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부계까지 차량 이동하여 부계에서 팔공산 하늘공원 까지 95% 이상의 업힐에 14.5km의 거리를
모두가 거침없이 페달을 저어 올라갔다 정상 주차장에 자전거를 광팔자 회장님의 차에 얹어 묶어두고
트레킹 으로 하늘공원 찍고 동봉찍고 비로봉 까지 올라 대자연의 웅장함에 보잘껏 없는 인간들의
심폐기능을 뻥 뚫어주는듯한 격한 감동을 받고 다시 올라온 길을 다운힐 했다
오늘은 팔룡이 나르샤~ 였다 다운힐 이후 제2석굴암을 돌아보고 나오며 비워진 배를 채우고 다시 6.45km
정도의 한티재 업힐을 시도하여 결국 오늘 팔공산 하늘공원 ▶동봉 ▶비로봉 해발(1193고지) ▶제2석굴암
▶한티재 까지 업힐이 제법 강한 코스를 모두가 무사히 라이딩을 마쳤다
평소 샵에서 대부분의 멤버들이 로라로 체력 단련을 많이 한 탓인가? 속도는 어떠했는지? 몰라도 무리한
라이딩은 아니였든것 같았다 하늘공원 정상까지 올라가니 등산객들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놀라움을
숨기지 않고 격려해 주신 분들도 있었고 우리 주변에도 이런 웅장한 자연의 경관이 펼쳐져 있다는것에 오늘
하루 대자연의 풍경화 속에 우리가 주연이 되어 마음껏 나래를 펴고 천상의 길을 걷기도 하였으며 14.5km의
다운힐 순간은 그야말로 짜릿짜릿한 팔룡이 나르샤도 맛 본 하루였으니 이 시간이 지나면 과거로 묻히는
하루가 결코 헛되지 않았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연담고 정성모아 고이고이 접어 두기로 한다
첫댓글 라이딩에 정리까정 수고많으셨네요~
부끄럽꾸로 와이카심미꺼?
우리가 어지오늘 알아 온것도 아이쟌능겨? ㅋㅋ
잘 편집했다 아이가..!!
맞지예? ㅎㅎ 역시 갱상도 말투가
구수항기라요 ㅎㅎ
역시...최고 입니다.👍
같은 사진 한장이라도 어떻게 표현하는것인가에 따라서 ..
보는 맛이 틀려지네요..^^
그렇겠죠? 사람마다 보는 눈도 틀리듯이
말입니다 ㅎㅎ
편집 을 너무 잘하셔서 글읽는게 재밌습니다..
기냥 듣기 좋으라 하는
말은 아니겠지요? ㅎㅎ
사진 한장 한장마다 잘 어울어진 글에...
감동이 전해 옵니다...ㅎ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느낌이
다르니 좋을수도 있고 안좋을수도 있겠으나
그냥 순수하게 받아드려 주시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