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이란 혈관의 바깥 조직에 수분과 염분이 쌓이면서 피부가 부어오르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얼굴이나 손, 발에서 그리고 종아리에서 잘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부종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에 무엇 하나만을 꼬집어서 말하기엔 무리가 따르나, 심장이나 신장, 갑상선, 간병변, 봉소염, 벌레나 세균 감염 등에 의한 국소손상 그리고 환류장애 등이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원인에 따라 전신/국소 부종 등으로 나뉘기도 합니다만, 오늘의 주제가 [ 다리에 국한된 부종인 – 다리부종 ] 인 만큼, 하체의 부종에 대한 내용만을 집중적으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평소 다리부종으로 인해 남모를 고민이 있었다거나 원인 및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계셨던 분이 계셨다면,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어 다리부종 완화 및 증상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다리부종 – 나만 느끼는 증상일까?
아침과 저녁으로 확연히 차이가 나는 종아리 두께
수시로 뭉치고 뻐근한 느낌 & 짓누르는 느낌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다리 부종”을 바로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여성분 대부분은 이러한 불편함을 한 번쯤은 겪어 보셨을 것입니다.
라면 등의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 후 수면에 든 것도 아닌데, 온종일 퉁퉁 붓는 다리를 보고 있자면 한숨을 넘어 짜증도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붓기에 도움이 된다면 마사지기기를 사용해도 잠시뿐이고, 이내 곧 다시 퉁퉁 붓는 다리로 인해 스키니진 등의 바지 착용에까지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정확한 통계는 아니지만 이러한 부종을 호소하는 분은 전체 인구의 대략 50~6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여성이라면 그 비율은 80%에 육박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종아리에 국한된 다리 부종은 나만이 느끼는 증상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증상으로, 이중에 병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는 대략 30% 내외로 추정됩니다.
다리부종 – 하지정맥류와 연관이 있나?
특정 시간 & 조건에서만 다리에 부종이 가볍게 나타난 정도라면 일시적 현상으로 생각하겠지만,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라면 하지정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거나 발병을 의심하게 될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다리부종 혹은 하체 부종을 검색하다 보면 유난히 “하지정맥류”라는 특정 질병의 언급량이 높아집니다.
물론 연관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하지정맥류만을 의심하기엔 무리가 따를 것입니다.
하지정맥류로 인한 부종은 특정 요건을 충족할 시에만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하지정맥류에 대한 가족력(유전)이 있다.
2. 외관상 혈관이 비춰 보이거나 튀어나와 보인다.
3. 이른 아침부터 부종이 나타나기보다도 오후 시간에 집중된다.
4. 다리 경련(쥐)이 잦으며, 밤에 잠자다가 깨나는 경우가 있다.
위와 같은 요소가 있는 상태이고 증상 완화를 위해 여러 방법을 써봤지만 별다른 차도가 없었던 것이라면, 혈관질환인 하지 정맥류의 영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만
하루 종일 부종에 시달리기는 하지만 가족력이나 혈관 돌출, 경련 등의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라면 단순 혈액순환부전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리부종 –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중력을 다스리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에게 있어 “중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요소입니다.
다리 부종 완화 및 해소를 위한 첫 번째가 “혈액순환의 개선”인데, 머리끝으로 갔던 혈액은 심장으로 내려오기만 하면 되기에 별다른 무리가 따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발끝으로 향했던 혈액은 머리로 갔던 혈액에 몇 배에 달하는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함은 기본이고, 여기에 중력의 영향까지 받게 됩니다.
잠자는 시간 말고는 다리가 심장보다 높게 올라갈 일은 없으며, 누워 있어 봤자 심장과 수평인 조건이 됩니다.
평지 길은 누구나 비교적 쉽게 걸을 수 있지만, 오르막길을 오르다 보면 숨이 차고 다리가 아플 수 있듯이 혈액순환도 마찬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있는 자세만 중력의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앉아 있는 자세 역시 중력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서 있는 직업도 아닌 앉아서 근무하는 사무직 종사자도 오후로 갈수록 다리가 뻐근하게 느껴지거나 하체의 부종으로 인해 곤욕을 겪기도 합니다.
서 있건 앉아 있건 혈액순환을 지속하여야만 하는데, 그렇기 위해서는 꾸준히 움직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걷고 움직일 때마다 종아리(장딴지)근육이 수축·이완운동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바로 동맥에 있어 심장의 박동과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종아리 근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혈관을 짜주는 힘이 강하게 작용하는 만큼,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개선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는 습관의 개선입니다.
여성분의 경우 치마 등의 짧은 의상을 입었을 때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이 더 편하겠지만,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은 혈관을 비틀어 꼬는 것과 같은 이치가 됩니다.
또한 근펌프 운동을 방해할 수 있는 높은 굽의 신발(하이힐)이나 필요 이상으로 종아리를 압박할 수 있는 레깅스나 스키니진 혹은 압박 용품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부종으로 인해 남모를 고민과 불편함을 겪고 계셨던 분이 계셨다면, 앞서 설명해 드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 및 스트레칭 그리고 증상 악화를 유발하는 요소에 대한 관리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해 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과 관리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차도가 없다면 혈액순환 관련 질환(정맥류 포함)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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