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의 외진 곳에 있는 아주 유명한 햄버거집입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기본적으로 대기 번호표를 받으면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1시간 남짓 지난 후에 드디어 버거가 나왔습니다 역시 소문대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한 개에 만오
천으로 양을 감안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입니다 그리고 절반만 나오는 커플버거(10000원)도 있답니다
단맛이 적당하고 인공조미료를 사용했겠지만 질리지 않는 감칠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패티는 쇠고기가 아니고 제주도 흑돼지인데 질감이 부드럽습니다
아침 시간 빼고는 하루종일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햄버거 하나 먹으려고 오랫 동안 기다리는 수고를 해야
되기 때문에 성질 급한 사람들은 아예 방문하지 않는 게 낫겠습니다 다만, 예약을 하면 조금 빨리 나온다
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맛도 시중에 파는 유명 버거보다 괜찮아서 어느 정도 기다린 보람은 있었습니다
첫댓글 능대왕님과 함께라면 저정도는 간식수준 먹고싶네요...언젠가 제주도에 발을 들여놓는날 꼭 가봐야 겠군요
저렇게 한적한곳에 사람이 몰릴정도면 아주 맛잇다는얘긴데요~~
저렇게 한적한곳에 사람이 몰릴정도면 아주 맛있다는얘긴데요~~
저번에 TV에 나오더만 바로 제주도였군요...제주도까지 맛기행 가신건가요??부럽습니다~ㅎ
우와. 제주도에 이런집이 있는건 몰랐다는.ㅎㅎ 저번에 제주도 다녀왔는데 은근 아쉽네요.ㅎㅎ
올 신년여행때 갔던곳인데... 이층 창가쪽 벽에 메모 남겨놓고 왔는데 지금도 있을지...
김태희+양동근 주연영화 그랑프리에서 둘이 데이트 장소가 여기였구나 이러케 보니 또 새롭습니다
저도 여기 가려다가 제가 있는곳과 너무 멀어서 못간곳이네요~ 사진으로 위안삼고 갑니다^^
맛있겠어요 ㅠ
패티가 돼지고기군요. 저도 꼭 한번 맛보고 싶네요.^^
우와 제주도에 이런곳도 있군요.. 꼭 가보고는 싶은데 제가 기다릴수 있을지..
제주도에 들렀을때 한번 먹어볼만하다 생각합니다..다만 15000원이면 3000원짜리 햄버거가5개인셈 크다고 해도 그정도는 안되더라구요 제주도가 관광지가 아니라면 비싼편..
제주 허브농장에도 저 크기의 버거가 있던것 같아요.
그냥 재미삼아 먹어볼 정도의 맛??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