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래 술체질은 아니다.
집안가족에 술.담배하는사람은 한사람도없고
전 집안이 크리스찬들이다.
근데, 난 술.담배를 모두한다.
술은 사회생활때 접대때문에 억지로 배웠다.
술몇잔에 토하고 잠들어버리던내가
지금은 쏘주두병정도는 한다.
사실 지금도 많이는못먹는데 남들이볼땐 잘먹는줄안다.
몇잔먹고 분위기잡기위해 엄청취한척하는건데 ㅡ
가정과 일과 노는건 엄격하게 구분하여 내자신을 다스리며
내삶의 신조이다.
노는쪽에서는ㅡ
술보다 여자쪽에 가깝다
여자 심리를연구하고
비뇨기과의사가 나에정력은 유전적으로타고났다기에 쎅스를연구하고
남이 용기없어서 못사귀는여자를
나는 사귀어낼수있다는 교만체질에 가깝다.
여자.남자모이는곳에서
항상 분위기메이커역활을 충실히해왔고
분위기깨는여자에게 꼬~옥 찰거머리처럼붙어 다독거려
분위기이어놓고
남자보다 여자가남아돌때
재고처리반 폭탄처리반 역활을 도맡아왔다.
그러다보니 재미있는오빠는오빤데 바람둥이같다며
끝날때는 결국 내 짝은없다.
내덕에 다른놈들은 순수하고 무게있게보여
전번을부여받고 좋아 지랄들을친다.
난 그놈들이 새끼쳐서 한여자라도 분양해줄까?하는기대감에
몇날을 기다려도 한놈도 같이 만나자고하는놈이없다.
술안먹는자리에서의 근사한 내 이미지때문에 여자를뺏길까봐?
용기있는놈이라면 그렇지는않을텐데ㅡ
여자에게 자신있는놈이라면
어디에내놔도 어떤놈이 껄떡거려도 미소지으며 속으로웃을일인데ㅡ
난 미팅서 같이간남자가 한번눈길주고 관심표명한여자는
절대 껄덕대지않으며 양귀비같아 내게덤벼도 안사귀는게 철칙이다.
응큼한척
잘난척
있는척
엄청 꾸며대던놈들과 몇번만 만나보면 해답을얻어낸 여자들은
나를 만나길원하고 친오빠처럼해주길 애원해온다.
그 여자들은 만났던남자의 모든걸 나에게말해주며 욕을해댄다.
빠리오빠하고 같이만나자고하면 별소릴다한단다.
빠리는 바쁘다는둥
전화하는척하면서 안온다고한다는둥
여자가 많다는둥
교통사고로 고추가없어졌다는둥
변태성욕자라는둥
사귀는여자가 800명정도된다는둥
나를 무조건 깍아내린단다.
영리한여자는 금방알아차린단다.
그 식당에 한끼먹어보려고 왜 사람들이 줄지어서있겠냐고 ㅡ
보다못하고 생각다못해 이 세상 못난놈들을위해
나에 논문 *감자의법칙* 을써냈다.
요약하자면 감자줄기를 잡고 뽑아올리면
큰 감자 작은감자
씨커먼감자 노란감자
예쁜감자 못난감자.
썩은감자 싱싱한감자
씨감자 햇감자등 줄줄이 따라올라온다.
여자와놀때 나는 바람잡고
지들은 내 덕에 사귀게되었으면
그 여자를통해 못생겼던 어디가아프던
하나 데리고나오게해서 나를해주면
지가 그여자와 설령 못만나게되도
여자관리에 똑소리나는 내가
소개받은여자를통해 또 내가해줘서 계속 관계가 이어지고
한여자 잘관리해서 여러여자식구들을 형성 해낸다는논문이다.
사실 윗글을쓸려고 이러고있는건 아니고 ㅡ
가페모임에 꼭 징크스가생겨 잘못된 나를 말하려고한다.
쉼터까페에 처음전주모임 광주모임 대전모임 광주모임 전주모임 서울모임
여섯번을나갔는데 가기전에는 칭구들만나서 잼나게지내고올 부푼꿈을앉고
최대한의 컨디션을유지시켜간다.
근데 언제나 그 놈의술이 오바되여 뭐가 어떻게되었는지를모르고 오게된다.
이번 서울모임때는 맑은정신으로 많은친구들과
뜻깊은 교감을얻고오리라 큰맘먹고같다.
근데, 서울올라가는데 여자에게서온 한통의전화때미
모든걸 망치고내려왔다.
