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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4일(월) 전도서 12:1~14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새찬송가 516장(통 265장) 옳은 길 따르라 오늘 본문 전도서 12:1~14 말씀을 통해서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은 전도서 마지막 부분인데요. 오늘 본문을 간단히 요약해보면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해와 빛과 달과 별이 어두워지고 인생의 때가 쇠하여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도자는 지혜자로서 지식을 가르치고 많은 잠언을 지었지만, 많은 공부가 몸을 피곤하게 했을 뿐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도자는 사람들에게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명령들을 지키라고 권면하면서 전도서를 마무리합니다” 1~4절에 전도자는 청년의 때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해와 빛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곤고한 날이 이르면 3절~4절에 보니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고, 힘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창들로 내다 보는 자가 어두워 질 것이고, 길거리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소리가 적어질 것이고, 새의 소리로 말미암아 일어나게 될 것이고, 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 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합니다. 우리는 청년의 때가 오래 지속될 것 같지만,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 90:10)라는 모세의 고백처럼 우리 인생은 청년의 때에 계속해서 머물러 있지 않고 신속히 날아갑니다. 올해도 일주일만 있으면 11월이고, 두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세월을 유수, 즉 흐르는 물과 같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세월은 화살과 같다고 합니다. 쏘는 화살과 같이 그렇게 빨리 흘러간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인생을 만드시고 주관하시며 나와 영원히 함께 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에게 잠시 찾아온 고난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모든 일을 허락하시고 나를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히12:2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잠간 있다가는 삶을 살아가면서 나를 바라보든지, 나와 하나님을 동시에 바라보든지, 그렇지 않으면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든지 선택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들은 아무 것이나 바라보고 사는 것 같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정말 현실에 위협적이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죽을 각오를 하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런 자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사랑하시는 줄 믿습니다. 신속히 날아가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매일 매일 다가오는 다른 많은 일들도 중요하겠지만,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내가 이 땅에 영원히 살 존재가 아니라 잠깐 있다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존재임을 기억하며 믿음의 준비를 늘 하면서 언제 올지 모르는 마지막을 맞이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는 영원에 빗대어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입니까? 나를 적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전도자는 또한 5~7절에 돌아가기 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하나님 없이 살다가 늙어가는 것만큼 비참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면서 하나님 주신 ‘사명’을 따라서 산다면 우리의 육신이 쇠약해 진다고 해서 절망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날로 새로워져서 오히려 굳게 될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고백합니다. “겉사람은 후패하나 속사람은 날로 새롭도다”(고후4:11~18). 속사람이 새롭다는 말은 그리스도의 부활의 생명력이 넘치게 된다는 뜻입니다. 아브라함, 모세, 갈렙, 바울도 나이가 들어서까지 구원을 위해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육신은 연약하여 깨지기 쉬운 항아리와 같습니다. 또한 육신은 연약하여 흙으로 돌아가야 할 운명이기에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의 목적지는 땅이 아니라 하늘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죽었던 영혼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살아나고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여 내가 이 땅을 떠날 때 내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기에 우리는 늘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회는 우리의 생명의 붙어있는 날까지 입니다. 그 때가 인생의 종착역이기에 그 전에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며 그 분께 돌아와야 합니다. 그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당신에게로 초청하십니다. 요한계시록 3:20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하나님의 초대에 귀를 기울이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이 땅을 믿음으로 살아가시는 자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 밤에 주님이 나를 부르신다고 해도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전도자는 8~14절에 모든 사람의 본문에 대해서 말합니다. 전도자는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9절에 또 반복하여 말합니다. 지혜자인 전도자는 여전히 백성에게 지식을 가르쳤고 또한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여 잠언을 많이 지었고, 또한 시인처럼 힘써 아름다운 말들을 구하였으며, 진리의 말씀들을 정직하게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12절에 전도자는 많은 책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한다고 결론 짓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인생이 허무하니 살 의미도 없다는 말씀입니까? 아닙니다. 그것은 인생들에게 인생의 유일한 소망이요 상급이요, 방패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찾으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게 그 분을 찾을 수 있는 통로로 성경 66권을 주셨습니다. 요한1서 5장 13절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성경 말씀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요 진리입니다. 그 말씀을 들음으로 믿음이 생기고, 그 믿음은 우리로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 또한 그 말씀은 우리로 믿음이 자라나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들어야 합니다. 반복해서 들어야 합니다. 잊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진리의 말씀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매 주일 예배의 자리로 나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을 내 인생의 교과서이자, 규범으로 삼아 날마다 읽고 묵상하며 창조주 하나님을 늘 기억하고 알아가는 것이 사람의 본분입니다. 전도서의 결론적인 말씀입니다. 13절 말씀입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이더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이 말씀은 모든 인생이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말씀입니다. 여기에 인생의 모든 허무함을 극복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가 담겨져 있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청년의 때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돌아가기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모든 사람의 본문인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더 나아가 그 분을 경외하고 그 분의 말씀을 지키며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청년의 때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돌아가기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모든 사람의 본문인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더 나아가 그 분을 경외하고 그 분의 말씀을 지키며 이 땅을 살아가는 저희 들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것이 주님 주신 것임을 알고, 나의 것처럼 주장하지 않게 하시고, 작은 것이 일희일비하지 않고 늘 감사하며 영원한 것을 추구하며 살게 하시고, 매일 하늘 본향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나그네 삶으로 천국을 준비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