03005. 예금주 대한불교조계종조계사
-.문의 재무부장 정진행 윤점애 010-2929-3788
■.법 문 : 친절한 불자로서 지혜와 자비를 실천하자 - (진경 스님)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반갑습니다. 방금 사회자로부터 그동안 우리 진경스님이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양력소개를 잠
깐 하는데 잠깐사이에 37년 전 이 자리에 진경으로 이렇게 돌아가는 느낌을 잘 받았습니다.
제가 계산을 잠깐 해보니까 37년 전에 조계사 법당에 속가의 불자로서 이 자리에 처음 이렇게 여러분처럼 이렇게 앉아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지금 저쪽 기둥 뒤에 제가 이렇게 처음 사찰에 와서 스님의 법문을 들으면서 정확히는 그때 내용을 제가 기억을 못합니다마는
눈물을 흘리면서 스님의 법문을 들었던 그 기억이 아주 새롭습니다.
37년 전에 그 불자로서의 모습을 생각을 해보면 여러분이 나 저나 아마 비슷한 그러한 마음을 받고 이 자리에 계신 것 이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날을 돌아보면 우리 사회생활을 저도 했습니다마는 많은 어려움과 많은 번민과 또 갈등과 이런 것을 어디 해결할 길이 없
어서 여기저기 혜매던 그런 시절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조계사사찰에 스님 법문을 들어 가지라고 하면서 이
쪽에서 법당문을 열었던 것이 오늘날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그런 계기가 된 것 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됩니다.
그때 제가 느꼈던 그 부처님에 대한 그 마음이 지금도 있나라고 초심을 생각을 해 보니까 지금 이 순간 많이 부끄럽다는 생각
이듭니다.
옛날 부처님은 옆에 계시는 저 부처님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법당에 와서 지금 이렇게 아주 훌륭하게 조성된 이 세 부처님께 삼배를 했습니다마는 제가 오늘날 이 자리에 있게
했던 그 부처님께도 제가 삼배를 올렸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더 우리 조계사의 이런 법련을 이어간다는 우리
조계사 불교 대학 총동문회 여러분은 상당히 전생에 복을 많이 지은 분이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됩니다. 왜냐면 코로나19라고
하는 이런 전대미문의 이런 상황속에서 지금 절마다 법회를 못하고 있습니다. 저도 여기서 가장 가까운 절이 아마 법련사이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됩니다. 법련사에서 주지 소임을 보고 있습니다마는 법회 때 이렇게 참석하는 인원은 아주 적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를 통해서 또 이렇게 법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마는 오늘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여러분들이 이렇게 법당에
모여서 또 조계사 마당에서 이렇게 코로나19라고 하는 방역 수칙을 지켜가면서 이렇게 법회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여러분
들이 전생에 복을 많이 지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그런 의미에서 조계사 총동문회가 얼마나 되냐고 물으니 한 3천명 된다고 그럽니다. 그렇죠 한 3천 명 중에서 여기 모인
여러분들은 아마 특별한 분들이지 않겠나하는 생각이 또 추석이라고 하는 명절을 이렇게 보냈습니다마는 추석 명절 끝나자마
자 보면서 법당으로 달려와서 기도하고 또 스님의 법문을 한 번 들으면서 내 신행생활을 점검하고 또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을 갖겠다고 마음 내는 여러분들이 반드시 부처님의 가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도 법당에 와서 저 기둥 뒤에 와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은 저도 몸이 안 좋았어요. 그 상황을 조금 벗어나고 싶어서 정말 간절
하게 기도하는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몸이 좀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이 병고가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라고 하면서
제가 부처님 법문을 들으면서 그때 왜 울어 눈물이 났는가 하면 모든 것은 니 탓이었다고. 내가 지은 음의 결과지 내가 짓는 이
고통은 다른 데서 오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는 그런 요지의 말씀이었을 겁니다. 다시 돌아보면 우리가 몸이 아프고 또 힘들어하
는 것은 내가 전생의 지은 가보의 결과다라고 하는 것을 나이가 들면 들수록 또 수행을 하면 할수록 이렇게 깨지게 느끼는 그
런 부처님의 진리의 말씀이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그런 고통이 있기 때문에 또 한편으로는 법을 구하게 되고 또 부처님을 가까이 하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겠나 하는 생
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 명절 때도 코로나 19라고 하는 이런 상황 속에서 가족도 제대로 서로 만나서 형제간의 정도 부모간
의 정도 제대로 나누지 못하는 이런 참 전대미문의 상황을 우리가 맞이하면서 이때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해야 되는가 하면 이런
상황이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겪고 있는가라고 보면 우리가 또 우리 앞 세대에 우리 전생에 우리 삶이. 조금 지구 환경을 조금
무시하고 또 나 자신이 또 코로나 19를 극복할 정도의 건강 유지를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지 않나 라고 생각을 해보면 우리
가 방법이 옳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하고의 주제를 조금 친절했으면 좋겠습니다. 친절을 해야지. 조금 우리 불자로서 좀 다른 불자지 않겠냐
그러면 친절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지혜와 자비를 실천하자 하는 이런 이야기를 여러분들과 오늘 좀 나누고 싶습니다.