대전모임동학사서 친구들노래방서신나게놀때
술이 너무취해 바람쐬로나왔다가
서울서 동창모임왔다는 40대초반의 여인과의대화가
여태껏 전화로만 유지되어왔다.
그당시 어떤대화를했는지 얼굴도기억이안났는데
서울오고있다는 내말에 우리 모임있는곳까지찾아와
잠시보고 돌아갈줄알았는데 끝까지붙어있어
콘서트장의 와인파티도참석못하고 박강수노래도못듣고
그래도 안가길래 염치불구하고 친구들 밥먹는장소를데려간거다.
왜 내가 푼수도아니고 눈치도없겠냐.
나는 서울온목적이 친구들보는거라 두들겨패서보낼수도없고
친구들은 보고싶고 하는수없이 식당에갔으니 이해좀 해주거라.
나중에는 취한척 친구들하고만 대화하니까
밖으로나갔는데 양훈이가 잘 타일러보냈다더군.
나도 사진에좀 잘생긴얼굴 정상적인모습으로 나왔으면좋겠고
준수한자세에 여친들하고 다정한 포즈도취하고싶고
순수해 보이고도싶고 품위있어보이고싶은데
꼭 이 모임에만참석하면 이지랄이난다.
앞으로 많은반성속에 속죄하며 이미지게선에노력할텅게 지켜봐주고
되도록이면 사진찍는친구들은 내 얼굴을 술먹기전에 좀 찍어두면안되겠니?ㅎㅎ
그래~ 그래도 시간은 흐르는구나.
모든게 아름다운추억으로남아 언제나 꺼내볼수있겠지 ㅡ
항상 조금더 배려하고 이해해주고 아름다운우정으로 남도록하자.
첫댓글 승근이 넌 엊그제도 이야기 하느라 밥도 안먹더라~뭔 야그거리가 그리도 많노?...^^* 글은 왜 쓰다 마는감?..
2탄 있나봐~기둘려보세나`~ㅎㅋ
ㅎㅎ반가웠다. 항상 넌 변함없어좋더라.난 밥먹으면 술을 한잔도못하고 빈속에먹어야되고 술자리끝나야 밥을먹는다.26년해오던 습관이다. 그게 나에 건강비결이다.
승근이 글을 보면 여자는 꼭 남자들이 갖고노는 장난감으로 등장 하드라...
만나서 반가웠어 윤선아~~승근이는 말만 그래.. 승근이의 진짜 속사람은 친구를 좋아하는 착한 사람이야~
선아~이해좀해주거라 ㅎㅎ 난 살면서 남.녀관계외엔 아는게없다.
여자란연구 많이한 사람이 지식은 해박하지만 여자에 약하고 따르는 여자가 없다더라 비개인아침 글 잘보았네
결혼한후로 본처가애처기때문에 나를 무너트린여자는없었다.중심은 항상 혜숙이에 고정되어있으니까 ㅡ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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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봉사단체 창시자답게 늘 의무감으로산다 ㅡㅎㅎ
ㅋㅋㅋ
승근아? 재미나는 일 있으면 제발 나도 좀 불러주라
저번에도 일거리있다고불러도 때를 못맞추는너를 어떡해야되냐?
친구야, 부탁이 있어,제목 조금만 순화 시켜 주면 고맙겠어, 내용은 안보면 그만이지만 제목은 싫어도 봐야하니...나 승질이 아주 까탈스럽거등, 미안해 그리고 이런 답글 달아놓고 친구 맘 상할까 걱정도 돼 ~ ^^*
ㅎㅎ괜차나 ㅡ 이해가 가요. 충분히 할만한야기야.넌 역쉬~뼈대있는 전가집안의 딸이구나 ㅡㅎㅎ
서울 서 동창모임왔다는 40대초반의 여인과의대화..... 운명적 만남 인가바.ㅎㅎㅎ
그게 운명이라면 난 이세상의 바닥을헤메일꺼야. 그런일은 허다하게발생하는거지. 그냥 넘기고 사는거야. 본처가 있고 본처를 사랑하니까.ㅎㅎ
귀여운 죽마고우야 !! 내가 너같은 아우를 두고 있다는게 쁘듯하다 언제 만나서 속좀 풀자
아무때나 올라와 ㅡ 너나 나나 비켜가지못할우정의운명 부담이 뭐있겠냐?
