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바기오)에서 영어공부를 하던중 함께 공부하는 한 목사님께서
유튜브에서 애로우잉글리시를 한번 보라고 하셔서
개인교실에서 밤 늦도록 빨려들어가듯이 보다가
귀국일정을 한 달 앞당겨 개강일 전에 귀국하였다.
인천 송도에서 강남까지 왕복 4시간 정도 오가며 차 안에서
사진기사 및 의문문 문장들을 30개씩 왕복 60개정도 공부하는 과정은 참으로 뿌듯하였다.
남편이 사진 기사를 오려 스타디 카드에 붙여주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
5월 9일 부터 5월 27일까지 분초를 다투며 초스피드로 이루어지는
강의에 몰두하는 자신의 모습은 마치 고시를 앞둔 고시생 같았다.
최재봉 원장님은 어찌 그리 강의를 재미있게 하시는지! 어찌 그리 교수 방법이 탁월하신지!
온 몸과 마음과 영혼을 바쳐 수강생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모습은 전율을 느끼게 하였다.
어떻게 그렇게 많은 동기유발 자료를 애로우잉글리시의
시제, 조동사, 전치사, 접속사, 문장덩어리, 감탄문 등 적재적소에 활용하시는지.
어떻게 그 많은 자료를 구축하기고 적시에 찾아 쓰시는지.
한마디로 감동가 감탄의 연속이었다. 너무 재미있었고 행복했다. 영어가 선명하게 뚫리는 계기가 되었다.
다시 한번 듣고 복습을 철저히 한다면 더욱 자신감이 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