지금 친절이라고 이야기하니까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분이 누구이겠는가라고 주변을 한번 돌아보면 저는 2600년 전에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이 인류 역사상 가장 친절한 분이었다고 이렇게 생각이 왜냐하면 2600년 전에 이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진리를 설
하시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가 이 법당에 앉아서 부처님을 생각하면서 부처님의 법문을 경청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2600년 전에 부처님이 어떻게 도를 깨닫고 친절한 분이 되셨는가라고 하는 것은 금강경에서 잘 나와 있습니
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보리수 아래에서 도를 깨치시고 많은 고민을 합니다. 내가 깨친 이 도를 누가 알아주겠는가라고. 이렇게
봤을 때 차라리 아 내가 알고 있는 이 도를 나 혼자만. 이게 알고 이 세상을 영원한 열반에 드는 것이 좋지 않겠나라고도 고민
을 했다는 겁니다. 그때 천신 많은 지금 그런 곳에서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고통에서 벗어나고 조금이라도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중생들이 있다고 하는 것 같으면 그분들을 위해서 당신이 깨달은 그 법을 그 도를 좀 설하시는 게 좋지 않겠습니다
라고 했을 때 그때 만약에 부처님이 친절한 분이 아니었다라고 하면 그것을 무시하고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셨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부처님이 친절하셨기 때문에 우리 중생들을 위해 도를 설하시고 가신 것이죠.
그래서 그 지금 도를 처음에 설하셨을 때가 좋은 스승을 위해서 내가 깨달은 이 법이 맞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데 어떻
겠는가 생각했는데 스승님들은 떠나셨고 그다음에 다섯 비구한테 가서 처음으로 설하셨던 것이 지금 우리가 지금 배우고 또
여러분들이 불교대학에서 아마 2년 동안 열심히 배웠던 그것이 부처님께서 친절하신 그 결과의 모습이지 않겠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들으니까 여러분들이 금강경 독송을 경연대회를 또 지금 한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금강경독송도 마찬가지로 금
강경 독송을 하시는 여러분들이 거기에 있는 원만 이렇게 새기는 것이 아니라 거기 있는 뜻이나 부처님의 진정한 진리를 여러
분들이 터득하게 된다고 하는 것 같으면 반드시 여러분들이 행복한 불자가 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금강경에 보면 제일 처음
에 1250인이라고 하는 그 비구들하고 마치 탁발을 나가서 이렇게 오늘처럼 이렇게 다 자리에 앉은 이런 상황에서 부처님께 수
보리가 묻습니다. 뭘 묻는가 하면 금강경에 지금 여러분들이 책이 있는 분들은 보시면 이렇게 묻습니다. 세존이시어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선남자 선여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며 어떻게 그 마음이 다스려야 합니까라고 이것이 금강경의 핵
심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질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이게 우리가 불자로서 뿐만 아니고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궁극적인 질문이지 않겠냐는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부처님이 어떻게 살아라라고 하는 이야기를 하시는가 하면 부처님은 이렇게 답변을 하십니다. 모든 보살마살은 다음과
같이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알에서 태어난 것이나 태에서 태어난 것이나 습기에서 태어난 것이나 변화하여 태어난 것이나 형상이 있는 것이나 형상이 없
는 것이나 생각이 있는 것이나 생각이 없는 것이나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모든 중생들을 내가 모두 완전한
열반에 들게 하리라 이와 같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중생을 열반에 들게 하였으나 실제로는 완전한 열반을 얻은 중생이 아무도
없다.
이것이 우리 금강경의 가장 중요한 부처님의 말씀이고 여러분들이 부처님의 이 말씀을 제대로 새기고 세상을 살아간다라고 하
는 것 같으면 우리 금강경을 독송하는 그 자리가 바로 부처님이 계시는 법당이고 부처님이 살아 계신 2600년 전이 아니라 부
처님이 살아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느끼는 그런 기적 같은 일들이 있을 거라고 저는 확신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금강경 독송
을 아주 법련사에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금강경을 독송하게 된 이유가 우리 도반이 이렇게 열반의 입적하는 그런 상황을 보고 여러분들이 이번에도 여기
월주 큰 스님을 조계사 법당에 모시고 있습니다마는 얼마 전에 다비하는 모습을 보셨을 겁니다. 창작 더미에 이렇게 욕심이 이
렇게 타면서 연기가 나는 모습을 보면서 세상의 무상함을 마지막으로 법문으로 월주스님께서 남기고 가시는 모습이 아닌가 하
는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가장 극적인 순간들이 삶을 마지막하는 그런 모습이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날도 도반에 다비식에 참석을 하면서 좀 더 열심히 잘 살아야 되겠다.
수행자로서 바른 길을 걸어야 되겠다라고 그 도반이 가진 못한 길까지도 대신 가야 되겠다라고 하는 그런 발원을 하고 있는 그
런 상황에서 우리 무각자 주지 스님으로 계시는 청학 스님께서 즉 저에게 잠깐 이렇게 보자고 하더니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내가 지금까지 많은 수행을 하고 많은 수임을 살고 많은 일이 있었는데 가장 보람된 일은 무각사 주지를 하면서 금강경 독송을
통해서 지금 천일기도를 세 번 한 것이 너무나 보람이 있었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법련사라고 하는 서울 한 가운데
경복궁 옆에 있는 그런 중요한 사찰에 소임을 본다는 것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닐 텐데 그 힘든 과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금강
경 독송을 하면 더 힘든 그 어려움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지혜가 생기고 부처님의 가피가 있다, 라고 이렇게 이야기를 저한
테 간곡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도반의 다비식의 그 지금 슬픈 마음도 있고 또 조금 더 발심하는 마음도 있는데다가 우리 청학스님의 그 말씀이 저는
아주 와 닿아서 ‘제가 금강경을 평생 독송하면서 살겠습니다’ 라고 하면서 그때 사시기도를 제가 금강경을 삼독을 했습니다. 제
가 그때 저도 천일기도를 하고 또 기도를 계속 제가 하던 때인데 삼독을 사시기도 할 때 하니까 그게 지금 한 시간 처음에는 한
반 정도 가다가 반시간은 20분 10분 이렇게 1시간 이상을 이렇게 금강경 독송해야 되는 이런 상황을 보면서 제가 부처님의 그
금강경 말씀 중에 이 구절이 오면 정말 환희심이 낫습니다.
