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전주)에서 20분거리인 금산사 야영장을 새벽6시에 일어나 짐챙겨 출발 도착하니 7시20분 아침 일찍부터 입장료
징수하는 사람이 나와있더군요
부지런도 하시지^^
꽁자로 들어가려던 계획도 실패 ㅎㅎㅎㅎㅎㅎㅎ
전주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전기와 짐을 야영장까지 날라야하는 불편함때문에 쉽게 가지지 않았는데
저번주 고사포야양장에서 수많은 사람들로 인해 힘들어서인지 가까운곳 금산사로 캠핑을 갔는데
여기도 사람들이 토요일 오후부터는 계속 들어오더니 야영장이 꽉 차더군요.
작년만해도 겨우 3~4팀정도 찾던곳이었는데 정말 캠핑인구가 늘긴 늘었나봅니다.
전기도 안되고 짐도 날라야하는 불편함이 있는 야영장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을거라 생각은 착각이었습니다
다들 자작 보일러를 가지고 있더군요 ㅎㅎㅎ
일찍 도착하여 집 짓고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온수보일러 설치합니다
보일러 조립중
다 조립한후 물이 순환되는지 확인중--
완성된 모습---따뜻한 잠자리를 위해^^
안지기는 스프와 계란후라이로 아침준비중
한가로워 보이는 우리집 모습,이후 한팀 한팀씩 추가되더니 자리가 꽉.......
밥먹고,캠핑장 둘러봅니다,화장실모습(깨끗합니다)
이곳으로 차량이 출입하지 못하므로 캠핑장비를 손으로 날라야합니다-쬐끔 힘듭니다(경사가 있는 길입니다)
개수대 모습,물 잘나옵니다
캠핑장 중간에서 출입구쪽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아들 준서는 모닥불 피워 감자 굽습니다
딸 연우는 오징어 먹고
저녁에 피울 나무도 준비해봅니다
주위에서 나무 주워오는 우리가족
딸네미 검정비닐봉지에 솔방울 및 나무가 들어있습니다
이후 저는 전주로다시 출발,오후에퇴근하는 처제를 모시로 갔다가,옛날 직장 부하직원 돌잔치집에 들러서
다시 금산사로 컴백하니 저녁입니다
처제가 돌잔치 부페집에서 조카들 주려고 몰래 비닐 봉지에 싸온 음식들을 세팅하고 있습니다(저는 챙피하다고 했지만 처제는 꿋꿋히.....^^)
우리 딸이 제일 좋아하더군요,
맛난 음식챙겨온 처재덕에 아이들이 배불리 먹었습니다
이후 소주에 맞아서 필름이 끊겼고 다음날 머리가 깨질듯 아파서 짐싸서 집으로
와 짐풀고 나가 떨어져 다음날 아침에(12시간을 잠에 빠졌습니다)출근합니다
이번주도 힘든 캠핑이었습니다
안지기왈 다음부터 캠핑안간답니다
큰일 났습니다^^***^^
어떻게 꼬시지요 캠핑가자고 ㅎㅎ ㅎ ㅎ ㅎ ㅎㅎ
첫댓글 따님 웃음꽃 함박이네요 일주일 봉사 하세요 청소하고 설것이 하고 풀어지실겁니다 경험상 ..
즐캠하세요
전! 설거지도 자주하고,청소도자주하는데요^^
저도 전주사는데 금산사에 야영장이 있는줄도 몰랐네요...
평화동하고 가까습니다-아마 집하고 가까우실걸요----요즘도캠핑다니시나요,호남방 덕유대 정모때 한번 뵈어죠^^
적당히 드시징... ^^;
그라게요^^안지기가 다시는 캠핑안가다고 협박합니다^^***^^^
오붓하게 정이 넘치는캠핑입니다.
정이 너무넘쳐 술에 맞았습니다,다음날 헤롱헤롱^^^**^^
ㅎㅎ 다녀오셨군요^^
하콩님도 하번가보시죠.금산사로^^**^^
저희집에서도 가깝네요,,,언제 함 가봐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ㅎ
넵!!난방문제만 단단히 준비해서 가면 조용하고 가까워서 좋습니다 ㅎㅎㅎ
안녕하세요 사진잘보고갑니다..혹 보일러 어디서 구매했는지 알고싶어요..부탁해요
자작사랑이란 다음카페에 가시면 구입할수 있습니다(자작완제품(필굿))
이거 보일러 판매하는사람같습니다 ㅎ ㅎ ㅎ ㅎ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