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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단백질을 비롯 칼슘, 철, 인, 비타민이 들어있는 '완전식품'입니다. 특히 계란의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이 잘 갖춰져 있어 단백질 중에서도 질이 좋은 단백질로 불리곤 하죠.
또한 계란은 자양강장 식품이며 뇌세포 구성성분인 레시틴을 함유하고 있어 지능과 기억력 향상, 노화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출처 : shutterstock"90년 전 빈혈 처방을 받은 이후 하루에 날계란 2개와 익힌 계란 1개씩을 먹고 있다"
1899년생으로 지난해 4월 11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이탈리아 모라노 할머니도 생전 자신의 장수 비결로 정기적인 계란 섭취를 꼽았을 정도입니다.
이처럼 세계 최고령자의 장수 비결이 될 정도로 우수한 영양 보급품인 계란, 물론 계란 하나만으로도 완전식품이지만 함께 먹으면 더 좋은 찰떡궁합 재료가 있습니다.
출처 : shutterstock토마토는 계란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식재료입니다. 계란에 부족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를 토마토가 채워주고 토마토에 부족한 최고급 단백질은 계란이 채워줍니다.
이 정도면 환상 궁합이죠!?
특히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열을 가해 조리해서 먹으면 흡수율을 5배나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계란과 함께 조리해 먹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중국 요리 전문점에 가면 종종 발견할 수 있는 '토마토 계란 볶음'. 왜 이렇게 조리해놨나 했더니 나름 영양학적이었네요^^;
노화 방지를 위해서라면 아세틸콜린이 풍부한 새우와 계란을 함께 먹는 것도 좋습니다.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부족하게 되면 노화가 촉진되고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바로 이 계란 노른자에 아세틸콜린의 원료 레시틴이 포함돼 있다고 하네요.
계란의 레시틴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도 효과를 보여 중장년층에게 도움을 줍니다. 또 계란 노른자 속 '콜린'이라는 성분은 두뇌의 화학 활동을 증진시키고 지적 능력 개선에 관여해 알츠하이머병의 치료나 증상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집니다.
출처 : shutterstock완전식품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는 계란이지만 유제품에 비해서는 칼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칼슘이 가득한 치즈와 함께 섭취하면 영양학적으로 좋은 궁합이 됩니다.
출처 : shutterstock또 계란 노른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D는 칼슘의 체내 흡수율과 유용성을 크게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계란과 치즈가 잘 어울렸다니! 오늘 저녁은 치즈 계란말이를 먹어봐야겠어요!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