정말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중생들이 다 열반에 들었으면 좋겠다. 다시 말하면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중생들. 보이거나 보이지 않
거나 알에서 태어나거나 습기에서 태어나거나 태어서 태어나거나 변해서 태어나는 이 모든 중생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라
고 하는 이 지금 부처님의 간곡한 이 말씀을 여러분들이 새겨 들어내는 환희심이 나지 않습니까.
불자로서 내 하나만 잘 살아보겠다라고 하는 이 소승적인 이 자아를 여러분들이 돌아보면 어떤 순간에 오면 자신이 상당히 부
끄럽고 외소하고 이런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금강경에서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모든 사람들이 정말 고통에
서 벗어났으면 좋겠다. 이렇게 여러분들이 본다, 라고 하면 저는 그 모든 중생들 중에는 제가 주장을 하기로는 코로나 19도 눈
에 보이지 않는 형상이 보이지 않는 그런 중심에 속한다, 라고 보는 코로나 19조차도 빨리 성불하기를 바라는 빨리. 이 지금 많
은 우리 인간의 고통의 그런 것을 벗어날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되기를 이렇게 마음을 쓴다라고 하는 것 같으면 여러분 어떻습
니까. 코로나19 정도는 충분히 우리가 극복할 수 있는 불자의 마음이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됩니다.
제가 우리 부처님께서 금강경에 이런 말씀을 해놨기 때문에 코로나19가 다행히도 우리 사찰에서는 그렇게 번성하지 않았다.
이렇게 그런 이야기를 우리가 듣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가 불자 입장에서 보면 이것이 부처님의 가피
이라고 여러분들이 확신을 좀 하시기를 바랍니다. 제말에 동의를 안하시는 것 같아요. -박수
그래서 우리가 이런 마음을 낸다라고 하는 것 같으면 적어도 우리가 정부에서 이렇게 주관하는 방역체계는 우리가 열심히 잘
따르고 우리가 실천해야 되지만 우리 마음만큼은 좀 대승적으로 큰마음을 낸다, 라고 하는 것 같으면 정말 마스크로 이렇게 멀
어지는 이런 관계가 아니고 마음으로는 더 가까워지는 더 불자로서 신심을 내고 불자로서 좀 자신을 갖는 이런 마음이 되지 않
겠나하는 생각이 그래서 여러분들이 금강경 독송을 한다, 라고 하니까 제가 금강경 독송하면서 가피를 입었다라고 하는 것은
법륜사 주지를 무난하게 지금 하고 있고요. 또 지금 그때 제가 공부를 더 해야 되겠다, 라고 하면서 박사과정에 들어가서 그 바
쁜 상황에서도 박사 과정을 수료하는 이런 것은 저는 부처님의 가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겠다라고 하는 그 마음을 내면 부처님은 우리가 할 수 있게끔 길을 열어주고 우리 보살님들이 우리 지금 우리를 옹호
하는 신장님들이 우리를 보호하고 지켜준다는 그런 신앙적인 그런 믿음을 여러분들이 갖기를 바랍니다.
불교대학을 왜 시작을 했는가 하면 우리 불자들이 기복 신앙을 한다. 우리 불자들이 정말 교리도 모르면서 늘 와서 복을 달라
고 우리 아들 잘되라고 우리 남편 잘 되라고 복을 비는 기복신앙이다, 라고 하면서 다른 종교에서 우리 불교를 비방하는 이런
상황이 우리 한국 역사에는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보니까 우리 불자들이 너무 무식하게. 기복만 이렇게 쫓아가는 그 상황을 좀
극복해보자라고 하면서 불교대학을 개설하고 부처님의 교리를 가르치고 부처님의 법의 진리의 진정한 뜻이 뭔지 또 경전의 가
르침이 뭔지를 시작 그 가르침을 이렇게 불교대학서 체계적으로 가르치기 시작했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불교대학에서 우리 불자들이 옛날 우리 어머님, 우리 할머니들이 불교 교리를 전혀 몰랐을 때 보다 더 행복하냐.
