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야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섬
시원한 바닷바람처럼 정겹고 깨끗한 섬
이번 소개해드릴 산행지는 장봉도 해안둘레길 입니다.
장봉도는 인천공항 개항으로 서울 경기지역 사람들에게는 하루코스의 멋진 여행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다지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서해 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겨울이라 쌀쌀한 관계로 가막머리 코스가 아닌 해안둘레길로 초보자 분들도 쉽게 오실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1. 일시 : 2015년 3월 15일(토) 오전 9시
2. 모이는 장소 : 인천공항철도 운서역 출구 안 (출구가 하나밖에 없어요 ^^)
< 운서역 오시는 방법 >
*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경우 *
1번. 서울역(08 : 26) - 공덕(08 : 30) - 홍대입구(08 : 33) - 디지털미디어시티(08 : 40)
김포공항(08 : 49) - 계양(08 : 56) - 검암(09 : 01) - 운서(09 : 15)
2번. 서울역(08 : 39) - 공덕(08 : 43) - 홍대입구(08 : 46) - 디지털미디어시티(08 : 50)
김포공항(08 : 59) - 계양(09 : 06) - 검암(09 : 11) - 운서(09 : 25)
* 개인차량 이용하는 경우 *
10시 까지 영종도 삼목선착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삼목선착장에서 10시10분 배를 타고 신도로 들어갑니다. 차량이용자는 시간 맞춰오세요~~!! ^^)
* 공항버스 이용하는 경우 *
인천국제공항까지 버스를 타고 오셔서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서울방면으로 두 정거장 지나 운서역에서 하차
3. 산행지 및 코스
● 산행지 : 장봉도 국사봉 (151.1m)
● 코스 : 장봉도 선착장 -(버스)- 장보4리(종점) - 동그랑산 - 평촌 - 국사봉 - 응암해수역장 - 장봉도 선착장
● 거리 : 약 9㎞
● 시간 : 4시간
● 산행등급: 왕초보
09:40~10:20 삼목 선착장 도착
10:20~10:50 장봉도 선착장 도착 및 버스 탑승
10:50~12:00 장봉4리에서 평촌까지 이동
12:00~13:00 식사
13:00~14:00 국기봉 이동
14:00~15:30 장봉도 선착장 도착
15:30~16:10 장봉도 배 출발 및 삼목선착장 도착
16:10~16:40 운서역 도착
(위 코스와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 될수 있습니다.)
4. 준비물
- 신분증(필수)
- 운서역 이후 개별 교통비 : 각자 계산
(승선비 4,000원, 버스비 3,000원?)
- 점심 식대 : 1/N (식당 가격표는 아래 이미지 참조)
- 복장 : 산이 낮고 트래킹 수준이기 때문에 따뜻하게만 입고 오세요~
- 방한대책 : 핫팩, 귀마개 등
- 행동식 : 과일, 사탕, 쵸콜렛 등
- 아이젠 : 산이 높지 않고 위험하지 않으나 혹시나마 미끄러움을 잘 타시는분은 챙겨오세요~
5. 회비 :
- 교통비 각자 계산
- 점심 식대 1/N
- 뒷풀이시 1/N
6.산행신청방법
카페 번개방 참석 신청/닉네임(본명)/하고 싶은말 ----
7. 산행인원
명
8. 산행보험
당 산행은 단체 일괄 산행 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본인 부주의로 사고 발생시 저희 카페에서 아무런 책임이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산행 보험 가입하시면 개별적으로 보험사에 신청 하시면 됩니다.
9. 산행 코스 사진
운서역 ↔ 삼목 선착장 이동방법
아래 2가지 방법 중 택 1
1. 221번, 201번, 307번 : 운서역 광장으로 나와 오른쪽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버스정류장에 출발
2. 벤 타고 이동 : 약 6천원 가량 되며 5명이서 같이 타고 이동하면 저렴
위 사진에서 우측 편의점 앞에서 버스를 탑니다.
삼목 선착장 ↔ 장봉도 선착장
장봉도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필수로 확인을 받으셔야 합니다.
선착장 가는 길
간단한 자기 정보 기입 후에야 배를 탈수있는 표를 줍니다.
배는 매시 정각 10분 출발 하며 장봉도 까지 약 40분 정도 소요 됩니다.
선착장에서 배를 탑승 합니다.
삼목 선착장 주변 전경
이 여행의 첫 번째 매력은 여객선에서의 시간입니다.
비교적 30~40분 가량의 배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갈매기와의 흥겨운 여행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겨울바다의 묘미
배에서 바라본 장봉도
장봉도 선착장 ↔ 버스 타고 이동↔ 장봉4리(종점)
장봉도 선착장 도착!
장봉도 선착장에서 바라본 전경
선착장에 내리면 제일 먼저 반겨 주는 것은 인어(人魚) 동상입니다.
장봉도는 옛날부터 어장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연평· 대청 어장과 함께 조선의 3대 어장으로 꼽히던 곳이었다. 장봉도 앞바다에는 날가지 어장이 있었다.
어느 때인지는 잘 알 수 없으나 날가지어장에서 어느 어민이 그물을 걷으니 인어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나왔다.
그들은 말로만 전해 들었던 인어가 나오자 깜짝 놀라 자세히 보니 상체는 여자와 같이 모발이 길고, 하체는 고기와 흡사하였다.
뱃사람들은 인어를 측은히 여기고 산채로 바다에 넣어 주었다.
그 후 3일 동안 뱃사람들이 그곳에 그물을 칠 때마다 많은 고기가 잡혀,
이것은 인어를 살려준 보은으로 고기를 많이 잡게 된 것이라 여기고 이 어여쁜 인어상을 세워놓고 출항 전후로 찾아와 감사를 표했다고 한다.
주말에는 이곳을 찾아 트레킹 하시는 분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선착장에서 팔고 있는 생선들
선착장에서 버스를 타고 장봉4리로 이동을 합니다.
장봉4리(종점) ↔ 평촌 ↔ 장봉도 선착장
버스 종점인 장봉 4리에 도착 하게 되면 해안가 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부터 트레킹 코스가 시작이 됩니다.
초반에는 쉬운 산책로로 시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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