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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카페 게시글
좋은글,좋은곳 사랑으로 녹여 버린 나쁜 마음
지피지기(경북) 추천 2 조회 258 22.12.16 18:1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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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부모의 사랑
    애끓는 모정에서 유래된게 원숭이 새끼를 납치해간 배 선원들을 쫓아간 어미 원숭이.

    피를 토하며 나무와 나무를 타고 배에서 즉사한 어미 배를 갈랐더니…


    애 즉, 창자가 다 끊어 져서 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 했다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애간장 녹이는 자식이나 부모가 되지 말자는 생존 교훈입니다 ㅎㅎㅎ

  • 작성자 22.12.16 18:50

    '애' 가 무슨 뜻인가 검색해보니

    장기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애가 탄다", "애를 태운다", "애 떨어질뻔 하다"고 할 때의 그 "애"이다. 주로 간을 지칭한다. 생선의 간을 애라고 부를 때가 많다.

    이렇게 나오네요
    자식이 속 섞이면 부모의 애간장이 녹는다는 뜻으로 많이 쓰이는군요

  • @지피지기(경북) 네 맞습니다
    애는 간장을 강조한 내장을 말하지요.

    애는 창자의 순우리말로,강원도 바닷가 아주머니들은 아직도 애란 말을 쓴다고 합니다.바닷물고기 배를 가르고 창자를 꺼내 없앨때 애를 꺼낸다고 말을 한다고 합니다.

  • 고 이지한 어머니의 절규를 듣고,

    듣는 이에게 침묵과 방관도 공범이라는 피맺힌 절규요, 촌철살인이다.
    새끼를 잃고 울부짖다가 숨진 어미원숭이를 부검했더니 창자가 다 끊어져 죽었더라는 고사가 떠오른다. 어미원숭이를 부검했더니 바로 '단장(断脏)'이더란 고사성어 말이다. 폐부를 찌르는 저 절규에 나부터도 침묵하거나 방관한다면 공범이 된다.
    많은 이들이 세월호 참사와 10.29 참사를 그저 비슷한 참사로만 기억하는데, 10.29 참사는 바닷속이 아니라 대명천지에 서울 용산구 한복판에서, 첫 신고가 나온 오후6시부터 11시까지 충분한 예방시간이 주어졌음에도 정부가 방관해버려서 일어난 참사다.
    경찰인력이 정권안보에만 배치됐다는,아주 단적인,책임소재도 명확한,참사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8376153672457938&id=100001901662459&mibextid=Nif5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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