라고 보면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왜 그렇지 않다,라고 보는 것 같으면 우리 불자들이 진정 우리 어머니 우리 할머니들이
그 신앙심으로 우리 아들 딸들이 잘 되기를. 우리 부처님 불보살님 우리 신중님들이 좀 살펴주십시오 하는 그 신앙심에 불교
교리가 불교 대학에서 여러분들이 제대로 공부했다라고 하는 것 같으면 지금 여기 앉아 있는 분들은 아니겠지만 정말 친절한
분이 되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부처님의 가르침은 지혜와 자비를 주장을 하십니다. 도를 깨쳤다라고 하는데 무슨 도
를 깨쳤냐, 라고 이렇게 보면 그 드러난 결과는 부처님은 정말 지혜롭고 자비로운 분입니다. 이것을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친절
한 분이라고 저는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친절을 하기 위해서는 지혜와 자비가 갖춰지지 않고는 친절히 진정한 친절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부처님의 교
리를 배우는 여러분들은 정말 친절과 자비가 수레바퀴의 두 바퀴와 같고 새의 두 날개와 같다라고 이렇게 초발심 자경문의뿐
만 아니고 많은 분들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이 지혜와 자비를 갖추는 방법이 금강경을 여러분들이 독송한다라고 하니까 금강경 독송만 제대로 한다라고
하는 것 같으면 여러분들이 그 안에 있는 그런 내용에 지혜와 자비를 갖출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초발심
자경문에 보면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行智具備는 如車二輪이요 自利 利他은 如鳥兩翼 이라 하는 이런 건 초발심 자경문에 이야
기가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와 행, 이 두가지를 갖춘 것은 수레의 두 바퀴 같고
자기를 이롭게 하면서 또 남을 이롭게 하는 이 자리 이타는 허공을 나는 새 두 날개와 같다라고 이렇게 우리 초발심 자경문에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초발심 자경문이라고 하는 것은 여러분들 잘 알겠지만 계초심 확인문하고 발심 수행장하고 자경문 이
세가지가 들어있는 이런 정말 우리가 초심자들이 이렇게 배우는 겁니다. 저희들도 출가를 해서 초발심 자경문을 외워야 된다라
고 하면서 옛날에는 이렇게 외우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불교대학에서도 초발심 자경문을 배웠죠. 그죠? 초발심 자
경문을 또 배웠고 또 여러분들이 53선지식을 이렇게 모시고 53선지식 부분 여행이라고 하는 이런 시절 일을 마쳤습니다. 다르
게 이야기하면 53분의 정말 큰 스님들을 모시고 좋은 법문을 듣고 또 여러분들이 2년 과정의 불교 대학을 마친 분들이 이 자리
에 계시다라고 하니까 아마 금방 알아듣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만약에 여러분들이 정말 부처님의 그런 지혜와 자비를 이렇게 실천한다라고 하는 것 같으면 정말 여러분들이 갖고 있
는 고민들 여러분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들은 한 번에 해결될 수 있다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도 주지라고 하는 이 위치는 이 소임은 수행을 지금 하는 부분도 중요하지만 또 사찰을 병행해야 되는, 사찰을 경영
하는 부분이 또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잘 아는 이판사판이라고 하면 주지는 이판과 사판을 겸비해야 됩니다. 그런데 제
가 출가할 수 있었던 계기도 37년 전에 제가 법회에 저는 조계사 청년에 법회를 했습니다. 그래서 청년에도 그 때 한 3천명 됐
다고 했는데 여기 오늘 총동문회도 3천 명이라고 하니까 정말 비슷한 숫자지 않겠나 하는데 제가 너무나 잘 알 수 있는게 3천
명이라고 하는 것은 숫자에 불과한 것이죠. 그렇죠. 여기에 참석할 수 있는 분들은 정말 이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조
계사 청년회 하면서 느끼는 것은 3년 단위로 물관리를 하는 거예요. 정말 초심자 때는 너무 신심이 나가지고 날마다 조계사 법
당에 오고 싶고 또 조계사 법당에 와서 저는 늘 108배를 했던 그런 기억들이 있습니다.
퇴근하고 나면 여기 와서 108배를 하고 돌아가고. 왜냐하면 내 직장 생활이 힘들고 내 개인이 힘들었기 때문에 이 힘든 상황을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겠는가라고 보니까 제가 불교를 배우면 배울수록 내가 힘든 것은 내 업장이 두텁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예요.
내가 전생에 복을 많이 지었으면 이런 고통이 없었을 텐데 전생에 내가 복을 많이 짓지 못했기 때문에 내가 이 108배를 통해서
내 업장을 녹이고 내 과거에 지은 죄를 참회하면서 다시는 그런 어리석음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그 발언을 저는 이 법당에서 했
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럴 때 마다 그때 우리 조계사 주지스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우리 조교사 청년회 여러분들이 출가를 해서 부처
님의 법대로 수행을 한다라고 하는 것 같으면 한국불교가 좀 더 바로 서지 않겠나?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그 스님의 간곡한 말
씀이 저는 상당히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출가하겠다라고 하는 그 불심을 심어준 것이 조계사 주지스님이었는데, 지금 우리 조
계사 주지 스님이신 지현스님도 또 여러분 동문회를 다시 결집시키고 또 불교대학으로 끝나서 신행생활이 끝난 것이 아니고
불교대학을 졸업한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수행 정진을 더 열심히 하라고 하면서 또 여러 가지 이렇게 수행을 여러분들이 지금
총동문회 이름으로 모여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지스님의 그런, 지금 말하자면 자비심과 여러 불자들을
생각하는 그 마음이 엄청 중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면에서 저도 금강경 독송을 하면서 더 많은 불자들이 부처
님 품 안에서 좀 더 이렇게 가까워지고 또 보살님들의 그 가피를 꼭 입어서 좀 더 신심 있는 불자가 되기를 발원을 합니다마는
늘 이렇게 불자님들이 절에 와서 불편함이 한두가지가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예를 들면 여기는 좌복이 잘 깔려 있습니다마는 자리 싸움을 늘 합니다. 우리 조계사 우리 신도님들도 아마 그런 분들이 없겠
지만 우리 법련사에는 그런 분들은 없어요. 제가 또 돌아가면 법련사 신도님들 한테 혼날 수가 있으니까.. 그런데 가끔 이렇게
지나가는 분들이 와가지고 자리 싸움을 하는 이런 모습을 보고 또 떡 나눠주는 것을 보고 떡 가지고 싸웁니다. 이건 어떻게 보
면.. 떡이 얼마나 합니까, 그렇죠? 그런데 떡 때문에 싸우는 이런 불자님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기가 막힌 생각이 들지
않나요? 그러니까 제가 이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또 우리가 신심을 가지고 이 법당에 이렇게 오기까지도 정말 소중한 시간인데
도 불구하고 여기 와서 또 업을 짓는 분들이 있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적어도 법당에 오신 우리 불자님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궁극적으로 행복을 추구하고 또 궁극적으로 우리가 완전한 열반에 들기를 발원하는 이런 큰 소원을 우리가 가졌다라고 하는
것 같으면 정말 친절을 좀 실천하자! 친절 해야 된다!
