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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슬픈 우리들의 자화상(自畵像)
마이웨이. 추천 1 조회 446 24.03.14 14:54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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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14 15:13

    첫댓글 내가 앉아도
    가끔 눈치가 보이던데요??

  • 작성자 24.03.14 19:55

    자전거를 안 타고
    전철을 타니가 그러하지요 ㅎㅎㅎ
    이제부터 눈치 보지 마이소 아랏지요 ㅎㅎ
    언제나 멋진 인생을 사시는 님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 24.03.14 15:30

    난 경로석 비어있으면 앉아갑니다
    이제 당당히 앉아도 될 나이 지요 ㅎ

  • 작성자 24.03.14 19:49

    그래요 충분한 자격 있습니다 ㅎㅎ
    태준 님 건강하시죠?
    살가운 멘트 고맙습니다

  • 24.03.14 15:50

    오래전 젊은이와 중년이 된 아저씨와 경로석
    좌석에서 옥신각신 대화가 생각나서 젊은 아가씨 아저씨 와요
    내도 이 자리 않을 자격 있어요 한 시간 전에 내도 임신했어요
    (한 시간 전 임신 확인할 수도 없고 나 원참) 하면서ㅠㅠ

    자리를 안 내주는 거라 요즘 아이들 부끄러운 줄 모르고
    한 시간 전에 아 밴기 무신 자랑이나 되는 줄 알고.
    대부분 공경할 줄 아는 젊은이들이 많지만 그래도 이런
    돌연변이 같은 분도 있기에 씁쓸한 마음입디다
    칼럼같은 멋진글 잘 필독 했습니다
    고맙고요 건 행하십시오^^*

  • 작성자 24.03.14 19:47

    초이스님 걍 시류에 따라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라 저 개인적인 사료라
    생각되옵니다
    순리대로요
    스마트한 댓글 감사를 드립니다

  • 24.03.14 16:26

    20대 아가씨들처럼 보여도
    눈치 주지 마셨으면 합니다.

    임신 초기에는 티도 안 나면서
    입덧 때문에 기운도 없고 어지럽고
    또 유산의 위험도 있어서
    그 자리에 앉는게 맞을겁니다.

    제 딸도 27세때 임신해서
    입덧 때문에 병원에 몇 번을
    입원했는지 모릅니다.

    나름 앉아서 가야할만한
    고충이 있으려니 생각해 주시길요.

  • 작성자 24.03.14 19:45

    사연 없고 곡절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오 마는
    많은 것이 담겨있는 깊은 마음 해하려 봅니다
    관심주신 글 주심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고운 저녁 되소서

    유감이지만 제가 전문의가
    아니라서요 ㅎㅎㅎ

  • 24.03.14 16:49

    늙은 노 "자는 가장높은 존칭의 의미도
    담고 있군요 ㅡㅡ
    노련하고 숙달된 지혜로운 눈을 노안이다

    지금 젊은이들
    천정부지 집값 상승 ㅡㅡ
    3포기 세대라 하잔아요 ㅠㅠ
    나무랠일만 아니다 싶어 답답합니다

    좋은 글
    두번 읽고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건승 건필을 기원 합니다 ~~~^^-

  • 작성자 24.03.14 19:40

    경로사상 (敬老思想) 없는 나라 도덕과
    윤리는 무너 질대로 무너지고 있는 나라
    누런 떡잎만 있으면 희망이라도 있지요 송충이가 다 갉아먹은 떡잎밖에
    없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지요
    부티나는 댓글에 감사드려요

  • 24.03.14 17:18

    우리들의 자화상이 여기 다 들어있네요.

  • 작성자 24.03.14 19:31

    선배님 기분이 별로지요 ㅎㅎ
    솔직히 ㅎㅎ
    건필 하소서
    ~단결~!

  • 24.03.14 22:07

    노약자석...
    오로지 만65살 이상의 노인만 앉나요?
    젊은 여성이 임신했거나, 젊은 청년이 심각하게 아픈 몸일 수도 있지요.

    저는 다르게 봅니다.
    65살 이상의 노인은 지하전철표를 사지 않고는 공짜로 탑니다.
    제가 판단하건대 노인들도 돈 내고 타는 게 맞습니다.
    절반 가격으로....

