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았습니다
얼마전 WHO는 COVID 비상사태를 해제했지요
근 3년 동안 맘 놓고 바깥 나들이를 못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번 연휴는 미국인들에게 마음 놓고 바깥 나들이 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저는 3년 만에 맞는 황금 연휴를 즐겁게 보내야겠다 싶어 바닷가 나들이를 택했습니다
제가 직접 차를 운전해서 당일로 돌아 올 계획이지요
아래 사진들을 설명하며 저의 이야기를 시작하겠어요
저흰 아침 6시 반에 집을 나섰어요
바닷가 특히 Pacific City를 가기 위해서 2시간 이상 운전해야 됩니다
그래서 도중에 휴식겸 카지노에 잠시 들렸답니다
얼른 화장실 용무를 본 후 잠시 게임을 즐기기도 했어요
한 10분 정도...
다시 차에 올라 가던 길을 계속 갔습니다
가능하면 오늘 마국인들의 아웃도어 즐기는 모습을 함 보고 싶어요
마침내 퍼시픽 시티에 도착해 바닷가를 거닙니다
그런데 이른 아침 바닷가는 약간 싸늘했으며 안개까지 자욱했어요
Sand Dune 위쪽에 올랐습니다
오늘 날씨가 흐리고 서늘한 탓에 모래 언덕을 오를때 크게 힘들진 않았어요
날씨 덕분에 언덕을 쉽게 올랐구나!
근데 멀리 바라볼려니 시야가 흐릿해 볼수 없었어요
안개 낀 Pacific City 모습
그런대로 운치가 있지요?
근데 날씨 탓인지 인파가 별로 없었지요
애들과 같이 오신 분 그리고 개를 동반한 분도 계셨어요
앞에 보이는 바위는 퍼시픽시티의 상징물이 되었어요
Haystack Rock 입니다
오늘 날씨가 화창했으면 좋으련만...
근데 알가예보가 잘 안맞았어요 ㅠㅠ
그리고 이곳은 바위에 구멍 똟린게 많아요
그래서 무엇 같이 생겼나? 하고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지요
조금씩 위치와 각도를 바꿔 사진 찍어봅니다
파시픽시티를 구경한 후 한시간 동안 차를 운전했습니다
여기는 조그만 어촌마을 Garibaldi Oregon 입니다
여긴 썰물 때를 맞았어요
일행은 뭔가 찾아 보겠다고 바닷물에 발을 담궜네요
Barview Jetty
저 홀로 발뷰 방파제를 걸었어요
방파제에서 본 비치 풍경입니다
근데 여기도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보통때의 3분의 1도 안된다고나 할까?
왜 그럴까?
사람들은 경제가 안 좋은가?
아침엔 안개 끼고 추웠는데 그럼 날씨 탓인가?
아님 그동안 코로나 시국에 너무 많이 놀아 노는게 이골이 나서... ㅋㅋ
암튼~~
메모리얼 데이 여휴를 계기로 이제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인데...
인파가 별로 없지요?
아니~ 여기 오레곤만 그러나???
전 이유를 모르겠어요
저기 방파제 끝을 가고 싶어요
여기서 세파게 파도치는 모습 구경하기 위해서...
미국인 들은 큰 파도가 밀려 올때 마다 박수치며 환호하고 있었어요
참 장관이었습니다
제 눈길을 사로 잡은 저 밀려오는 파도
아무래도 이해가 안 되었던 적은 인파들
그리고 몆가자 더 있는데 사진을 안찍어 설명을 못합니다
참 두서가 없지요?
지금까지 오늘 바닷가 나들이 하며 느낀 저의 소감이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