그래서 제가 법련사는 ‘친절한 절이 되자’ 라고 하면서 요새 친절한 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지금 여러분들이 존
경하는 달라이 라마는 어떤 말씀을 하시는가 하면 달라이 라마는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내 종교는 아주 간단합니다. 그것은
바로 친절입니다.” 달라이라마가 종교라고 하는 것은 친절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거는 여러분들이 정말 새겨 들어야 될 말이지 않나! 달라이라마가 이런 말을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기 때문에 티벳 불교
가 또 부처님의 그 가르침인 그 가르침이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됩니다.
아주 간단한 말이지 않습니까. 달라이라마조차도 내 종교는 불교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내 종교는 친절이라고 이야기
를 합니다. 그런데 친절이라고 이야기하는 그것이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이고 그것이 바로 부처님이 우리한테 남겨주신 그런 아
주 간절하신 그런 법문이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친절하려면은 그러면 거창하게 내가 오늘부터 친절
해야 되겠다.
‘어떻게 하는 게 친절이냐?’라고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친절이 지혜와 자비란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지금 불교 경전을 갖
다 놓고 또 불교 교리책을 갖다 놓고 옛날에 여러분 배웠던 불교 인물을 갖다 놓고 아무리 들여다봐도 여러분들이 친절해지지
않습니다. 또 53 선지식을 여러분들이 만났다라고 주장을 하는 것 같으면 여러분들은 다 부인이 되어 있어야 맞는 거죠. 왜냐
하면 선재동자는 53 선지식을 통해서 어떻게 됐습니까? 보살이 되고 궁극적으로는 부처의 길에 들어섰지 않습니까.
여러분들도 그런 그 친절이라고 하는 것을 어떻게 실천해야 되겠는가라고 하는 것 같으면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부터 내가 앉아 있는 이 좌복을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공력이 들어 있는 거예요.
지금 법당에 계시는 저 법당 보살님 또 지금 이 법회를 총괄하기 위해서 우리 회장님이 정말 몇 달 전부터 저한테 통화하고 오
늘도 지금 어디쯤 오셨냐 오셨냐 또 말았냐 하면서 계속 저녁은 드셨냐 이렇게 하면서 오늘 그런 분들의 공력이 있기 때문에
오늘 이런 법회가 이루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그 친절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앉아 있는 이 자리가 너무 감사하고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
는 것이 친절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 친절의 끝은 부처님이 계셨기 때문에 부처님의 그 가피력으로 오늘날 내가 이렇게 건강
하게 이 자리에 와서 부처님의 법문을 듣는구나. 또 내가 도반을 만나는구나. 또 도반을 통해서 53선지식보다도 더 훌륭한 53
선지식을 내가 이 옆에 앉아 있는 이 도반이 내 선지식이구나 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느낀다라고 하는 것 같으면 그 친절은 이
자리에서 실천될 수 있는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친절을 거창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요. 이 자리에서도 얼마든지 그 마음을 낸다라고 하는 것 같으면 여러분들 인생
이 바뀝니다. 그래서 실천을 통해서 이렇게 인생이 바뀐 분들 이야기를 제가 조금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친절에
대한 책을 <카인드: 아주 작은 친절의 힘>이라고 하는 이 책을 도나 케머런이라고 하는 이 세계적인 작가가 이렇게 지었는데
요.
이분도 마찬가지로 ‘친절하게 한번 1년을 살아보자’ 친절하게 내가 1년을 한번 살아보자라고 하는 이런 프로젝트를 가지고 실
천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크게 시작한 것이 아니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다른 사람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문을 열어
주고 다 간단하게 눈인사부터 시작했다는 거예요. 여러분 아파트에 같이 살면서 같이 타는 그 아파트에 같은 주민인데도 불구
하고 이렇게 누가 사는지 인사조차도 안하고 사는 것이 지금 우리의 삶입니다. 그래서 맨날 정말 흙땅집에 정말 조그마한 초가
삼칸을 짓고 서로 옆집에 숟가락이 몇 개고
옆집에 지금 쌀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서로 이렇게 알면서 서로 밥은 먹었는지에 대한 안부를 묻던 그런 정은 지금 우리가
사라진 것이 현실입니다. 왜 그런 것이 사라졌는가 하면 우리가 그동안 물질적으로 조금 풍부해지면 행복해지지 않겠냐 물질적
으로 조금 우리가 여유가 있다라고 하는 것 같으면 우리가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지 않겠냐라고 생각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지금 아파트가 정말 옛날 그 초가집 기와집 때 살았던 그 삶보다는 엄청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화장실이 바로 안방에 있고
또 바로 나가면 또 식당이고 바로 침대고. 이렇게 우리가 편리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 현실의 삶인데도 불구하고 부부조차도
한 집에 살면서 딴 방을 쓰고 또 나오면은 잉꼬 부부처럼 이렇게 하면서 들어가면 각방을 쓴다라고 하는 이런 정말 말하기 힘
든 이런 상황을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은 정말 부처님의 가르침을 우리가 제대로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
서 만약에 여러분들이 이런 이치를 잘 알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열심히 실천한다라고 하는 것 같으면 그 엘리베이터에서 만났
던 그 이웃조차도 내 부모 형제와 같이 인사를 시작한다라고 하는 것 같으면 어느 날 이게 도나 캐머런이 이야기하는 식으로
그 인사했던 그 사람이 어느 날 다시 나를 위해서 인사하고 또 내가 바쁘니까 엘리베이터를 잡지 못했을 때 그 사람이 엘리베
이터를 잡아주고 아주 이것이 나비 효과와 같이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더라는 겁니다.