ㅋㅋㅋㅋㅋ,,,승근,,,ㅋㅋㅋㅋ,,,^^* 개구쟁이같은 널 이제야 보다니,,,,,짦았지만 너와의 인사속에,,너에품성을 읽었다,,,좋은친구라 생각된다,,,,,잘지내라,,,승근아,,,,
나도 사진서 니 관상을봤어. 나와 공통점이많아보였는데 만나서 잠깐 인살해보니 의리있고 금방 모든게 통할것같아 부담이없었다.반가웠다. 수줍어말고 전라도오면 나를찾아. 칭구라면 누가와도 안귀찮으니까 ㅡ
약하디 약한 승근아...ㅎㅎㅎㅎ
난 정숙이 너같이 배짱이두둑하고 시원스런맘이 필요해 ㅡ 어떨때는 니가 누나같애~ㅎㅎ
아하~그여자가 그여자였구나 ~ㅋ나는 쉼터 친구인줄 알고 눈웃음까지 웃으면서 ^^ 나 연숙이야 넌누구니?라는 내물음에 싸늘하게 반응하드라구 이상해서 옆자리에 다른 친구에게 물어보니 쉼터친구 맞다는거야 ㅎ 또 인사했지뭐 나 연숙이야 반가워 ~하면서 손을 내밀었드니 헐 ~매정하게 뿌리치며 밖으로나가는데 얼마나 민망했든지 ~ㅋㅋㅋ~승근이글 읽고 생각해보니 이해가된다..그치만 글은좀 순화해서 쓰세요~
형수사진을보다 실물을보니 형님이반해서 10년을쫓아다닐만하더군. 사진발은 잘안받고 실물이 넘 예쁜형수야.미리하고 전주한번들렸다가 ㅡ그여자한테는 초딩동창모임이라했어.
궁시렁 궁시렁..... 주저리 주저리 ~~~애고 말도 잘한다.........ㅎㅎ
그래도 심의에 안걸릴려고 엄청 신경쓴글이다.모임때 다시만나면 멋진모습보여줄께~ㅎㅎ
ㅋ 승근이가 여자땜시 그랬다? 소통홀에 하도 안내려와서 내가올라갈려고 했드만 철권이가 말리드라 ㅋㅋㅋ 그래서 상황을 안다 잘지내고 언제나 화이팅해...ㅎㅎㅎ
앞으로 모임때 여흥시간전에는 품위있게 해볼꺼야. 다른모습을보여줄께~~ㅎㅎ
ㅎㅎㅎㅎㅎ~ㅋㅋㅋㅋ ~~
난호너한테 모임때마다 이런모습보여서 미안허다 ㅡㅎㅎ 거듭날테니 지켜보렴 ㅡ
승근이 와인잔 가져가서 기다렸잖아~~그랬구나~~ㅎㅎㅎ 우린 무조건 이해한당
미연아~난 너하고 많은야길하고싶었는데 ㅡ 준비한것도있었고 ㅎㅎ
40대초반? 아니던데!!! 우리정도는 되어보이더구만
ㅎㅎ 니가 젊으니까 니 또래로보이는거야.
승근아,,,,,,,,,,,,,,솔직담백해서 좋구먼,,,,,,,,,
그래서 공격을많이받지 ㅎㅎ 그래도 이중성격은 못쓰거든~~
승근이친구~마음먹고 서울모임에 왔는데 바라는 생각만큼 안디서 그랫나부다~타구난 성격이려니 이해하면서..어쩌겠니?그래두 글제목이.. 좀 그래~ 언젠가는 보겠지만 정의파 승근이 건강해~~
서울모임생기면갈께 ㅡ 만나자
승근아~~~~~~~~~ 너 미워. 딴짓만 하고. ㅎㅎㅎㅎ 고생햇다. 오르낙 내리락 하느라고. 언제 편하게 한잔하자. ㅎㅎㅎㅎ
너 전라도 내려온다고 언뜻 들었거든? 언제오는데? 잠깐 전주들렸다가면 안되냐?
오랫만에 알쿵달쿵한 얘기가 그간에 오버맨에 이미질 씻어줘 아주 보기가 좋고 부럽기까지하네? 글고 행복해보여 좋코..... 그리고 다음에는 모임이라면 붙잡고 싶어도 놔줄줄아는 왕쎈스에 여친을 접수해봐~ ㅋㅋ
내 팔자는 그런가봐 만나도 꼭 집착녀만 만나네 ㅡㅎㅎ
인연대로 사는거라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