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렬 고흥교육청교육장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관내학교 교장, 혁신담당교사, 행정실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고흥교육 혁신 경진대회' 를 개최했다.
지난해 전라남도교육청 혁신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과에 힘입어 높은 참여 열기 속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초․ 중․ 고․ 교육청에서 제출한 총 44건의 혁신사례 중에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7건의 혁신우수사례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활용한 발표형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결과는 두원초등학교의 '밑바탕을 튼튼히 하는 실력인증제', 고흥여중학교의 '책과 꿈이 어우러진 학교 만들기', 고흥도화고등학교의 '생활외국어 급수제 운영' 등이 교육분야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이와함께 '자체강사 육성 및 친절교육 실시'가 행정분야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는 등 농어촌 교육의 활로를 찾는 교육혁신,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새로운 교수학습기법 등 다양한 교육혁신 사례가 발표되어 참석한 교직원들에게 학교혁신에 대한 당위성을 높여 줬다.
이번 대회는 각급학교와 교육청이 상반기 동안의 교육혁신 전반에 대한 혁신성과를 평가하고 다양한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서 혁신 실천 분위기를 단위학교 까지 확산시킴과 아울러, 변화와 혁신을 통한 고흥교육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장(場)이 되었다.
한편 진동렬 고흥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이번 대회를 계기로 고흥 교육가족 모두가 일선 학교현장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하여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당당한 고흥인재 육성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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