그 많은 변화 중에 가장 큰 변화가 자기 자신이 있더라는 거예요. 내가 친절하겠다라고 마음을 내니까 내 주변이 달라지더라는
거야. 그리고 실질적으로 우리가 이 뇌파를 뇌의 호르몬을 조사해 보면 뇌의 호르몬이 달라진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행복 호
르몬이 막 분출되기 때문에 그 행복 호르몬은 우리가 항체를 더 건강하게 한다는 거예요. 이 지금 코로나 19라고 하는 이 시국
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정도 바이러스는 우리가 이 행복 바이러스를 이기지를 못하는 거예요. 부처님의 가피를 이기지 못한다
라고 하는 여러분들의 그런 확신을 갖는다라고 하는 것 같으면 훨씬 더 세상을 좀 가슴을 펴고 살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도나 케머런이 지금 <카인드>라고 하는 이런 지금 책에서도 많은 사례를 이야기해 놨습니다. 그 많은 사례를 이야
기해놓은 것도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이 친절한 지금 이것을 여러분들이 아마 유튜브나 이런 데 보면 이렇게 나와 있는 이야
기를 제가 좀 소개를 하면요. 이 사람이 어떤 지금 그걸 했는가 하면은 많이 나에게 그러니까 만 명한테 1년 동안 내가 친절을
좀 베풀어보겠다. 특정인을 위해서 친절하겠다가 아니고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많은 사람들한테 내가 한번 친절을 한번 해보겠
다라고.
이렇게 생각을 하고 실천을 시작을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처음에는 정말 특별한 것이 아니고 버스를 타면 운전기사한테도 “아
유 이렇게 감사합니다. 또 이렇게 발이 되어주고. 정말 나를 제 시간에 이렇게 데려다 주는 이 기사님이 없었다라고 하는 것 같
으면은 내가 얼마나 불편했겠냐라고 생각을 하면서 기사님한테도 감사하다라고 이런 마음을 감사한 마음을 내면 그 다음에도
어떤 변화가 오겠습니까.
그 버스의 기사뿐만이 아니고 그 버스가 굴러올 수 있게끔 했던 모든 그 엔지니어들한테도 감사하게 되고 그 버스를 만든 현대
자동차한테도 감사하게 되고 그 지금 기름을 만드는 종류 회사 저 아프리카에서 기름을 빼온다라고 하는 것 같으면은 아프리
카 그 오지에 있는 사람에게조차도 감사한 마음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 이 친절에 대한 이 지금 해피바이러스의 결과라고
봅니다.
만약에 그렇게 본다라고 하는 것 같으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감사의 존재로 모두 다 이루어져서 이곳이 바로 여러분
들이 그토록 가고 싶은 극락정토가 된다는 겁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이 법당에 앉아 있는 여러 불자님들도 또 마당에 앉아 있는 여러 불자님들도 제 말에 동감을 한다라고 하는
것 같으면 큰 박수를 한번 네, 이 박수소리가 큰 거를 보니까 정말 부처님의 가피가 여러분들한테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저는 확신을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그런 믿음을 좀 갖기를 바랍니다. 왜 그런 믿음을 여러분들이 갖지 않는고 하면 저는
우리 할머니가 정한 수를 장독대에 떠 넣고, 우리 아들이 이번에는 꼭 서울대에 합격하기를 바란다, 우리 남편이 이번에 꼭 승
진하기를 바란다 하는 그 할머니의 믿음, 그 할머니의 정한수의 그 믿음이 우리한테는 부족하다는 겁니다. 불자들한테는, 지금
우리 불교대학을 다닌 여러분들은 그 믿음이 더 절실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저는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저도 여러분들과 같은 시기를 거치고 또 저도 교리적으로 공부를 좀 더 해야 되겠다라고 하면서 박사과정을 마치면
서 제가 느끼는 건 뭔가 하면 교리적으로는 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에 교리적으로 여러분들이 이런
실천을 만약에 했다라고 하는 것 같으면 여러분들 삶이 달라집니다.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우리 신앙심만 가
졌던 우리 할머니들이 더 행복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저는 지금 이렇게 30년 넘게 절에 와서 공부를 해 본 입장이니까, 그래
서 여러분들이 그런 마음을 좀 가지면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만인에게 1년 동안 친절 베풀기 프로젝트를 실천을 했더니 이 사람이 첫 번째 변화가 뭔고 하니까 불면증이 없어졌
다는 거예요. 이 사람이 자기가 이야기하는 거야. 불면증이 없어졌다. 그동안에는 왜 불면증이 많은 고 하면요. 생각이 많은거예
요. 또 다르게 이야기하면 욕심이 많은 거예요.
