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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이야기방] LG그룹 KBS 뉴스타임 정서희작가입니다.
정서희 추천 0 조회 2,263 05.11.11 15:0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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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11.11 15:04

    첫댓글 미꾸라지같은 인사팀 확 뽀개주세요

  • 05.11.11 15:06

    어떤 내용을 인터뷰 하는지요?

  • 05.11.11 15:07

    이번 사건에 해당되시는 분들 빨리 연락하세요!!!!

  • 작성자 05.11.11 15:20

    몇몇분 통화를 해보니 엘지 씨엔에스는 시스템과 관련된 회사라고 하더군요. 그런 회사에서 전산 오류라는 실수를 한 것이 어이없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던데요. 피해자 분들의 현재 심경과 엘지측의 통보 방식, 앞으로 엘지 측의 피해보상 방안이 있는지 등에 대해 취재할 예정입니다. 연락좀 주셔요...

  • 05.11.11 15:26

    썬글라스 끼고 모자랑 마스크 쓰고 가세요

  • 05.11.11 15:28

    저도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데 전 전화도 못받고 이메일 딸랑 하나... 신체검사 날이 오늘 9시여서 다시 한번 하나로의료원 위치 확인차 어젯밤 11시에 홈피에 들렀죠 주민번호 입력하고 비번입력했더니 믿기지 않은 문구... "면접전형탈락" 어처구니가 없어서 다시 입력하고 또 입력하고 들어가도 탈락이라는 문구만 나오

  • 05.11.11 15:30

    더군요 그래서 이멜 확인하러 갔더니 죄송하다는 이메일 한통... 어처구니가 없어서... 가족들 친지들 친구들 모두 합격한줄 알고 기뻐하고 좋아했는데... 너무 화가나고 어이없어서 잠도 안와 밤을 샜습니다. 인터넷에 기사도 올렸습니다. 가족들에게 탈락소식 알리는데 정말 죄인같았습니다.

  • 05.11.11 15:32

    아무리 억울하고 분해도...어차피 우린 약자입니다. 인터뷰에 응하고 싶지만 추후에 있을 더 큰 불이익때문에 선듯 하서지 못하지요..잘못하면 완전히 취업시장에서 매장당 할 수 도 있으니까요...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제 자신이 더욱 비참하고 병신같습니다..

  • 05.11.11 15:33

    LGCNS는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뿐이었지만 가족들은 달랐습니다. 더 좋은 회사 가려고 떨어진거다 힘내라... 오늘 아침내내 가족들에게 위로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금 이글을 쓰는 저는 눈물이 납니다. LGCNS합격했다는 소리에 이제 저희 아버지, 어머니 고생 안하셔도 되겠구나 이제부터 효도해야지 생각했습니다.

  • 05.11.11 15:37

    하지만 저는 이제 LGCNS에 미련 없습니다. 미국같은 나라에선 볼수 없는 일이 한국에서는 일어나는군요. 이런 권력에 휘둘리는 국가에 태어난게 잘못이지만 제가 실력이 부족해서 떨어진 탓도 있겠죠. 더 열심히 공부해서 가족들 말대로 더 좋은 기업 취업하렵니다.

  • 05.11.11 17:18

    이번상반기에 kcc도 그랬어요. cns처럼 저정도는 아니지만, 발표난다는 시간에 들어가서 확인하니까..합격이라고 나왔고, 전화 다돌렸죠. 근데 아직 발표전이라고 팝을 띄우지 않습니까?? 미안하단 얘기도 전혀없다가 어떤 분이 여기에 kcc 발표전이라는 팝은 잘 띄우더니..어찌 미안하단 말은 한마디도 없냐고..

  • 05.11.11 17:19

    글 올라와서 댓글 계속 달려서..그제서야 미안하단 글 올라오던데요. 위에..약자라는 말부터 어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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