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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빠빠빠 탁구 뉴스 탁구이야기 스웨덴 5번째 우승, 넌 차이니스 마지막 우승 이끈 해결사 페르손 형님.[2000 쿠알라룸푸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빠빠빠 추천 4 조회 186 20.05.21 16:59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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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5.21 17:35

    첫댓글 페르손 선수하면 큰키, 외소한체형, 다소 독특한 그립, 중진에서 마법과 같은 연결력플레이로 표현되는 선수이며 스웨덴의 황금시대를 이끈 선수로 기억합니다. 과거의 영광이 되었지만 페르손 선수는 중국의 대항마 역할로 스웨덴 팀의 쌍두 마차였군요. 발트너, 페르손 같은 선수가 중국 이외의 타국에서도 나와서 단체전도 승부의 결과가 예측되지 않고 우승팀을 예측하기 힘든 흥미진진한 대항팀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되는군요

  • 20.05.22 03:47

    한 나라가 그러기는 불가능한 일이다보니 '전성기'의 티모볼, 삼소노프, 디마에다 칼데라노, 하리모토를 더해 연합팀을 만들어서라도 중국을 꺾는 상상을 해보곤 해요. 톱10이어도 마티아스 팔크는 중국 상대 승률은 아예 없으니..

  • 20.05.22 05:30

    @탈린의마법사 상상하던 일이 2005년에 벌어 진적이 있었습니다 중국 vs 세계올스타 경기를 한적이 있었는데 <2005년 탁구월드마스터스챌린지대회> 세계올스타팀의 대참사를 맛보게 됩니다
    중국(왕리친,마린,왕하오,첸치,하오슈아이) vs 세계올스타(티모볼,삼소노프,오상은,크레앙가,슐라거) 대결을 펼쳤는데 2번 단체전 경기를 가졌는데 2번째는 승자가 계속 게임을 하는 서든데스 게임을 하게됩니다. 당시 세계랭킹은 1위 왕리친 2위 티모볼 3위 삼소노프 4위 마린 5위 왕하오 6위 오상은 10위 크레앙가 18위 슐라거 였고 세계올스타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가지고 중국팀에 대항하는 시합을 진행하게 됩니다

  • 20.05.22 05:19

    @탈린의마법사 중국팀의 1번 주자 당시 세계랭킹 1위 왕리친이 나와 순서대로 왕리친 vs 티모볼, 삼소노프, 오상은, 크레앙가, 슐라거를 5게임을 연속으로 한세트도 내주지 않고 모두 3 대 0 으로 15세트를 연속으로 상대를 5명이나 바꿔가며 이겨버려 실력과 체력에 당시 놀랐던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 세계올스타 vs 중국 시합이 1대1방식의 시합은 있었지만 서든데스 시합은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당시는 중국의 탁구 장벽에 놀라움과 두려움의 서막이 열리는 시합장면들로 개인적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독보적인 선수층과 프로리그로 이어지는 막대한 경쟁력과 인프라는 진정한 탁구 만리장성을 쌓아 올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 20.05.22 04:50

    @탈린의마법사 https://mnews.joins.com/article/2100128#home

  • 20.05.22 04:52

    @탈린의마법사 https://youtu.be/FS0yukUe2-o 왕리친 vs 티모볼

  • 20.05.22 04:54

    @탈린의마법사 https://youtu.be/Np0m3p0YpJU
    왕리친 vs 삼소노프

  • 20.05.22 04:56

    @탈린의마법사 https://youtu.be/lotLZCdEQOM
    왕리친 vs 크레앙가

  • 20.05.22 04:57

    @탈린의마법사 https://youtu.be/w-6Hqymp4ks
    왕리친 vs 슐라거

  • 20.05.22 06:27

    @스토리 그 왕리친, 그리고 그 못지 않게 대단했던 왕하오가 결국 올림픽 단식 금메달은 갖지 못했단것도 아이러니네요.

  • 20.05.22 10:35

    @탈린의마법사 왕리친은 2004년 왕하오 2008년 마린에 각각 4강전에 패해서 동메달을 왕하오는 2004년 유승민 2008년 마린 2012년 장지커에 각각 결승에서 패해서 은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중국선수 관점으로 상황을 바라보자면 2004년도는 예외로 한다면 대부분 중국선수들끼리 결승전 또는 4강이상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함께 같이 준비한 팀동료를 4년에 한번 찾아오는 올림픽의 결승전에서 시합을 한다면 그 중압감은 굉장할것으로 보입니다 즉 서로를 잘 알고 함께 자주 연습한 상대를 누가 이길지 승부가 예측되기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질 가능성이 높게 됩니다

  • 20.05.22 10:46

    @탈린의마법사 2012년 결승전 후 류궈량 감독의 인터뷰에서 왕하오가 장지커에 경기전 이미 질것을 예상했다는 인터뷰를 본적이 있습니다. 왕하오는 여러번의 올림픽 단식 금메달 실패의 두려움에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한 것이 보였고 그것이 결과로 이어졌다는 기사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올림픽의 중압감이 4년에 한번 출전기회와 그 출전이 보장될수 없는 중국팀 선수들의 입장에선 절박한 상황에 자신을 가장 잘 아는 팀 동료와의 시합은 예측불허의 상황에 놓이게 되고 조금 더 대담하고 운이 좋은 선수에게 승자의 행운이 주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 20.05.21 18:24

    페르손 형님...ㅋㅋ 맞네요! 그래도 역대 유일하게 중국을 견제한 팀이 스웨덴이었네요...뭐 탁구 역사에 투톱이네요 ㅎㅎ 잘 봤습니다

  • 20.05.21 18:59

    중국 독주를 막을 나라는 어디일까요?
    좀 졌으면 좋겠네요ㅎ

  • 20.05.21 19:39

    어메 페르손성님 키가 크시네요 저보다 크신데 탁구를 잘치시는군요 류궈량선수 이기고나서 누워서 발구르는게 얼마나기쁜지 말해주네요

  • 20.05.21 23:39

    옛날에 페르손 선수도 엄청 유면햇었지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20.05.22 01:15

    와! 보기만 해도 기분좋아지네요

  • 20.05.22 03:43

    최근에 유튜브에서 이 경기 영상보고 정말 크나큰 감동을 받았었어요. 발트너, 페르손이 그렇게 엄청나게 빠르거나 어려운 탁구도 아닌 차분하고 침착한(그 스타일의 마지막 톱클래스 계보로 삼소노프를 꼽고 싶네요) 경기운영으로 중국을 이기는게 비현실적 동화같더라구요. 저 후로 후배들이 그저그래서 20년 가까이 명가의 전통이 사라져가다가 2018,2019년 세탁에서 스웨덴 남자선수들이 연속으로 포디움에 서게 됐을때 페르손 아저씨가 왜 그렇게 행복해하고 좋아하셨는지 알 것 같아요. 페르손이 정말 존경스러운건 50대 중반인 지금도 베테랑 투어에 꾸준히 출전해서 선수로서의 모습도 계속 보여주고 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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