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1장 17절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사랑하며 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된 신앙에 대한 물음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3번 부인했던 베드로의 신앙회복을 위한 예수님의 3번의 질문도 사랑에 대한 질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며 사는 삶이 무엇인지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먼저 신앙의 기본, 출발점을 회복하는 일이 우선입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고 믿을 때, 우리의 믿음이 반석 위에 서는 것이 시작됩니다. 그렇게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더욱 의지하고 모든 것을 맡기며 신앙의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과정속에서 감사, 기도, 찬양, 겸손한 순종으로 반응하며 세상으로부터 구별된, 세상과는 다른 삶의 모습들이 드러나게 됩니다.
계속해서 베드로에게 사랑한다는 고백을 요구하시는 것은 말에 그치고 마는 단순한 의무적, 습관적, 감정적 사랑이 아니라 정말 사랑한다면 끝까지 주님을 따라가며 헌신과 순종으로 행동하는 실천적 사랑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관계가 회복되면 사명이 주어집니다. 우리들도 하나님과의 사랑이 회복될 때, 자원함으로 주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맡겨진 사명은‘양을 먹이고, 치는’단순한 요청이 아니라 믿음이 약한 자들을 돌보고 섬기며, 주님이 우릴 위해 희생하신 것같이 우리도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끝까지 주님을 사랑하며 예수님의 이 명령 앞에 자기를 부인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
첫댓글 1. 관 찰 예수님의 질문과 베드로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17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2. 해 석 하나님을 정말 사랑하는 신앙으로의 회복이 중요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만 사랑하는 것이 신앙의 본질입니다. 사랑없이 순종할 수 없고, 사랑없이 헌신할 수 없습니다. 청지기 공동체 안에서는 나만 성장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함께 성장하도록 베풀고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는데 항상 가장 먼저 순종하는 청지기들이 됩시다.
3. 적 용 우리들의 삶 속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가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습니까?
우리는 서로를 세우고, 영적으로 격려하며, 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청지기들입니다. 믿음이 연약한 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끝까지 자기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찬송가 563 장 ( 예수 사랑하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