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이민 일세대를 만나서 얘기하다보면 거의 항상 듣는말이 있습니다.. "한국이 최고야. 미국 개쓰레기 나라야." 종합해보면 이런식이죠. 또 많이 듣는얘기가, "미국생활 졸라 빡세다. 한국에서 일하는게 나아."
재밌는게 이런 말 하는 분들 대부분은 구멍가게 하시는 분들입니다. (절대 구멍가게 비하하는게 아닙니다.)
아니면 조그만 회사에서 변두리 잡을 가지고 계신분들이구요.
저도 최근에 이민오신분중에 대기업 출신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7명 정도..) 삼성, LG, 현대.... 다 주재원 하시다가 영주권 받아서 사시는 분들이죠. 그 분들 합창하시는게, "야... 미국회사생활 영어만되면 완전 장난이네, 장난이야. 얘네들 우리 한국회사(삼성, 현대)에서 딱 한달만 일시키면 개거품물고 죽을텐데.. 참 미국애들 부럽다." 입니다.
아마 주재원 분들은 무슨 말인지 아실거예요. 왠만큼 규모있는 회사는 거의 칼퇴근입니다. 오후 4시면 퇴근하는 차들로 고속도로 엄청 막히죠? ( 캘리, 오레곤, 시애틀, 등등) 삼성요? 칼퇴근? 하하 걍 웃지요.
재미있는 비교중하나가 미국에서 살면서 미니멈 받고 사는 인생들만을 가지고 비교하며 힘들다고 하더군요. ㅋㅋ
그런비교라면 한국 로떼리아에서 일하는거랑 비교해야 않겠어요? 한국에선 파트타임으로 미니멈웨이지 받고 월세내고 밥먹고 살지 못합니다. 미국은요? 네, 굶어죽지 않구요, 영주권 있으면 웰페어로 취미생활 즐기며 살수 있구요. 우리 비교할걸 하자구요.
전 미국이 좋긴하지만, "사람 사는곳은 다 똑같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경쟁을 하면 미국이 훨씬 더 수월하죠. 저도 한국에서 모지리 였지만 여기서 간호대 준비하면서 천재소리를 들었습니다. 제 아이큐가 90이죠, 그런데 수학, 생물, 과학과목 다 올 A받고 간호대에 합격 했습니다. 이번 겨울부터 간호대 시작이죠. 같이 공부하던 한국애들도 다 합격했구요. 그 친구들 반에서 중간 정도 밖에 못하던 지방대 친구들이었구요.(5명 간호대 올 합격) 한국에서 공부하는거 딱 반도 않했어요.
어중간한 대학다니는 백인애들 대부분 한국애들만큼 공부않해요.
저도 나이가 공부하기엔 많다고 생각했지만 여기 어드바이저들은 이런 생각하는 저를 이상하다고 하더군요.(30대 후반)
저랑 같이 공부했던 미국애들 40대 넘은 친구들 아주 많았어요.
제가 한국에서 간호대준비하고 그럴수 있었을까요? 저보고 한국나올때 친구들과 친척들 다 미쳤다고 했습니다.
제가 부정적인 말만듣고 포기했다면 그냥 한국에 있었겠죠.
미국으로 오십시요. 물론 사는게 한국보단 쉽다곤 말할수 없죠. 언어문제도 있고.. 그래도 열심히 살면 됩니다.
미니멈 받고 일하면 어떻습니까? 세탁소, 그로서리 해서 일주일에 칠일 일하면 어떻습니까?
의료보험 좀 없으면 어때요? 저도 aig상해 보험만 들었어요. 제 선배님들, 저도 다 미니멈 받고 일한적 있어요, 전 지금도 합니다만, 맘편하게 일해요. 왜냐구요? 아직 미래에 대한 꿈을 꿀수 있으니까요.
제가 아는 대부분 교포분들, 여기 삶에 불평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불평하시는 분들초차도 제게 말씀하시길, 맘은 다 편하게 살고 있어서 한국안갈거라 하더군요. 쫒기며 살지 않는거...맘 편하게 사는거... 생각해보셨어요?
좋습니다. 일은 한국보다 많이 할 지언정, 맘이 편해요. 맘편하게 사는게 어떠세요?
