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링본원단 모직 인데도 엄청난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인 방모원단보다 얇아서 톡톡한 겨울셔츠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울 패딩을 만들고 싶어서 울 본딩 원단을 찾기 위하여 서툰 인터넷 검색을 하였으나 찾지를 못하고 이번에 업뎃된 3온스 솜을 누비고 안감은 어바웃항아리 패딩을 어바웃의 세무원단(?)으로 목안쪽과 뒷쪽에 장식원단으로 옷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단추구멍 하나만 해오고 단추만달면 완성입니다 입혀보니 백만원은 줘야살듯한 옷처럼 보입니다 아무리 공부하고 노력해도 나에게만 보이는 흠들이 수두룩하지만 그래서 명품이다라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하나밖에 없는 명품 내가 다시만들어도 절대 똑같이 못만드는 ㅋㅋ
첫댓글 진짜 명품이 따로 없네요!!
따뜻하면서도 품위를 지켜주는 너무 고급스러운 울패딩입니다♡♡♡
모직치고는 정말 부드럽고 좋은거 같음
항상 감사
진짜 고급스럽네요. .어찌 이리 잘 만드시는지요
첫쨋날은 패턴을 뜨면서 희망에 부풀고
둘째날은 원단을 재단하면서 조심 조심 또 조심 ㅋ
셋째날은 심지와 다림질 솜 누비고
넷째 날은 재봉을 하면서 실수한 부분을 찾아내고 끙끙거리며 재봉하는 내모습에 어이없어하면서
꺼이꺼이 옷이 만들어 졌어요
조금씩 나아지는 데 위안을 삼아야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