이루어지지 않을 일을 내가 계속 걱정하고 이루어지지 않는 거에 대한 욕구 불만을 내가 계속 이렇게 불만을 하다가 보니까 화
가 치미가 오는 거예요. 왜 옆집은 잘 되는데 왜 옆집 자식은 이렇게 잘 되는데 왜 우리 자식은 또 왜 내 남편은 내 아내는... 이
런 불만들이 이런 갈등들이 계속 생기니까 어떻게 되겠습니까. 잠이 왔다가도 벌떡 깨는 거예요, 열 받아가지고. 그러지 않습니
까? 그런데 이 사람은 친절 하겠다라고 하는 이런 프로젝트를 큰 것도 아니에요.
역시 아저씨한테 또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또 직장에 있는 동료들한테 똑같은 말도 좀 친절하게 이야기하고 또 조금 자기가 마
음을 냈더니 직장동료들이 바뀌는 거예요. 주변이 바뀌는 거예요.
그래서 이게 불면증이 사라지면서 두 번째 자기가 경험했던 것은 무언가 하니까 자기가 안색이 밝아지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얼굴이 바뀌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과학적으로 잘 아시겠지만 이 안면근육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마음하고 직결되어 있습니다.
내가 마음이 편하고 내가 마음이 행복하면 얼굴이 행복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얼굴에 초롱 살이 찌는 것은 세월에 흐름으로
어쩔 수 없는 변화이지만 그 주름도 행복해 한 사람들한테는 행복한 주름으로 바뀌는 겁니다.
그런데 그 얼굴에 나타나는 그 모습이 지금 자기의 성적표입니다. 오늘 앉아 있는 내 모습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내가 불
자로서 내가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에 대한 결과의 모습이 지금 여러분들이 앉아 있는 그 자리에 여러분들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의 권하고 싶은 것은 지금 거울을 꺼내서 여러분들 얼굴을 보면 여러분들의 성적표가 그 안에 담겨있다
라고 저는 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오늘 조계사 법당에 와서 여러분들의 얼굴을 지금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얼굴은 어떤 얼굴인가
하면 바로 조계사 부처님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부처님 모습을 이렇게 보면 어떤 분들은 부처님이 지금 나를 보고 아주
해피하게 웃고 있구나라고 지금 느끼는 분이 계시고요.
어떤 분들은 이 조계사에서 부처님이 나를 쬐려보고 있구나. 또 니 똑바로 살아라하고 이렇게 충고를 하고 있구나 또 니가 좀
착하게 살아라라고 이렇게 경책을 하고 있구나 라고 하는 이런 분들이 계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계사 법당에 모인
여러분들은 항상 내 모습을 내가 바라볼 수 있는 여러분 불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내가 친절한 마음을 내고
있냐 내가 주변 사람들한테 불편을 끼치고 있지 않나.
나로 인해서 누군가가 힘들어하고 있지 않나를 늘 살피면서 항상 친절이라고 하는 이 지금 생각을 한다라고 하는 것 같으면 이
친절은 부처님이 그토록 우리한테 구구절절하게 말씀하신 지혜와 자비를 갖추라고 하는 그 말씀이구나라고 하는 것을 여러분
들이 생각을 하면서 크게 실천할 것이 아니고요.
바로 아주 가까이 있는 나부터 실천을 하는 거예요. 내가 오늘날 조계사 법당에 앉아 있는 이 모습만 보더라도 기특하지 않나
요? 여러분들이 여러분 자신을 생각해 볼 때 기특하잖아요? 우리 진경이도 이렇게 37년 전에 저 기둥 뒤에 앉아 있던 그 진경
이의 재가자의 모습에서 오늘 이 조계사 법당에 이렇게 앉아 있는 이 진경이의 모습을 보면서 저 37년 전에 내 모습을 봤던 저
부처님은 오늘 제가 이렇게 보니까 ‘진경이 참 많이 컸네’ 라고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여러분 삶을 돌아볼 때 내가 정말 성숙하고 내가 정말 부처님이 말씀하신 보살을 닮아갔구나라고 하는 것
을 여러분들이 항상 이렇게 새기는 그런 불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끝으로 아 원래 지금 한시간 이렇게 하라고 하는데
제가 이제 긴장이 풀리면서 조금 더 할까요?.. 박수가 안 나오네..?
제가 이제 사실 37년 전 제 모습을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마는 오늘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봅니다. 정말 우리 부처
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어떤 희망적인 말씀을 하셨는가 하면 부처님이 태어나서 우리가 이렇게 일곱 걸음을 걸으면서 하신 천
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한지 라고 하는 이 말씀이 우리한테는 완전한 희망의 메시지라고 저는 봅니다. 정말 삼계가 개
고라고 이 이야기를 저는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은 뼈저리게 느낄 거라고 저는 이해합니다. 지금 고통 속에 있지 않은 분은 없다
고 봅니다. 그런데 그 고통을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시면서 내가 마땅히 해결해 주겠다라고 이렇게 부처님이 약속을 하신거예요.
그런데 우리 불자들은 그 약속을 믿지를 안해요. 믿음이 안 오는 거예요. 왜 믿음이 안오냐. 정말 여러분들이 신심이 없기 때문
에 그렇다는 거라고 저는 봅니다. 만약에 부처님이 삼계개고에 아당한지라고 이야기했을 때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했을 때
우리가 환희용약을 하면서 정말 내가 불자임을 정말 맹구우목이라고 하는 이런 그와 마찬가지로 기뻐하고 또 정말정말 기뻐해
야 되지 않겠나. 그래서 부처님이 태어날 그때도 이 지구가 흔들리고 뭐 하늘에서는 꽃비가 내리고 또 용들이 물을 뿌리면서
부처님을 이렇게 목욕시켰다.