와이셔츠 입고 퇴근할때 컬러에 때한장 않묻을정도로 공기 좋아요(대부분 주가요) 나무도 엄청 많구요(시내도요)
이민 말리시는 분들에게도 한말씀 올립니다.
우리 한국계가 지금보다 한 10배는 많아져야 우리도 큰목소리 낼수있습니다. 멕시코, 인도애들이 우리보다 잘살거나 똑똑해서 큰목소리 내나요? 공화당도 지금 남미계 여자 대법관 문제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 남미 표가 워낙에 중요해서요.
얼마전에 클린턴(국무장관)이 라스베가스에서 멕시코말(스페인어) 로 유세방송(광고)한건 아시죠?
우리 한국계가 소수민족인걸 잊지맙시다. 이민역사도 다른 인종보다도 훨씬 짧구요. 그래서 더 많은 한국계가 필요한겁니다.
생각해보자구요.. 미래에 미국대통령 후보가 한국말로, "여러분 저를 미국 대통령으로 뽑아주세요!" 하면서 우리 한국계들에게 선거운동 하는걸요. 멋지지 않습니까?
첫댓글 그쵸 주재원할때는 그렇죠.!!!미국회사에서의 상대적 박탈감은 무시못합니다.왜제주변의분들은 주재원하시다.영주권받으신후 다른미국회사로 트랜스포 하기가 그리 힘들까요.왜다들 님이 말씀하시는 구멍가게로 리턴하실까요.그리고 3-4시에 퇴근하는 미국인들 몇시에들 출근하는지는 제대로 아시나요?미국인들도 여기서 빡빡하게 삽니다,하지만 그들의 생활은 부모님들에게서 물려받은 홈어드밴티지와 그들의생활방식이 여유로와보이는거죠.외식하고,여행가고.하지만 그들은 외식도 철저히 계획속에 실천합니다.매주 금요일날 오는애들은 매주 금요일날만옵니다,월요일인 애들도 잇구요.제가 알기로는 여기 선배님들이 하시는말..
미국 오지마시라는 말이 아닙니다,미국에 너무큰 희망을 가지지 마시란 말씀이시죠.제가 미국 처음왓을때 선배님이 하신말씀이 잇읍니다2~3만불 가지고 온사람과 4~50만불가진사람이 같이 시작하면 2~3만불 가지고 오신분이 더 빨리 미국에 적응한다구요,많이가져오신분들은 돈이 떨어지기전에는 급박감을 못는끼죠.나중에비다불유745타고 핸디맨 헬퍼오시죠.그러다 그차로 택시하시구,여기서는 쪽팔려서 못살겠다 집팔구 차팔구 타주로 가셔서 속아서 비즈니스 사셔서 낭패보시구..저랑 비슷할때 미국온 형들과 만납니다.그럼 소주 한잔하며 이런말 합니다.우리보다 3~4년전에 온사람들은 미국 경제가 거품일때오셔서 다들 빚을 지셨지만
우리는 열심히 일해도 모은건업지만 불경기때 와서리 빚안진건 참다행이라구요.미국오세요,한가지 확실한건 그것만 아세요 남의나라 라는거요,독한맘 먹고오세요.내가 가진돈이 얼마인데 미국비교 해보니 가게하나 하구.차 좋은거 두대사구 ,가게 잘될것이니 우린 여유롭게 즐기며 살면 될거야,이런 맘이신분들은 한국에서 그냥 사세요.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요즘 어떤 사람이, "미국에 가면 그냥 다 잘될거야."라고 하나요? 요즘 이민 오신분들하고 말씀해보신적 있어요? 한국계신는분들이 다 유치원생들 수준이 아닙니다. 님이 걱정하시는거보단 훨씬 더 독한마음먹으시고 옵니다. 저부터도 죽을각오하고 왔구요. 님의 생각이나 경험으로 모든걸 일반화하지는 마십시요. 요즘 이민오시는분들요, 여기 교포들 사기칠수 있을정도로 미국생활에 준비돼고 영어도 1세대 보다는 훨씬 잘하더군요. 님이 말씀하신, "다 잘됄거야"는 아마 1980년대 나 70년대 말씀입니다. 뭐, 물론 개중에 무조건 적인 희망을 가지신분 있을겁니다. 오셔서 시행착오도 하실거구.
