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불공평한 분인가요? ◈답글입니다.
◎질문.
만약 예수를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먼저 모든 사람이 성경의 얘기를 읽었다는 조건이 필요합니다. 그러고 나서 예수를 믿는 사람은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사람은 지옥에 가야합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성경을 한번도 읽지 않은 사람이 수두룩 합니다. 그리고 기원전에 죽은 사람도 원천적으로 예수 믿을 기회가 차단되죠? 너무나 불공평합니다. 하나님이 만들었다는 태양은 전세계 옛날부터 지금까지 모든 사람이 인식하고 있는데 정작 하나님인 예수는 소수의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이거 엄청난 모순 아닌가요? 예수 믿을 기회도 안주고 예수 안믿었다고 지옥에 가다니... 이 의문을 풀어주세요.
◈답글입니다.
세상의 학문지식을 터득해 사물과 사건의 속성을 어느 정도 분별할 수 식자들 중에는 하나님의 성경말씀마저 그런 육적인 지식과 지혜로 이해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육적인 지식과 지혜로 우주만물이 생성소멸하는 원인을 다 터득하였을지라도 그 모든 것들을 창조한 하나님의 말씀만은 오직 믿음으로 지키고 순종하여야만 그 말씀의 뜻을 터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들이 성경말씀만큼은 믿음으로 읽고 순종해 지켜야만 참되게 해석될 수 있다는 불변의 철칙을 모르고, 그저 자식된 스스로의 지식과 지혜로 파헤쳐 연구하면 규명될 수 있다고 생각는 자들의 인성은, 거룩하시고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뵈올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니라, 하나님을 거역해 그 지위와 영광을 찬탈하려는 반역자 사단의 추악한 습성입니다.
우주만물의 덩치보다 크고 모든 생물들의 일거수 일투적을 낱낱이 꿰뚫어 보고 감찰하시는 창조주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믿음으로 순종해 구원받으려는 의도로 읽지 않고, 다만 사단 마귀처럼 하나님의 말씀의 허구성을 찾아내기 위해 억지로 문맥상의 모순점이나 시차적이고 지역적인 모순을 만들어 내어 하나님을 헐뜯으려고 읽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즉 하나님은 왜 예수님을 통하여서만 인간을 구원시키려 하나? 그리고 예수님 이전의 구약시대의 사람들과 또 그동안 전도 받지 못한 5대양 6대주에 흩어져 있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 못믿는 것인 데, 그런 이유 때문에 그들이 지옥에 가게 된다면? 그것은 공의의 하나님으로서는 불공평한 처사가 아니냐, 뭐 이런 모순들을 찾아내어 성경말씀을 믿지 않으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전도받지 못한 사람들, 곧 구약시대의 이스라엘 자손들과 또 예수님이 세상에 태어났어도 지역적으로 도저히 발길이 닿지 못하는 원거리에 거하는 국가의 국민들이나 또 사람들의 발걸음이 닿지 않는 오지에 속한 거민들이나 또 시간적 장애와 지역적 장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예수님을 모르고 살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처지의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불공평한 처사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시간적, 지역적 장애로 인해 예수님을 도저히 만날 수도 없고 또 전도의 발길조차도 닫지 못하는 이유로 인해 예수님을 믿을 수 없었던 것이 어찌 지옥형벌에 이르는 죄가 될 수 있느냐하는 문제입니다.
성경 속에서 이런 문맥상의 허점만 찾아 이이를 제기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사람들의 제재를 받기 싫어하는 들짐승들처럼 하나님의 제재를 받기 싫어하는, 즉 사단에게만 교육받은 기존의 지식들로만 삶의 진로를 택하려는 악성 자유주의 사상 때문입니다. 즉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일을 시키게 되면, 자신들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을 시킨다고 하여 상전들을 원망만 하고 항거하려 할 뿐, 그 일을 시작해 보려고 노력하지 않는 짓과도 같습니다. 그러나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지금 당장은 익숙하지 않아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꾸준히 힘쓰고 노력하고 반복하면 숙련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일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는 일에 대해서는 지역적이고 시차적인 편견을 갖고 억울하게 대하지 않습니다. 지역적이고 시차적인 문제, 곧 예수님의 탄생 이전의 사람이든 이후의 사람이든, 또는 예수님 가까히 계신 분이든 멀리 계신 분이든, 모두다 예수님을 언제든지 접하고 만나게 되면 믿고 따를 수 있는 행위로 살든지, 아니면 예수님을 만나도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믿지 않거나 방해하거나 핍박하는 행위로 살든지 둘 중에 한가지를 선택해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로마서 2:14~15) 하심 같이, 사람들은 땅에서 생존하는 동안에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는 마음으로 살던지, 아니면 예수님을 미워하고 죽일 마음으로 살던지, 둘 중에 한가지를 선택해 삽니다. 사람의 생각을 지배해 좌우하는 사상은 선(하나님)과 악(사단) 둘 뿐입니다. 그래서 지역적이고 환경적인 여건 때문에 예수님이 태어났어도 만날 수 없었던 5대양 6대주에 거하였던 사람들은 자신들이 거하고 있는 지역과 나라 안에서 행한 모든 일들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선한 인격과 예수님을 불신하고 항거할 수 있는 악한 인격으로만 살게 됩니다.
이와 같은 시차적이고 지역적인 불평등, 불공평, 불균형에 의해 성경을 읽지 못하였거나 또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자신이 사람들에게 처신한 언행에 의해 결실된 양심을 근거로 하여 신앙인이 될 수 있거나 불신자가 될 수 있는 구분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누구에게 어떤 태도로 대하였느냐 하는 행동으로도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성품과 배척할 수 있는 성품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굳이 예수님을 세계 만방에 전파하여야 할 이유가 무엇이냐 하시겠지만, 이는 인류에게 시행할 최종심판날, 곧 그 년.월.일.시가 천하만민에게 동일하도록 하려면, 오늘날과 같이 천하만민에게 하나님의 공법(복음)이 공표되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열심히 그리스도의 복음을 실행하고 전파하십시오. 전파하는 과정에서 믿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는 생명을 건지는 일이 되고, 자신들이 생각하고 꾸며낸 괴악한 주의주장으로 반박하고 핍박하는 악인들에게는 최종 심판날 자신들이 살아 생전에 남들에게 행하였던 그 일을 근거로해 심판받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심판날, 단 한 사람도 그리스도와 함께 악인들을 심문할 수 없는 사람들, 곧 복음으로 인하여 전혀 자기 십자가를 진 일이 없는, 즉 지옥에 들어갈 인간(종교인)들에게만 선한 기독교인으로 우대받고 존경받았으나 예수님께는 전혀 칭찬받지 못하는 모든 거짓된 그리스도인들은 벌거벗은 채 영원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됩니다.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요한계시록2:26~27) 하심 같이, 예수님은 추호라도 불공평한 잣대로 세상 사람들을 심판하지 않습니다. 오늘 당장에 초라한 무명 인사로 찾아 오신 전도자들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듣고 읽고 믿음으로 순종하는 일들이 바로 양심으로 하나님을 선대하는 일이 됩니다. '실세자 예수'가 이 땅에 출판되었어도 무시해 읽지 않는 자들은 이 국민 자체를 무시하는 짓입니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