천지가 진동했다라고 하는 그런 표현이 있습니다. 왜 그런 표현을 쓰는가 하면 우리가 불법을 만났다 부처님을 만났다라고 하
는 그 믿음을 여러분들이 갖는다라고 하는 것 같으면은 정말 환희용약 할 수 밖에 없는 거죠. 그런데 저도 말은 이렇게 합니다
마는 가끔 힘들어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초심을 생각하고 금강경에 제가 늘 금강경 독송하면서 부처님은 모든 사람들이 열
반에 들게 하리라. 모든 사람들을 열반에 들게 하기 위해서 내가 수행하고 내가 지금 이 공부를 하는 구나라고 하는 이 마음을
낼 수 있게끔 계속 다짐하는 그런 시간을 갖습니다.
그래서 부처님이 왜 수행자들은 머리를 깎게 했나라고 보면 이렇게 흔들리고 힘들 때 마다 머리를 한 번 만져보라는 거예요 머
리를. 그래서 저도 이렇게 좀 힘들고 뒷골 땡길 때마다 머리를 한 번 이렇게 쓰다듬으면 아 부처님이 하신 말씀을 되새기게 되
고 또 나는 수행자구나. 나는 부처님의 법을 실천하는 수행자구나라고 하는 생각을 하고 내가 사회생활을 접어두고 내가 출가
를 했던 출가자 입장에서 보면 더 열심히 부처님 제자로서 살아야 되지 않겠나라고 하는 그 마음을 낼 때 저는 신심이 다시 이
렇게 솟아나면서 또 불자로서의 어떤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불자로서 자부심이라는 것이 다른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정말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은 너무 인간적이고 너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다 불성이 있다는 거예요. 모든 사람들이 다 부처님이 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이 부처님이 그런 존재라는 거예
요. 그렇게 보면 내가 속해있는 모든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부처님이라는 겁니다. 이것은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그 위대함
이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에는 인간이라고 하는 존재는 나약한 존재이고 하늘이라고 하는 어떤 절대자가 있어서 그 절대자의 어떤 힘에 의해서
내가 좌지우지 된다라고 했는데 그것이 아니라 네가 부처님이고 네가 하나님이고 네가 절대자인 전지전능한 존재인데 네가 무
명으로 무지로 어리석어서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이 삼독심으로 가려 있기 때문에 네가 제대로 보지 못한다. 그 삼독심만 제대로 벗어버리면 네가 부처
다라고 하는 것이 이게 부처님의 참 진리의 말씀입니다.
이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서 2600년 전에 부처님이 이 땅에 오셨고요. 이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6년 동안 신나는 고행을
피하는 정말 피골이 상대한 그 모습을 하면서까지 당신의 목숨을 버려서 가면서까지도 도를 이루지 않으면 일어나지 않으리라
고 하는 그 결심을 부처님을 위해서 서가모니으로 부처님을 낸 것이 아니고요.
우리 중생들을 위해서 2600년 후에 오늘 조계사 법당에 앉아 있는 여러분을 위해서 부처님이 하시고 가셨다라고 보면 여러분
들은 어떻습니까 환희심이 나지 않나요?
환희심 안나는 거 박수 치신 분만 성불하실 거야-(웃음) 그래서 좀 그런 마음으로 우리가 신행생활을 하면 좋지 않겠나 그래서
교리 공부에 이 믿음의 신앙이라고 하는 이 두가지가 같이 접목이 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내어서 반드시 성불을 할 것이다
라고 저는 이렇게 확신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친절이라고 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가 아니고 부처님이 그토록 우리한테 깨닫
기를 바라는 그 마음이고 달라이 라마가 친절히 내 종교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상통한다라고 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오늘 조계사 이 지금 불교대학 총동문회 법회가 나날이 발전할 수 있으려면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이 다 친절
을 실천하는 그런 불자가 되고 오늘을 계기로 좀 더 우리 총동문회 여러분들이 서로 서로 도반들한테 ‘친절한 도반이네’라고 하
는 소리를 듣는다라고 하는 것 같으면 오늘 53 선지식 여섯 번째 법회가 정말 보람 있는 법회가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되고
또 다시 한 번 이 조계사 주지 스님과 또 불교대학 총동문회 회장님과 부회장님 또 이렇게 집행하신 분들 또 총동문회 한 분 한
분 다 정말 건강하고 행복한 그런 불자들이 되기를 다시 한 번 더 발원하면서 오늘 법회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감로법문을 주신 법륜사 주지 진경스님 감사드립니다._()_
일찍이 자신이 지은 나쁜 업을 좋은 업으로 덮는 사람 !
그는 마치 구름사이를 뚫고 나온 달처럼 세상을 비출것입니다. - 테라가타 872
[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부회장 법연 이동엽 합장 ]
첫댓글 법륜사 주지 진경스님 법문 감사드립니다.~^^
늘 옥체 건강하십시요._()_
수고하셨습니다
늘 지혜로 기록하심에^^^
화이팅 입니다
경담자문위원 선배님의 가르침이 큼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_()_
법연님 늘 법문내용 상세한 많이 힘들텐데 정리해주심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
삼조(정진경)선배님께서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희가 배우고있습니다.
저두 항상감사드려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