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덜아 나 드뎌 차팔았다 내 사랑하는 애마 뉴그랜져3.0 V6 3000 오토 애어백 사고무진장 많은 앞문2짝에 본넷단순교환... 눈물을 먹어가면서 중고 자동차시장에 드뎌 내놓았다...ㅠ.ㅜ 나랑 같이해온 언~~7개월 내 자식같은 넘인데 드뎌 내가 아닌 다른사람의 손으로 넘어가는구나~ 아~!!밖에 나가기 싫다~!! 차산거 집에만 들키지 않았어두 아직까지 끌구 다니는 곤데... 차 팔기 하루전에는 자전거 타구가는 사람까지 쳤단다 진짜 톡하구 박았는데 이 허접나부랭이 같은 자해공갈단 같은 넘의 자슥이 글씨 목잡구 나뒹구는데 진짜 사람 환장한다~ 생긴건 전원일기에서 나오는 이계인처럼 생겨 먹어가지구~ 어~서 사기칠라구 그래놓구선 병원비랑 지 일못간거 다 합쳐서 돈 내놓으란다...지 하루 일당이 뭐~!? 20만원?? 웃기구 있어 하루일당 20만원인 넘이 정장차림에 자전거 타구다녀~? 셔츠는 어디서 그랬는지 김치국물이 잔뜩 묻어있구...종합운동장에서 사고났는데 어디사냐고 물어보니까~ 뭐시어째~? 천천동~? 일당20만원인넘이 정장차림에 김치국물묻은 셔츠에 수원 끄트머리에있는 천천동까지~ 자전거를 타구다녀~? 애라~이 어디 빈민촌에서 굴러먹다가생긴 허접 나부랭이 같은넘... 그리구 그다음날 자동차 팔러 가는길에 후진하다가 세피아랑 부디쳤다... 차팔기 전에 별짓다한다.... 그때서야 차타기 싫다는 생각들더라~ 요즘 나 걸어 다닌다 버스타구 다니구싶어두 내여자칭구내 까지가는길에 마땅히 가는 버스가 없다...택시타자니 돈아깝구...죽을 맛이다 이럴때 나의 사랑하는뉴그랜져3.0 V6 3000 오토 애어백 사고무진장많은 앞문2짝에 본넷단순교환...만있었어두... 이제 다 잃어버렸다 그리구 내 생일 8월14일 이면 난 진정한 성인이 된단다... 그때 다시 차산다 이번엔 XG그랜져다...(형편이 된다면...) 기달려라...i will be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