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마트에서
큰 일을 저질렀다.
8년전 미전역 최대 한인마트 체인인
슈퍼 H마트 주부모니터에 응모해
3000:1의 경쟁을 뚫고 1등해서 받은
상금으로 쿠쿠 압력밥솥을 샀다.
6개월전에 고장이나서
일반 밥통으로 하는데 밥맛이 안난다.
우리는 칠곡미 잡곡밥을 먹는데
현미나 콩종류가 딱딱하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장만했는데
2018 신형 쿠쿠 압력밥솥 가격이
무료 $630이나 된다.
내가 누구냐..?
왕언니, 부녀회장이란 별명이 붙은 나..
$530로 깍고
거기다 $30불짜리 2중 전골냄비와
하나더 $20짜리 쿠쿠 후라이팬까지
덤으로 챙겼다.
인터넷 써치를 해보니
한국에선 985,800원에 거래된다.
식구들 밥맛이 다시 살아났다.
첫댓글 Time님~~
왕언니, 부녀회장님~~~
정말 알뜰살뜰하게 살림 하시네요.
물건 깍을줄도 아시고
써비스까지 받아내시는 똘똘이님...ㅎ
칠곡미 잡곡밥
7곱가지 섞어진 잡곡쌀을 사신겁니까?
아니면 타임님이 7가지 잡곡을 섞으신 겁니까?
두식구
압력밥솥은 어떤걸 사야하는지요?
칠곡미를 포장해서 따로 팔아요.
두식구면 그냥 빵드세요. ㅎ
@Time 우리도 두식구라 ....
울탱이는 오로지 흰밥마니아.
아직은 젊으셔서 기운써야 하시니 건강잘챙기세요. ...
@감사.
우린 흰밥은 속이 허하다고
잡곡밥만 고집해요.
김밥도 칠곡미 잡곡밥으로 싸면 고소해요..