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시간
『함께 하시니 강하고 담대하라』
신명기 31:6-7, 490장
6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7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그 땅을 차지하게 하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줄타기 선수가 양쪽 빌딩에 줄을 건 후 자신과 함께 줄을 타고 건널 사람을 찾았습니다. 아무도 무서워서 손을 들지 못하는데 한 어린아이가 손을 번쩍 들더니 줄타기 선수의 등에 업히는 겁니다. 아이를 업은 채 이쪽 건물에서 저쪽 건물까지 무사히 건너오자 사람들은 박수치고 열광을 합니다. 그러자 기자들이 몰려와서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건물 이쪽에서 저쪽까지 줄을 탈 때 무섭지 않았어요?” 그러자 아이가 대답하기를
“아뇨 무섭지 않았어요. 저분은 우리 아빠니까요.”
이 아이는 아빠를 정말로 믿었기에 아빠 등에 업혀 줄타기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신명기 31장 6절을 보면 모세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민족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라고 하였습니다.
이들이 가나안에 들어가 가나안 민족을 상대하게 될 터인데 두려워하지 않고 떨지 않고 오히려 강하고 담대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호와 하나님!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풍랑이 이는 갈릴리 바닷가에서 주님을 바라볼 때는 베드로가 주님처럼 물 위를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주님이 아닌 거센 풍랑을 바라볼 때는 바다에 빠지게 된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거세고 세상의 벽이 아무리 높아도 주님이 함께 하시면 강하고 담대한 줄 믿습니다.
이번 한 주간도 주님만 바라볼 수 있는 복된 나날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삶의 적용:주님이 나의 힘이 되신 적이 언제입니까?
마무리기도
예수의 이름으로 강하고 담대하게 하소서. 우리 구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