고급차타고 스시 헬퍼하면 인간 말종입니까? 왜 그걸 나쁘다고 하세요? 그분들도 그럴만하니까 그러는겁니다. 님이 모르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통장에 수십억 있는데도 스시헬퍼하는분들 주위에 많이 봤어요. 준비되신 갓 이민오신분들 대단하더군요. 오자마자 한국에서 누렸던 모든 특권버리고 최대한 동화하려고 하덥디다. 안놀고 바로 그로서리 알바 뛰신분도 봤어요. 저보고, "지금 캐쉬가 한 300만불 정도 여유가 있는데 뭘해야 이돈 안까먹지? 미스터김?" 허걱,저 바로 잘 모릅니다하고 꼬리내렸죠. 통장에 300만불 여유돈있는사람이 갓이민오신 분들을 대표하지 않는것처럼 님의 경험이 미국생활의 모든걸 대표할수 없다
생각되어 지네요. 갓 이민오신분들중에서 저보다 똑똑하신고, 저보다 준비를 더 많이 되셨던 분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리고, 님이 무슨 미국의 이민 정책자나 전문가 이세요? 왜 이민오실분하고 갓 이민오신분들을 싸잡아서 비난하는듯한 말씀을 자연스럽게 올리시는지 전 이해가 안됩니다. 네, 연고대나오시고 세탁소하시는분들 봤어요. 그게 어때서요? 나빠요? 독한 맘 먹고 이민오실분들한테 이럴거면 이민오지마라고 하시는거, 엄청 불쾌하네요.
지금 미국경제가 좋지 않은건 중학교 일학년 정도면 다 알거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희망을 가지고 오실분들은 극히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어련히 걱정, 준비, 각오하고들 오실텐데....
고급차타구 스시헬퍼가 아니라요.핸디맨 하러 오신분 봣다는애기구요.제가 그런분 나쁘단애기 인간 말종이란 말 한적도 업습니다.제글에 누구 욕한글도 업구요,미국이민 오실분 비하한적도 업습니다.님의말씀처럼 준비하시고 동화될 마음가지고 계신분 얼마든지 환영입니다.제글 다시한번 찬찬히 읽어보세요. 감정적 댓글 저도 불괘합니다.
다시 읽어보니 제가 감정에 많이 치우쳤네요. 꼴통님 죄송합니다.
두 분 다 일리가 있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로 사과글 올리시는 김성수수님도 멋지십니다. 두 분다 멋쟁이!~
다 좋은 말씀입니다. 철저히 준비하는 것은 기본이고, 가서의 마음 자세도 중요하죠. 많은 돈을 가지고 간다고 해도 없는 것처럼 바닦부터 생활하시는 분들도 꽤 많은 것 같습니다. 미래는 불확실 하니까요. ^^
김성수씨와 꼴통님 두분 다 좋은 말씀입니다. 다양한 사람 다양한 직종을 접하다 보니, 두분이서 보는 관점과 만나신 분이 다르니 다른 상황이 나올수 있습니다. 두가자 다 좋은 사례라고 봅니다.
조선놈들 괜히 시비붙기 조아하죠 경험자들이 써놓은 글을 보고 자신이 판단해서 취사선택하면 될 것을 씰데없이 힘빼는 인간들이 넘 많습니다 자기가 겪은 일만 진솔하고 적으면 되지 그걸 물고 늘어지는 양아치들이 많어서리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간 처럼...
북조선인가요? 남조선인가요?
엥.. 기냥 조선인뎅 어려우시면 4지 선다로 1. 남조선 2. 북조선 3. 남북조선 4. 답없음
원글님과 꼴통부님 두 분다 좋은말씀 하셨습니다. 서로 감정 상하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다시 읽어보니 제가 감정에 많이 치우쳤네요. 꼴통님 죄송합니다.
김성수수님, 정신 좀 차리셔요.
