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엘베 내리면 36.5도 문 열면 위 현관이보임
2. 말씀뽑기 순기능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누가복음6:45>.
말씀뽑기의 순기능?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누가복음6:45>.
열 흘 전 쉼터에
70대후반의 목사님부부가 새로이 입소하셨숩나다.
목사님께서 폐암말기 판정을 1년2개월전에 판명받으셨다고하네요.
폐에 5센치 가까운 크기와 4센치의 종양 두 개가 자리잡고
갈비뼈에도 전이의심이 있지만 일단 수술하고 항암을 하자는 송파a병원의 치료계획을
심사숙고끝에 거부하고 나름 관리하며 사시다가
공기좋은곳 찾아서 사랑뜰로 찾아오신것이지요
예외없이 사랑뜰의 아침운동과 성경묵상 나눔 시간에 참석하시며
이렇게 좋은곳을 일찍 못 온것이 아쉽다 하십니다.
성경나눔시간이 너무나 좋으시다고..^^
4년차 머무시는 또 다른 환우 승00님은 간암말기에서 항암중에도 재발에 재발을 거듭했고,
여러차례 약물을 바꾸어 가며 항암을 했으나 3년차에 부작용으로 온 몸의 기능이 떨어져서 그야말로 항암독성으로 살수 없을 지경에
이르러 중단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항암 중단 일년이 지난 지금은
많은 후유증도 사라지고 건강을 되찾고 열심히 텃밭농사를 지으십니다.
그 분은 농사 지어 갓 수확한 오이 가지 방울이 깻잎 상추등을
새로오신 목사님 부부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주십니다.
사랑뜰에서는 새로오시는 환우분에게는
농사지은 기본양념, 천일염, 마늘과, 고추가루, 된장등을 조금씩 나누어드립니다.
새 식구가 된 목사님은 천국 가기전 이 땅에서 천국생활을 하고 싶었는데 그런곳을 만난것 같다 하시며 힘드신 중에도 유머러스하시고 참 솔직하고 재밋으십니다.
위의 성경귀절은
요즘 아침마다 보는 누가복음중 순서대로 어제 아침 시간에 읽은 말씀입니다.
목사님께서 위 말씀에 얽힌 지난 이야기를 재밋게 해주시는데, 예전 소속된 교회에서 신년초에 말씀뽑기 할때
저 말씀을 뽑고는 많이 당황하셨다고..
그 많은 복 주신다는 말씀중에 하필이면 왜 이 말씀이 뽑혔는지
마음도 상했었다고..
그런데 그 말씀을 일년을 묵상하며 살았는데 그리 은혜로왔다고 하십니다.
자신이 얼마나 악한 사람인지도 보였고
악 도, 선 도, 쌓을수 있기에 선을 쌓기 위해서 애쓰며 살으셨다고..
예수님의 사랑이 어찌나 크게 느껴지는지 눈물이 난다고..
말씀뽑기에 대해 그리 좋은 생각을 가지지 못하고 있던 나는
목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재밋기도 했지만
뽑기를 하든 어떻든 하나님 말씀은 말씀으로 역사하시는구나..
뽑기의 순기능이라고 할까~ 역시 말씀은 좋은것이여~
여튼 우리의 아침 성경묵상 나눔 시간은
우리를 주님께 붙들어 매어주는
그리고 함께 나누며 은혜가 배가 하는 참으로 귀한 시간입니다.
매일 아침 예배후 나눠 먹는 오이
고추가 붉어가는 계절입니다.
첫댓글 혹 윗글을 보시는 분 중에 오해하실 점이 있을까 해서 말씀드립니다.무조건 항암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아니고 병원 처치를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온전히 백 프로 모든 것을 의사에게만 의존하지 말고 공부하면서
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승집사님은 항암 중단 후 몸이 좋아지니까 병원에서는 다시 항암을 시작하자고 했지만 과감히 거절하셨습니다.
그동안의 경험과 내 몸 상태를 누구보다 본인이 잘 알기에 항암의 고통을 당하느니 더 열심히 관리해야 되겠다 스스로 결정 한 것입니다.
승집사님이
1세대 화학 항암제부터 2세대의 표적 항암제를 하실 때는 항암 중에도 계속 전이와 재발이 진행되었었
습니다. 마지막 3세대 면역 항암제 를 투여하면서 암이 대부분 소멸됨을 보고 놀라웠었지요. 그런데 문제는 16번의 면역 항암 처치를 받고 난 이후에는 갑상선 기능 콩팥 기능 간 기능 등 모든 대사 기능이
망가져서 제대로 걷기도 힘들 정도가 되었고 또 그거를 고치느라고 계속해서 많은 약물들을 복용 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집사님은 과감하게 항암을 중단을 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우리 암친님들이 지혜롭게 자신의 몸을 잘 살 살피면서 관리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면역 항암제는 병원에서 처음부터 처방을 해 주지 않는것같습니다. 화학 항암제부터 시작하고 또 유전자 검사를 해서 표적 항암을 할 수 있으면 그것도 처방해보고 이것저것 다 효과가 없을 때 마지막으로 처방을 해주더군요. 면역 항암제를 하고 싶다고 해서 무조건 해주는 것은 아닌거같아요.( 사람과 암종에 따라 다른지는 모르겠어요) 면역 항암제 역시 유전자 검사에서 할 수 있는 유전자가 있는지 검사해서 맞을 때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면역 항암제가 또 잘 듣는 사람은 잘 듣는데
어떤
어떤 사람은 또 안 듣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산병원 종양내과 의사가 연구한 결과 면역 항암제가 잘 듣는 사람의 대변을 검사를 해 보니 안 듣는 사람에게는 없는 미생물이 살고 있었음을 세계 최초로 발견 해서
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하는 방법 중에 면역 항암제가 잘 듣는 사람의 대변을 채취해서 거기에 있는 그 미생물을 빼서 면역 항암제가 안 듣는 사람에게 그 미생물 균을 이식해 주는 것까지 나왔습니다. 그러나 면역 항암제도 역시 많이 하면 엄청난 부작용이 있음을 이번에 승집사님과 또 다른 사람을 통해서 확인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죽을 때까지 항암만 지속하지 마시고 끊어야 할 때는 과감하게 끊고 몸을 살리는 관리를 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제 30년 가까이 옆에서 본경험입니다. 우리 암환우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답글을 답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