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K-리그는 팬들의 관심도가 적다.
팬들의 무관심부분에만 지적하기 보다는 연맹측과 언론과의 행각에서도 분명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들이 많다.
국가대표팀 A매치경기보다는 열기가 덜한 K-리그에서는 정말 좋은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많다.
국내케이블방송에서 틀어주는 유럽축구를 보다가 K-리그를 보면 조금 재미없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팀이 나의 팀이다' 라고 보면 이 팀의 경기는 조금씩 재미는 있을 것이고, 그 팀안에 소속되어있는 선수들중 매우 뛰어난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는 정말 간판스타라고 자칭할 수도 있다.
실은 K-리그최고의 수비수라고 불렸던 유경렬과 김영철...
그들은 2005년 국가대표팀에 뽑히고 난 후에 그들의 실력을 어느정도 받았다.
어떻게 보면 정말 극찬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악평이 종종 있다.
리그에서는 좋은 수비모습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A매치에서의 하나하나 실수를 하게 되면 그들이 이때까지 세웠던 업적과 활약상은 한순간에 무너지기 마련이다.
반대로 생각을 해보자.
리그에서는 활약도가 미지수인 선수는 A대표팀에 뽑히길 기원하는 것이다.
왜냐... 이전에 국가대표팀에서 잘해왔으니깐..
대부분 A매치 경기로 인해서 그의 실력을 인정을 받냐 못받냐에 따라 갈라지게 되고, 하나의 실수를 일으켰으면 그 A매치경기에서 실수를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야 어느정도 비난의 목소리를 잠재울수 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K-리그를 억지로 보라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들이 자주 사용하는 국빠, 유빠를 지적하는것도 아니다.
첫댓글 그래서 국내용 국제용이란 용어가 생기지 않았나 싶네요..
국가대표팀으로 맞춰서 말을 한다면 아시아용 / 유럽용이 또 나뉘어지죠.
그런 용어를 사용하는 자체가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용,아시아용이라는 단어로 선수를 규정지어 버림으로써 그 선수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으로 편향적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다며 월드컵에만 열을 올리고 정작 자국리그는 신경도 쓰지않는 방송사의 역겨운 행태는 이젠 진저리 날 지경.. ㅎㅎ
방송국 이제 신경도 안씁니다.. 야구 경기 취소되면 땜빵으로 축구경기 중계해주고.. 중계권 가지고 있으면서 야구만 죽창 해주고 축구는 녹화방송..
k리그로만 평가할수있지 않습니다 k리그가 경쟁력있는리그가 아닌 이상에야 할수도없고 높은레벨인 국가대표에서 평가가 매겨지는건 당연합니다
어투부터 바꾸는 것은 어떨까요. 길지도 않은 의견에 문장 첫부분에 양해도 없이 존댓말을 생략하는 모습이 무엇인가요.. 나이가 너무 많으십니까... 아니면 축구에 대해서 잘 아는 분이라 그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