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것과 같은 것, 그것이 바로 “내 안에 거하라”고 하신 말씀의 진짜 의미입니다. 주님은 이 말씀을 통해 내가 너희의 전부니까, 내가 너희의 생명이고 열매이며, 그래서 나로 인해서 너희의 영원한 운명이 결정되니까 무엇보다도 우선, 그리고 무엇보다도 단단히 나를 붙잡으라고, 힘을 다해 붙잡고 절대로 놓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 예수님께 어떤 식으로 붙어 있습니까? 우리는 주님 안에 거하고 있습니까? 그 분을 우리의 생명처럼 절실하게 붙들고, 믿고 의지하면서, 긴밀하게 교통하면서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포도나무와 가지처럼 우리가 주님 안에, 주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그런 삶 살아가고 있습니까? 예수 안에 거하는 일에 우리의 현재와 영원한 미래가 달려 있다는 것을 알고 거기에 우선순위를 두고 살아가고 있나요?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는 영적으로 늘 생생하게 살아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우리는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합니다. 그래서 늘 예수 안에 거해야 합니다. 그것 외에는 우리가 주님이 주시는 참 생명을 누리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을 방법이 없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룩하게 다듬어져 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 안에 머물며 그 분 안에서 많은 열매를 맺으시기를 축복합니다.
텍사스 빛과소금의교회 서은석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