넵 괜찮습니다,사람사는게 정답이 어디 잇겟읍니까!!이렇해 성수님과도 인터넷상으로 좋은인연 만들어 갓으면 합니다.항상 건승 하세요
동감입니다.. 아는동생이 뉴욕에서 네일하다 신분문제로 나왔는데 제게 그럽니다... 뭐하러가냐교.. 요즘 들어가려고 기다리시는분들중에 가서 편하게 살 생각만 하시는분은 안계실겁니다.. 뭔가 뜻이 있기에 가겠죠.. 미국가면 고생이다 고생이다 하던 동생에게 영어는 많이 배웠냐니까 뭐라고 했는줄 아세요?? 자기가 영어되면 안나왔다고 하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더라고요..
^^ 일반적으로 미국에 아주 정착하신 분들이나 하시려는 분들 이외의 분들은 늘 불평불만속에 미국 생활을 하거나 귀국하여 미국에 대하여 불평이나 험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분들은 미국에 대한 평가를 자신이 현재 처해있고 가장 익숙한 한국의 잣대로 하기에 미국에 대하여 좋은소리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종의 자기합리화 라고 봅니다.. 미국인이 미국에, 한국인이 한국에 살아도 인생을 살기란 힘든 것이죠.. 그런데 삶의 터전이 바뀌었다고 그 자리를 탓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국내 백인 원어민영어 선생들도 살기가 다 불편 합니다.. 그들도 그 불편보다 더 큰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것 이겠지요..
mountain님의 의견이 제일 타당하신것 같습니다. 1000% 동갑입니다.
미국 한번 가서 살아 볼만한 도전해 볼만한 나라 아닌가요?? 저도 18년전 멋도 보르고 여행비자로 3개월간 버지니아 있으면서 느꼈던 건 참 깨끗하고 발전된 나라구나 생각했죠.... 그리고 그냥 눌러 앉을수 없었기에 지금껏 한국에서 열심히 살아왔고 정식영주권을 얻기위해 긴세월을 기다리며 몇년안으로 미국으로 갑니다... 뭐 쉽지는 않겠지만 준비해서 함 도전하는 것이죠.. 저도 한국인들 5백만명은 되어서 나중엔 큰 인물들도 나왔으면 합니다..
고향을떠너 객지에서 사는데 누구든지 고생하는것은 마찬가지 본인의 의지가 좌우하겠지요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힘들어도 와서 미 사회로 파고 들어야 성공할수 있다고 봅니다.후세대를 위해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런지...전체적인 경제는 저조하지만 그렇지 않은지역도 있고... 미국의 일반적인 경제는 9개의 깃점으로 매년 반복적으로 돌아갑니다. 먼저온분들이 정착하고 자리를 만들면 폭넓게 미 사회로 들어 갈수 있습니다.
합법적인 신분으로 벌어 먹을 자신과 재력 있다면 어딘들 못살겠어요? 어느 곳이나 장단은 있으니 미국생활 괜찮은 구석도 참 많습니다. 좋습니다. 단 몇백만불 통장에 있다고 한국에 몇십억 부동산 있다고 거들먹 거리는 사람은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절대로 주 삼사백불! 피눈물나는 바닥!! 헬퍼생활 오래 못견딥니다. 한국도 힘든 것은 마찬가지겠지만 요 1년사이에 실직자로 인해 출퇴근시간이 얼마나 단축되었나 아십니까? 며칠전 M햄버거집에서 분위기 맞지 않는 백인중년신사가 주문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방학 만난 대학생들 알바자리도 구하기 힘들어 난리입니다. 단단한 의지 갖고 오세요.
댓글감사합니다. 참고로 전 한국에서 미군부대에서 대민업무로일한경험과 미국회사에서도 비슷한일을 해서 미국교포들을 엄청나게 많이 봤어요.(영관급장교, 고위 간부) 소위, 성공한 한국계미국인들이죠. 그래서 그런지, 미국인들중에 최고는 아시아 미국인, 그중에서도 한국계미국인이 최고의 미국인이라고 생각한답니다. 백인 쓰레기들은 여기와서 엄청나게 많이봐서 별로... 우리 주는 거지들도 99프로 백인입니다. 한국계미국인들.. 다들 부지런하시고, 똑똑하시고, 한국인들 엄청위해주시고.. 하여간 제가 경험한 교포들은 백인보다도 훨씬 미국인 다웠죠. kind, generous...
