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質問하라 2024! 제15회 강동북페스티벌 開催”
인공지능 및 환경 관련 체험, 공연, 지역 작가·출판사 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 운영
강동문화재단 소속 강동구립도서관이 주관하는 강동북페스티벌이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하며 지난 9월 28일(토) 강동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질문하라 2024”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일상을 파고든 인공지능 시대에 질문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AI와 독서를 통한 올바른 질문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기획하였다.
오후 2시 대극장 한강에서는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뇌과학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인지력과 질문력에 대해 강연했으며 야외 바람꽃마당에서는 ‘AI 모션 인식 스포츠’, ‘포즈레이싱 로봇’, ‘레고로봇 체험’, ‘AI 버추얼 포토부스’, ‘AI 솜사탕 체험’과 같은 인공지능 체험행사와 ‘멸종위기동물 슈링클 키링만들기’, ‘폐현수막 플로깅백만들기’ 등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올해의 주제인 ‘질문’에 관한 북큐레이션 전시는 독서휴식공간과 함께 야외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며 오전 11시 30분 핸드팬 공연, 오후 2시 30분 매직쇼, 오후 4시 30분 드로잉 퍼포먼스 등 오전 11시 아트갤러리에서는 성내도서관에서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 종강 기념 콘서트와 낭독회도 진행됐다.
심우섭(57회)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최초의 공공도서관 책 축제인 강동북페스티벌이 벌써 15주년을 맞이하였다.”라며 “독서의 달 9월, 북페스티벌에서 자신만의 질문을 발견하는 뜻깊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