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상대가 자주 바뀐다는 것은 변덕이 많고 지루함을 참지 못하는 사람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상대에 대한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순간적인 감정에 치중하여 연애(결혼)를 하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예상하지 못했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연애는 그럴수도 있지만 결혼은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된다. 결혼은 두 사람만의 결합에 한정되는 것도 아니다.
1. 좁은 이마 – 여성에게 이마는 지능, 기억력, 철학적 사고, 직업운(관록궁), 활동력, 양기(陽氣)와 부모운, 배우자(남편)을 의미하는 공간으로, 유년으로는 초년운에 해당하며 15~30세에 관장한다.
이마가 좁다는 것은 좌우 폭이 좁다는 것이 첫째, 이마의 연면적이 좁다는 것이 두 번째 의미다. 조금 차이는 있지만 본질적인 의미는 같다.
이마가 좁은 여성은 다양한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에 맞는 사고력과 지능활동을 하는 것이 부족하다. 이마가 너무 좁으면 답답하게 보이기도 하고 지능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
또한 여성의 이마가 좁으면 부모운이 없어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학력도 부족해 일찍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사례도 가능하다. 빠른 사회생활과 낮은 학력은 질 좋은 일자리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당연히 주위에서 만날 수 있는 남성도 만족스러운 조건을 갖추기는 어렵다.
고전관상학에서 ‘여성의 좁은 이마’는 부모운(경제적 능력)이 부족해 조혼(早婚)을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출가를 시켜서 입을 하나 더는 것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해석은 현대사회에서도 유사한 부분이 있다.
이 타입은 감정이 우선하기보다 이성적 판단력이 부족해 감정적 접근밖에 안되는 경우라 할 수 있다. 앞서 말한대로 여성의 이마는 ‘배우자(신랑)’을 의미하기 때문에 너무 좁으면,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가 쉽지 않고 이별도 빨리 다가올 수 있다.
2. 짧은 인중 – 현대여성들이 선호하는 어려보이는 얼굴의 특징에는 1) 크고 둥근 눈 2) 도톰한 애교살 3) 짧은 인중 4) 작고 갸름한 턱 5) 흰 피부를 들 수 있다.
과거에는 긴 인중을 두고 ‘장수의 상’으로 보았고, 반대로 짧은 인중은 ‘단명의 상’이라 하기도 했다. 특히 여성의 인중이 짧으면 자궁과 산도(産道)의 건강이 좋지 않아 필히 난산(難産)을 겪는다고 보았다.
또한 긴 인중은 깊이 있는 사고력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이에 반해 짧은 인중은 감각적인 판단과 즉흥성을 나타낸다. 아무래도 아이와 같은 관상이니만큼 그러한 특징을 이어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짧은 인중의 여성은 연예(결혼)의 진행속도가 빠른 편이다. 좋아하고 뜨거워지는 과정이 빠르게 진행된다. 특히 큰 눈, 짧은 인중이 조합된 여성이라면 더욱 그렇다.
요즘은 ‘인중 축소 성형’을 할 만큼 짧은 인중에 대한 선호가 많아졌다. 그만큼 연애는 쉬워졌고 헤어지는 것도 빨라졌다.
3. 크고 돌출한 눈(突眼) - 인기 여성 연예인에게 많이 보이는 눈이다. 눈은 감정, 애정의 공간이다. 눈이 큰 사람은 감수성이 예민하고 화술이 좋다. 사교적이며 밝은 분위기의 소유자다.
색채 분별력이 뛰어나고 유행에 대한 민감성이 있어 패션, 메이크업, 디자인, 회화, 기업홍보 등에 재능이 뛰어나다. 다만 얼굴에 비해 눈이 큰 여성은 고정되기보다 변화하는 것을 좋아하고 쉽게 지루함을 느낀다. 연애도 마찬가지.
큰 눈에 살짝 돌출한 눈은 애정에 대한 적극성이 있다. 감정을 통제하기 어렵고 생각나는대로 행동해서 주변을 불편하게 하기도 한다. 이러한 눈에 촉촉함이 보이면 애정 몰입적인 여성이 될 수도 있다. 쉽게 감동하고 사랑한다.
현대적 미인(특히 연예인) 중에는 크고 돌출한 눈에 짧은 인중의 소유자가 많다. 연애는 몰아도 결혼만큼은 진중함이 필요한 여성 관상이라 하겠다.
4. 작은 코 - “여성관상은 이마를 통해 부모를 보고, 눈을 통해 귀함을 보고, 코를 통해 남편을 보고, 입을 통해 자녀를 본다”는 말이 있다.
얼굴에 비해 유독 코가 작은 여성은 배우자와의 인연이 좋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남자 보는 눈이 좋지 않을뿐더러, 수동적이고 자존감도 낮아 주도적인 연애를 하기 어렵다. 좋게 말하면 남자에게 자신을 맞춰주는 여성이라 하겠다.
좋아하는 남자에게 경계심 없이 마음을 주는 타입이라, 경제적으로 무능하고 책임감이 없는 나쁜 남자에게 이용당할 수도 있다. 잘해주고도 무시당할 수 있는 타입이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관명 관상학 연구원 / 010 3764 4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