조건없이 남 도와주는거 말이죠. 그리고, 같은 계급과 같은 직급을 비교해서 봤을때, 한국계미국인들이 모든 면에서 뛰어났죠.(근무평가..등등) 그게 이유인지는 몰라도, 한국계들은 대부분 백인들 보다도 빨리 진급합니다. 물론 지금 비율로도 좋긴하지만, 한국계들이 더 양적으로 많아지고 목소리 커져서 장군도 나오고 지사장도 많이 배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국에서 평범해도 미국와서 천재소리 듣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저랑 절친했던 김모씨도 한국에서 이름없는 여대 나와서 빌빌 대다가200불 들고 미국와서 콜롬비아 대학원까지(국제 정치학) 나왔죠. 유엔에서도 3년 일하고 지금은 한국에서 알만한 곳에서 일하죠.
위에서 말할려고 했던건, 우리가 워낙에 똑똑하고, 바지런한 인종이라 죽을각오하고 미국오면 원하는바 이룰수도 있다고 제 친구예를 든겁니다. 실패할수도 있겠죠. 망할수도 있겠죠. 그러나,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급니까? 실패하면 다시 돌아갈 자랑스런 고국도 우리에겐 있지 않습니까. 함 같이 도전해보자구요. 진심으로, 맘으로, 양으로 음으로 서로 응원해가면서 이국땅인 이 땅에서 함 도전하자구요. 미국 정말로 매력있는 나라임에 틀릴없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말씀이십니다. 아직도 미국은 꿈꿀가치가 있는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저도 곧 갈사람으로서 이런글을 읽으니 용기가 납니다. 화이팅 하세요..
저도 미국 오기전에,,미국 사시는 분께 조언을 구하고자 했는데,,그분도,,오지 말라고 하더라구요.그말에 얼마나 오기가 생겼는지,,주변에 널린 히스패닉 보면서,,저 사람들도 미국에서 잘 살고 있는데,나도 못하랴,,그런 생각이 들어요. 물론, 내고향,가족이 있는 한국이 그립기도 하지만, 인생,,뭐 있습니까,,한번 해 보고 싶은데로 살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잖아요? 물론 고생도 하고 있지만,,왜,,그때 그분께서 환영한다고 말한마디 해 주셨으면 감사했을텐데,,여러모로 무시 한다는 느낌이 들었지요.지금 생각해도 쓴웃움이 나요..암튼,,미국 오시고 싶은 분들,,주저마시고 감행하세요~
히스패닉은바로옆이미국. 그들은 잘뭉칩니다.그러나한국인들은 서로잘되는꼴못봅니다.좋은머리 경제적으로도월등합니다.서로도와주려하는그들과는많이다릅니다.그들은미국대통령나올련지몰라도우리는조금힘들지않나 생각이듭니다.친척의지하지마시고 개척정신으로가진재산다놓고오십시요. 그리고자리잡은뒤결정해도늦지않습니다.
김성수수 님 ~~님 글을 읽으니 ..힘이 납니다..용기두 생기구요.저두 늦은 나이에 공부두 하구 자리를 잡아야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정말. 감사합니다.님의 글이 제게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라는 말을 해주시는 것 같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답글중 이런 말이 있습니다. 돈 적게 갖고온자가 먼저 적응한다. 당연지사 입니다. 돈이 적으니 바닥일이라도 합니다. 돈 있는자는 선뜻하지 못합니다. 물론 비즈니스 시작하여 자리 잡는 분들도 많습
니다. 살만하다, 한국이 낫다, 모든 것은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여유롭게 살던 사람들은 미국생활 적응이 어려운 것이고, 바닥에서 바닥으로 수평이동 하는 분들은 더 없이 좋을 것 입니다. 그런 차이입니다. 생각의 차이이고....... 30억 가진 사람이 바닥일 하면서 무슨 좋은 일이 있겠습니까 ? 분위기 파악하는 중이지요.
