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초에 신청했던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캘리그라피를 신청했었고 일찍 신청했던 것이 효과적이었는지 다행히 선정이 되었다. 영만씨에게 안내했다.
"영만씨 지난 번에 신청했던 캘리그라피 선정되었다고 문자 왔어요.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될 거고 대륜동주민센터에서 할 예정이에요. 지난 번에 했던 드로잉 갈 때처럼 대륜동 주민센터 가면 되는 거에요. 아직 좀 남았으니까 나중에 또 안내할 거에요."
"네. 그림?"
"아니요. 글씨 쓰는 거에요. 첫날은 시간이 맞으면 저랑 같이 갈 거에요. 준비물이랑 다른 것들 파악해야 되니까요."
"네."
"그때 되면 잘 해보게요."
"네."
새로운 프로그램을 해 본다. 이번에도 잘할 수 있으면 좋겠다.
첫댓글 주민센터에서 '드로잉 강좌'도 즐겁게 다녔지요. 이번에는 '캘리그라피'네요. 영만씨는 손으로 그리고 만들기를 모두 좋하고 잘 합니다. 영만씨 흥미와 재능에 맞게 여는 시민들도 이용하는 주민센터 프로그램을 주선해 주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