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된 6명의 양구군 홍보대사는 ▲노석(노엘엔터테인먼트 대표) ▲최용덕(YD엔터테인먼트 대표) ▲서정호(더엔터테인먼트 이사) ▲윤진영(배우 겸 개그맨) ▲김진(개그맨) ▲여현수(배우) 등이다.
노석 홍보대사는 양구에서 군(軍) 생활을 하면서 만난 양구출신 박지혜 씨와 결혼하면서 양구와 인연을 맺었고, 지난 2013년 빌보드코리아 뮤직어워드 심사위원장을 지냈다.
최용덕 홍보대사는 KBS-2TV 인기드라마 ‘직장의 신’의 실제 모델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직업 14개, 자격증 51개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현재 삼육대와 중앙대의 외래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서정호 홍보대사는 배우 한세아와 김재엽(유도), 임오경(핸드볼), 여홍철(체조), 제갈성렬(스피드스케이팅) 등의 스포츠 스타들이 소속된 더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재직 중이다.
윤진영 홍보대사는 지난 2003년 SBS 개그맨 공채7기로 합격해 SBS ‘웃찾사’와 TVN ‘코미디 빅리그’ 등 개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해왔으며, 2003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진 홍보대사는 지난 2005년 KBS 개그맨 공채20기로 데뷔했으며, KBS-2TV ‘개그콘서트’와 ‘폭소클럽 2’, ‘웃음충전소’ 등 개그 프로그램과 김태희의 출세작인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도 출연했다.
여현수 홍보대사는 지난 1999년 MBC 탤런트 공채28기로 데뷔해 MBC 드라마 ‘위험한 여자’와 ‘동이’ 등 드라마와 영화 ‘스승의 은혜’와 ‘이방인들’ 등에 출연해왔으며, 지난 2001년 제3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양구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분들은 연예인축구단 ‘위노팩스’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4~25일(토~일) 양구에서 양구축구회, 양록축구회와 각각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날 열린 양구군 홍보대사 위촉은 재경양구군민회 김원국 사무국장의 주선으로 이뤄지게 됐다.
한편, 군(郡)은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를 포함해 문천식(방송인), 노지심(프로레슬러), 엄용수(방송인), 임주리(가수), 정준하(방송인), 김수진(요리연구가), 정준호(배우), 양하영(가수), 전원석(가수), 이준희(前 씨름 천하장사), 박일준(가수) 등 모두 27명의 홍보대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