수수님 글 감사하게 잘 읽엇습니다. 제가 올해 50인데 우선일자가 14개월정도 남앗는데 갈등이 많이 생깁니다 제처는 미국에 안갈려고 하고
저는 무조건 가야 한다고 하고 사실 몇년전부터 준비는 하고 잇죠, 제 애들은 둘다 미국이 좋다고 해서 대학은 지금 미국에서 다니고 잇죠(대학생) 저도 미국을 두번 접해보면서 아~ 미국도 살만 하구나 늦은 나이지만 애들이 원하고 저도 노모와 함께 미국에서 살아 보겟다고 결심은 하고 잇지만 정작 영어를 너무 모르니 그게 젤 걱정 이더라구요, 근데 미국 사람들 콩글리쉬로 들이 대니까 대충은 알아 듣더라구요 ㅎㅎ 앞으로 이민 가시는 분들도 요즘은 준비를 잘하시는것 같더라구요, 현재 미국서
생활하시는 교포님들 이민 오시는분들 한테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민 선배로서 잘 이끌어 주셧으면 합니다. 좋은글 감사하구요. 항상 하시는사업 잘되시고 건강 하세요 . 저는 아직도 미국에 안갈려는 집사람 기분 맞추고 설득 해야 합니다 ㅎㅎ
구멍가게 비하하시는말로 들리는군요...변두리 조그만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도 비하하시는것같구요... 마음이느껴집니다.
비하를하시던...그것은 님 개인의 일이니...그런데..님의 글을 읽어보니 투정하는 소리정도로 밖에 들리지 않는것은 저만 그런가요? 미국에 가고싶은데...지들이뭔데 나에게 이런소리를 하나? 겨우 구몽가게나 하는 주제에....? 아니면 시골에서 조그만 직장다니는 주제에...? ..난 그래도 간다....
뭐 이런거 아니겠나?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사람들이 님의 이민을 막으려는 의도를 가지고 말한것이아닙니다. 이민생활 만만치 않다는것을 표현방법이 그랬다는 것일거다..라고 생각됩니다.
좋은것이 좋은것이라고 좋은쪽으로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건승하세요... ^^
그로서리 는 주로 한국 분들이 많이 하잖어요 그거 해서 돈 엄청 번 사람들 많잖어요 이왕 이민 온거 장사를 해야지 직장 생활하면 돈을 모으기 힘들고 언제 짤릴지 모르지요 우리같은 소수민족 유색인종은 하버드를 나와도 소용이 없더라고요 뭘 할것인가를 정하는것 보다 한국서 도를 닦고 미국으로 이민 오는게 좋아요
미국에 이민오면서 어메리칸 드링을 꿈꾸진 않아요 그냥 아무생각 없이 그냥 이렇게 살면 잘 되겠지 그런 맘으로 생각해요 한국보다 나은점도 못한점도 있겠지만 비교도 하기싫어요 이젠 미국이 내가 사는곳이니 .., 모든것은 내가선택하기 나름이고 내가 의도하기 나믈이라고 봅니다
이민 이런것과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소신이 분명하고 의지가 있으신 님은 반드시 성공한 삶을 사실거라 믿습니다
대단한 대한의 국민으로 그곳에서 꿈을 이루시길 진심으로 빌어드리고 싶습니다 화이팅하세요
각자 처헤진 입장이 다르니 말해주거나 받아들이는 입장도 차이가 많지요. 저는 제법 안다고하고 왔지만 20%도 몰랐다는 겁니다. 첨에 왔을때 비관적인 말에 비우가 상했는데 좀 지나보니 그게 사실이더라구요 이미 이삿짐 부쳤고 애들 다왔고 스몰비지니스 믿고 근처 비싼 렌트집 잡았는데 펑크나서 오도가도 못하고.. 대충 3-4만불이 잠기더라구요. 먼저 한분만오셔서 1년이상 생활해보고 후발대로 가족 불러오세요. 그리고 그기간동안 쓴물 단물 맛보시고 완전이주 결정해도 늦지않아요.
60대가 가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나요,, 영어는 어느정도 되는 데요 많은 갈등이 생깁니다. 꼭 큰 수입은 바라지 않고요,,
진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