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鳴鳳在樹 白駒食場 (명봉재수 백구식장):
명군성현이 나타나면 봉이 운다는 말과 같이 덕망이 미치는 곳마다 봉이 나무 위에서 울 것이다.
평화스러움을 말한 것이며, 즉 흰 망아지도 감화되어 사람을 따르며 마당 풀을 뜯어먹게 한다.
@17. 명봉재수 백구식장 [삭개오 & 뽕나무] @
名色, 삭개오라는 이름이 <正義 & 純潔>이랍니다!
봉우리 중턱인 여리고 城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어
財産불려 , 만나뵙기 困難해 뽕나무 위로 올라갔죠!
數많은 群衆 속의 한 사람처럼 숨어서 盜聽하던 나
百姓들의 稅金이나 喝取하던 賣國奴役割을 했지만
求道者가 되어보려고 悔改하고 돈을 4倍나 물었네!
食事 함께 하면서 주님의 놀라운 말씀 듣게 된 후에
장사치요 詐欺꾼이던 내가 예수믿고 새사람이 되네!
*명색,정의,순결,성,재산,곤란,수,군중,도청,백성,세금,갈취,매국노역할,구도자,회개,배,식사,사기
#누가복음 19장#
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 지나가시더라
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 저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앞으로 달려가 보기 위하여 뽕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성지에서 본 돌무화과 얼핏보면 '푸라타나스나무'처럼 생겼도다...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난 이야기는 우리 기독교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이야기 중 하나인데, 그와 더불어 삭개오가 올라간 뽕나무(히브리어 '쉬크마', 영어 Sycamore tree)도 여리고를 지나는 순례객들이라면 누구나 보고 싶어하는 나무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삭개오가 올라갔던 나무는 우리들이 알고 있는 뽕나무는 아니다. 이를 위해서는 헬라어를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다. 뽕나무라는 단어는 신약성서에서 누가복음에만 두 번(눅 17:6, 19:4) 나온다. 17장의 나무 이름은 '쉬크미노스', 19장의 삭개오와 관계된 나무는 '쉬코모레아'인데 개역성서는 이 두 나무를 모두 뽕나무로 번역했으나
이러한 헬라어의 차이점을 아는 공동번역성서는 17장의 '쉬카미노스'를 '뽕나무'로, 19장의 '쉬코모레아'를 '돌 무화과 나무'로 번역했다. 거의 모든 외국어 번역 성서들도 이 둘을 구분하고 있다 (영어 성서의 예를 들면 17장의 '쉬카미노스'를 'Mulberry 그러나 개역성서 만이 이 두 나무 모두를 뽕나무로 번역하고 있는데, 이를 단순히 헬라어의 차이를 모르고 오류를 범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두 나무를 똑같이 뽕나무로 번역한 이유를 짐작할 근거가 있기 때문이다. 이 두 나무의 헬라어 이름이 다르며,
삭개오가 올라간 쉬코모레아가 뽕나무가 아닌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다른 성서들의 번역을 따라 이 둘을 구분하는 것도 좋을 법하다. 공동번역성서는 삭개오가 올라간 나무를 돌무화과나무라고 번역했거니와, 무화과 나무는 헬라어로 '쉬케'로서 '쉬케모레아'는 이와 그 이름만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같은 무화과 속에 속하는 나무이기도 하다. 성서식물에 관한 한국어로 번역한 책에서는 이를 <개 무화과나무>라고...
하나님과 예수만이 다른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예리코를 지나가실 때 그분 주위에 엄청나게 많은 무리가 있습니다. 다들 눈먼 사람을 고치신 분을 보고 싶어 합니다. 사람들이 사방에서 예수께 몰려들자, 어떤 이들은 그분의 얼굴 조차 보기 힘듭니다. 삭개오가 그런 입장에 있습니다. 예리코와 그 주변 지역의 수석 세금 징수한 그는 키가 작기 때문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앞서 달려가서 예수께서 지나가시는 길가에 있는 돌무화과나무(무화과뽕나무)에 올라갑니다. 나무에 올라간 삭개오는 모든 것을 훤히 보게 됩니다. 예수께서는 가까이 오 셔서 나무 위에 있는 삭개오를 보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삭개오, 어서 내려오십시오. 내가 오늘 당신 집에 머물러야겠습니다.” (누가복음 19:5) 그러자 삭개오는 내려와서 귀한 손님을 맞으려고 서둘러 집으로 갑니다.