    위 글의 젊은 여성은 돈 내고 차표를 샀을 겁니다.
    노약자석은 노인, 어린아이, 임신부, 몸이 불편한 사람 등 모두가 앉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새파랗게 젊고 건강한 사람이 노약자석에 앉으면 눈총을 받겠지요.
    텅 텅 비어 있다면 젊은층도 잠깐 앉을 수 있지요.
    상황에 따라서, 융통성이 있었으면 합니다.

  • 작성자 24.03.14 19:25

    선친께서는 獨立有功者 이 시며
    저 마이웨이는 國家有功者이라

    국가에서 복지혜택으로 대중교통편은 무료이지만
    당당하게 교통카드로 일반인과 동일하게 카드로
    지불하고 이용하고 있답니다

    주신글 감사합니다

  • 24.03.14 21:29

    @마이웨이.

    존경받아야 할 집안이군요.
    선친은 독립유공자.
    본인 마이에이.님은 국가유공자.

    국가유공자 :
    국가를 위해 공헌했거나 희생한 사람 가운데 법률에 의해 대상자로 규정된 사람 :
    순국선열, 애국지사, 전몰·전상·순직·공상군경, 무공·보국수훈자, 6·25참전 재일학도의용군인, 참전유공자, 4·19혁명사망자·부상자·공로자,
    순직·공상공무원,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순직자·상이자·공로자를 말한다.
    국가유공자는 법에 의해 예우와 보훈의 대상이 되어 교육·취업·의료 등의 지원을 받는다.

  • 작성자 24.03.15 15:37

    @최윤환
    이미 오래전부터
    숙지(熟知)하고 있습니다
    관심 주셔서 고맙습니다

  • 24.03.14 19:13

    설득력 있는 말씀 꼼꼼히 읽고 갑니다
    옳은 말씀 이기는 하지만 요즘 젊은사람들 노인을 공경할 생각조차 없는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3.14 19:29

    고들빼기님 반갑습니다
    그래요 대한민국 동방예의지국이 란말 이미 사라진 지 오래되었지요
    경로사상(敬老思想)은 이젠 천연기념물이 되었고요 ㅎ
    고운 글 내림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 24.03.14 19:34

    상식있는 젊은이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생각외로 나이 지긋하게 드신
    분들이 고성방가 하고
    핸드폰 음악을 시끄럽게 틀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하지요

    젊은이도 나이들은 사람도
    예외는 없습니다
    상식에 벗어나는 행동을
    하지 않는게 당연하지만
    현실은 또 그렇치가 않음이지요

    오늘하루도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
    즐저 하십시요~~^^

  • 작성자 24.03.14 20:14

    나잇값 못하는 늙은이가 여기 한 사람 있습니다,ㅎㅎ
    골동품이나 괴목은 세월이 흘러갈수록
    값어치가 더 나가는데 인간은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값이 떨어지니 이상한 일입니다

    다행히 그래도 요즘 예를 갖춘 젊은이들이 많아
    그 모습이 참 반듯합니다,,
    관삼주신 글내림에 감사함을 표합니다

  • 24.03.15 12:14


    요즘엔 나이드신 분들
    양보해줘도 잘 안 앉을라
    카던데요
    젊고 싶어서 그런지
    몰라도요

    공중도덕 무너진지는
    오래된거 같고..
    괜찮은 젊은이들도 있긴
    하지만요~^^

  • 작성자 24.03.15 15:29

    옛말에 황혼(黃昏)은 아름답다 했지요
    어찌 보면 서쪽 하늘의 아름다운 노을처럼
    황혼(黃昏)은 인생에 있어서 마지막으로
    더없이 아름답고 더없는 황홀을 느끼는
    시기인지도 몰라요

    그렇습니다.나이 먹은 값을 제대로 해야
    젊은이들이 본받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흔적 고마워요

  • 24.03.15 22:06

    슬프지는 않아요 그러려니 해야지요

  • 작성자 24.03.15 22:59

    정성들인 멘트가 시기 지난
    곰국맛이 되었네 ㅎㅎㅎ
    감사~!

  • 24.03.16 06:43

    가끔서울가서 전철을타면
    경로석이 비어도 앉지를 못합니다
    아직은 두발로 서있을수있으니
    필요한분 앉도록 비어둡니다

  • 작성자 24.03.16 08:13

    사람은 나이가 들면 나이 값을 해야 하지요
    산전수전을 모두 겪은 노년이 눈살을 찌푸리는
    일을 하는 것은 나이 값은 물론이고 나아가서는
    인간의 도리를 저 버리는 것이지요
    역시 멋지십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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