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녹동항”수중정화활동 대대적 전개

[지리산]

- 유관기관단체, 전국 각지 잠수협회 관계자 등 250여명 참여 - 폐어구 등 해양 수중쓰레기 5톤 수거 바다오염예방, 환경보전 의식 고취 고흥군은 어업활동 및 산업화로 증가된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해역 가꾸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사)한국잠수협회 고흥군지부도 바다환경 보전활동에 적극 나섰다. (사)한국잠수협회 고흥군지부(지부장 : 신철호)는 지난 10월 30일 고흥군 도양읍 녹동물양장 앞에서 잠수협회 회원과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어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녹동항 수중정화활동 기념행사를 갖고 (사)한국잠수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 잠수협회 회원등이 참여하여 인근해역에 버려진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행사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수중정화활동은 잠수협회 회원 30여명과 어선 5척등이 동원되어 녹동항 인근에 수장 되어 있는 폐어구등 해양쓰레기 5톤을 수거하여 바다오염예방에 기여하는 한편 군민의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잠수협회 고흥군지부에서는 “범 군민 바다살리기 운동과 주민환경 보전의식고취 차원에서 수중정화활동 기념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