이 광경을 본 사람들이 투덜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들이 죄인으로 여기는 사람의 집에 예수 께서 손님으로 가시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삭개오는 세금을 거둘 때 부정직하게 돈을 빼앗아 부자가 된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삭개오의 집에 들어가시자 사람들은 불만 섞인 투로 “저 사람이 죄인의 집에 손님으로 들어갔다” 하고 말합니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삭개오가 충분히 회개할 만한 사람이라고 보시며, 삭개오는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그가 일어서서 예수께 말합니다.
“주여, 제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남에게서 빼앗은 것은 무엇이든 네 배로 되돌려주겠 습니다.”—누가복음 19:7, 8. 삭개오가 자신이 진심으로 회개했음을 놀랍게 보여 주고 있지 않습니까! 세금 장부를 보면 여러 유대인들에게서 얼마나 많은 돈을 거두었는지 계산할 수 있을 것이므로, 그는 네 배로 갚겠다고 서원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하느님의 율법에서 요구하는 것보다 훨씬 후하게 갚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22:1; 레위기 6:2-5) 그에 더해, 삭개오는 자기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삭개오가 회개한 증거를 보이자 예수께서는 기뻐하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습니다. 이 사람 역시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아들’은 잃어버린 것을 찾아 구원하려고 왔습니다.”—누가복음 19:9, 10.
여리고 장터 오거리에서 여리고성 쪽으로 200m 정도 가면 나오는 삼거리에 삭개오 뽕나무로 불리는 큰 돌무화과나무가 서있다. 울타리 안에 보호되어 있고, 플라타너스 또는 느티나무처럼 키가 20m나 된다. 부근에 모두 3그루가 자라며 여리고 지도,
삭개오 관련 성경구절, 삭개오를 부르시는 모자이크 등도 볼 수 있다. 현제 여리고에 보존되고 있는 돌무화과 나무에는 ‘삭개오가 올라갔던 수령 이천 년 된 나무’라는 안내간판이 붙어 있으나 현실성은 적어 보인다.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다가 여리고 입구에서 소경 바디메오를 고쳤고, 그 후 여리고로 지나가시다가 삭개오를 만났다.텔아비브대학 부근의 나미르 스트리트(Mordechai Namir street)에서도 가로수로 심은 돌무화과를 볼 수 있으나 네오트 캐두밈 성서식물원에 가야 열매까지 제대로
볼 수 있다.돌무화과는 이집트에도 흔한 나무로서 이집트 무화과(Egyptian fig)로도 불리며, 카이로 헬리오폴리스에 가면 요셉과 마리아가 피난길에 쉬었다는 곳에서 이 나무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미라의 속관을 짤 때에도 이 나무가 사용되었다.
#식물 모양#
돌무화과는 뽕나뭇과에 속하는 열대성 교목(喬木)으로서 우람하고 아름다우며, 아프리카에서는 사철 푸르지만 성지에서는 낙엽이 진다(시 78:47). 키가 크나 낮은 곳에서 가지가 갈라지므로 키가 작은 삭개오도 올라갈 수 있었다.히브리어 ‘바카’는 ‘우는 나무’에서 유래되었으며, 줄기에 상처를 내면 향기로운 우유빛 유액이 주르륵 흘러 점차 붉은색으로 바뀐다. 잎은 심장형(心臧形)에 둔한 거치가 있는 파도형이며 풍성하게 자란다. 꽃은 무화과처럼 열매 속에 숨어서 피므로 보이지 않는다. 열매는 방울토마토보다 작으며, 1년에 두 번씩 많이 달리지만 익자마자 떨어진다. 지금은 열매를 먹지 않으나 다윗시대에는 재배를 하였고, 아모스 선지자도 돌무화과를 기르는 사람이었다(대상 27:28, 암 7:14).
열매는 껍질이 얇고 익으면 곧바로 땅으로 떨어지는 속성이 있어 나무에
올라간다면 몸 전체가 이 열매의 뭉개짐으로 엉망진창이 될 것이다.
첫댓글 샬롬
긴 설명 감사드립니다
늘뫼 시인님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설명이 좀 길어져서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