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악 코스 베스트 10
1 평창 대관령목장
2 영남알프스 간월재~사자평
3 태백 · 정선 함백산
4 정선 가리왕산
5 양양 미천골
6 제천 백운산
7 홍성 오서산
8 하동 지리산 회남재
9 완도 상황봉
10 포항 호미곶
<;코스 가이드>;
자전거로 갈 수 있는 대표적인 코스는 천황산 사자평과 간월재 두 곳이다. 두 곳 모두 장엄한 산세와 산상 억새고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억새꽃이 피어나는 10~11월이 여행의 적기다. 간월재와 사자평은 14㎞ 가량 떨어져 있어서 하나의 코스로 묶을 수도 있으나 갔던 길을 그대로 돌아오지 않으면 원점회귀가 곤란한 것이 단점이다. 여기서는 사자평과 간월재의 중간에 자리한 배내고개를 기점으로 두 곳을 따로 왕복하는 코스를 소개한다. 자동차로 갈 수 있는 배내고개가 이미 해발 670m 정도 되어서 큰 부담 없이 해발 900~1000m의 고지에 도전할 수 있다.
* 배내고개~사자평
배내고개에서 사자평까지는 거친 돌길이지만 임도가 나 있다. 처음 3km 정도는 상당히 험한 돌길로 라이딩이 쉽지 않으나, 일단 능동산을 돌아 능선에 올라서면 경사가 평탄해지고 길도 좋아진다. 사자평 초입에 있는 해발 1000m 높이의 샘물상회까지는 6.1㎞. 샘물상회 주변도 억새고원을 이루지만 천황산과 재약산 사이의 천황재(해발 970m)까지 다녀오기를 권한다. 천황재 주변의 억새밭이 가장 인상적이다. 배내고개에서 천황재 왕복 18.2㎞로 휴식 포함해 4시간 정도 잡는다.
* 배내고개~간월재
배내고개에서 남쪽으로 1.5㎞ 가량 내려오면 왼쪽으로 넓은 공터가 나오고, 그 옆으로 간월재로 오르는 임도가 시작된다. 간월재까지 6.5㎞로 사자평보다 경사가 완만하고 길도 좋아서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돌아올 때는 갔던 길보다는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쪽으로 하산하는 길을 권한다.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에서 이천리로 나와 다시 배내고개로 돌아오면 총 18㎞ 가량 된다. 약 4시간 소요.
<;맛집>;
언양 진미불고기
신불산 동쪽에 자리한 언양읍은 소갈비로 유명하다. 진미불고기는 순수 한우 암소고기만을 사용하며, 언양 떡갈비의 진미를 보여준다. 울산자연과학고 옆 어음사거리. ☎(052)262-4422
첫댓글 가지산 막걸리가 정말 맛있다고 하네요..저도 아직 못먹어받어요 ㅎㅎ
레이스 잘사나..
가바라...그가그런가 기대가 크면 그리고 머라하노..
영남의 알프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