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은 문화로 소통하는 날, 매월 음악으로 하나되요
우리 시가 5월 문화가 있는 날, 백령도 주민들을 위한 ‘수문통(水文通) 음악회’를 29일 오후 8시 백령농협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시는 일상 공간 곳곳을 문화와 예술로 채우는 ‘우리는 인천! 요기조기 음악회’를 본격 시작했다.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300회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시민을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수문통 음악회’는 총 20회 개최하며, 5월에는 도서 지역 특성상 쉽게 음악회를 찾지 못하는 백령도 주민들을 위한 공연을 개최한다.
실력 있는 성악가와 바이올리니스트가 성악곡, 대중가요, 클래식 연주 등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문화소외계층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시민들이 평범한 일상에서 음악이 주는 응원과 격려로 특별한 시간을 만들길 기대하고 있다.
인천대공원 정문 주 진입로 27일부터 전면 통제
우리 시는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개선 사업 추진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정문 진입로 이용을 통제한다.
시는 인천대공원의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녹지 및 휴게공간 확충을 위해 정문 진입로부터 애인 광장에 이르는 약 400m 구간의 왕복 6차선 도로 및 중앙 가로화단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난해 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 10일 공사를 시작했다.
▲ 인천대공원 우회진입로
시는 오는 27일 정문 주 진입로의 공사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이용객 안전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준공 예정일인 11월 5일까지 공사 구간인 주 진입로의 이용을 전면 통제한다.
다만 1, 2주차장 옆에 우회해서 출입할 수 있는 진입로가 마련돼 있어 기존과 동일하게 정문으로 공원 이용이 가능하다. 공원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이용객이 많은 주말에는 안내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 문의 : 인천대공원사업소 032-440-5839
사회복지시설 등에 방연마스크 800개 비치
우리 시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립 사회복지시설 등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한다.
▲ 두루미어린이집 방연마스크·보관함 비치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년 ~ ’23년)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약 66%에 달해, 사망원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장애인·영유아 등 재난에 취약한 시민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피 시간이 길어져 연기를 흡입해 골든타임(5~7분)을 놓쳐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사업비 2,000만 원을 투입해 공립 사회복지시설 등 15개소에 방연마스크 800개를 지원한다.
▲ 인천시 노인복지회관 방연마스크·보관함 비치
대상 시설은 ▲인천광역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인천 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인천시청 종합민원실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총 15개소다. 시설의 구조를 고려해 피난계단의 층별 입구 등 시설 내 다양한 곳에 방연마스크를 비치할 수 있도록 방연마스크 보관함 80개도 함께 지원한다.
○ 문의 : 시 사회재난과 032-440-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